[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치키 페히리스타인 단장과 패트릭 로버츠


이름  패트릭 로버츠
생년월일  1997년 2월 5일(18세)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67cm
포지션  윙어(오른쪽), 공격수
특기  드리블

별명  잉글리시 메시

이적료  비공개(800만 파운드 추정;한화 약 143억원)

2010, AFC 윔블던 유소년 아카데미
2010~2014, 풀럼 유소년 아카데미

2013~2015, 풀럼 22경기

2012~현재,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 31경기 14골



라힘 스털링과 파비안 델프에 이어 잉글랜드의 신성 패트릭 로버츠를 영입했다. 향후 홈그로운을 의식한 영입이다.


로버츠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단 패트릭 비에이라가 이끄는 2군팀에 소속되어 2부리그(챔피언쉽) 팀에 임대 갈 걸로 보인다.

2부리그에 속한 풀햄에서 성인무대를 밟았으며, 2014년 5월 22일 리그 31라운드 맨시티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성인 무대 데뷔전 상대팀에 이적했으니 감회가 새로울 듯 싶다.

클럽팀에서의 개인기록은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성인들 기량에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동년배 사이에선 나름 스페셜한 존재감 뽐낸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U-19, 패트릭 로버츠


잉글랜드 유소년(16~19세)대표팀에 없어선 안될 공격자원인데, 최근 유에파 U-19 챔피언십에서 벨라루시·룩셈부르크·벨기에·프랑스를 만나 골맛을 봤다. 이 대회에 총 8경기 5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18세에 조금만 좋은 모습을 보이면 '최고의 유망주'란 수식어를 받는 유망주들이 세상에 셀 수 없이 많다. 로버츠도 그 중에 한 명이다.

이제부터 꾸준히 성장하거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건 로버츠가 좋은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방해될 수 있다. 장래를 보고 영입한 것이니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맨시티에서 훌륭한 선배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 부상없이 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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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각 클럽마다 유소년 팀이 있다. 어린 선수들이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끔 가르친다.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가 있으면 1군팀에 합류시키거나 타팀에 임대를 보내지만,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되지 않다고 보여지면 최악의 경우엔 무적 방출된다. 그들은 재능도 중요하지만 엄청난 노력을 해야만 1군팀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 아무리 꼴찌팀일지라도 선발 명단에 포함된다는 건 프로 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겐 그들이 존경의 대상일 것이다. 훈련병이 이등병을 우러러 보는 것처럼 말이다. 

유망주의 중요성은 모든 클럽들이 인지하지만, 유독 자본이 유입되는 곳은 유망주 정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돈이 따르는 만큼 성과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재정이 좋지 못한 팀들은 선수 영입을 입맛대로 할 수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유망주 키우기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데, 꾸준히 출장 경험을 주다보니 어느샌가 빅클럽들이 탐낼만큼 좋은 선수로 발전하는 경우가 생긴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룰 덕분에 빅클럽들이 예전보다 어린 선수에게 관심을 더 가질 수밖에 없게 됐고, 맨시티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몇 년 전부터 재능있는 어린 유망주들을 일찍이 유소년 팀에 입단시키 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앞으로 그들이 팀에 남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감독 이상의 권한을 조금씩 행사했던 만치니와 달리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만을 행사하려는 안정주의적인 자세로 팀을 관리한다. 유망주 활용에 대해선 만치니가 훨씬 과감하고 적극적이었다.

펠레그리니가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할 때 '유망주 육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이 아직도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아서 실망하는 팬들이 생기고 있다. 그 스스로 유망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알겠지만, 지금은 유망주를 신경 쓸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자신의 이력 관리에 관심이 많고, 클럽에 트로피 같은 성과를 내놓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경영진의 눈치를 살살 보는 인상을 준다. 부임한 지난시즌부터 리그컵 경기에 주로 주전선수로 구성한 걸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어린선수들이 성인무대를 부담없이 밟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리그컵 경기다. 리그컵은 비중이 낮은 대회이기 때문에 어린 유망주들의 프로 데뷔 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생일 기념으로 프로 데뷔를 시켜주기도 한다. 이건 스쿼드가 두터운 강팀들 사이에서 무언의 약속처럼 돼 버린지 오래인데, 이렇듯 리그컵이 다소 편안한 성격의 대회다. 

타팀에 임대라도 가지 못하면, 일년 동안 공식적인 성인 무대에 나설 기회가 좀처럼 쉽게 오지 않는다. 이렇게 일년에 한번 찾아오는 기회를 이번시즌엔 박탈당했다. 프로 데뷔전을 가져 기량을 뽐내고 싶어하는 유망주들을 이번시즌 리그컵 경기에 충분히 기회를 얻지 못했으니 그들이 감독과 팀에 대해 얼마나 실망이 컸을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첼시의 유망주 관리 실패를 교훈삼아 동일한 실수를 해선 안된다. 첼시는 구단주가 지나칠 정도로 성과를 중시하기 때문에 그간 거쳐온 감독들이 유망주를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었다. 팀의 성적을 우선순위에 두어 유망주를 살필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첼시의 전철을 맨시티가 밟는 중인데, 이제부터라도 주의해야 한다. 

자꾸만 유망주를 등한시한다면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을 준비하는 어린 선수들이 과연 이 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축구 환경 조건이 잘 갖춰졌으니 여기서 축구를 배워 나중에 다른 팀에 이적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어린 선수들이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 없어지면 그 클럽 정체성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이기는 경기에 한해서 적극 교체 기용하여 유망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일부러라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기회를 못 줘 다른 팀에 '죽 쑤어 개 좋은 일'을 할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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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유망주 제레미 헬란(20세,풀백/윙어)이 슈루즈버리에 임대이적했습니다. 임대 기간은 11월 말까지입니다.

잉글랜드는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하부리그인 경우 총 24개의 팀으로 구성됩니다. 슈루즈버리는 3부리그에 소속된 팀으로서 20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2009년 2월 스타드 렌(프랑스)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뛰던 헬란은 당시 마크 휴즈(전 맨시티 감독)의 눈에 띄어 영입된 선수입니다. 유소년 아카데미로만 3개의 팀을 거쳤습니다.

맨시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작년 잉글리시 3부리그 소속 칼라일 유나이티드에 임대 이적해서 2경기를 뛰며 성인 무대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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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나스타시치.
믿고 쓰는 세리비아산 유망주! 훗날 비디치를 뛰어 넘기를.

[MCFC]나스타시치

[MCFC]간단한 브리핑을 듣는 나스타시치. 가이드로 나선 선배 콜라로프

[MCFC]킷 룸 방문. 킷맨과 설정 포옹

[MCFC]킷맨과 콜라로프

[MCFC]킷룸에서 나와 점심 먹으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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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잘 적응할 수 있을까?"

[MCFC]세르비안 듀오. 빨리 친해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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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유망주 수비형미드필더인 모하메드 아부(20세/가나)가 스페인 1부리그(라 리가)의 라요 바예카노로 임대이적합니다. 아부는 바예카노에서 내년 5월 말까지 2012/13시즌을 보냅니다.

지난시즌 1부리그로 승격돼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를 거둔 비야레알에 승점 2점 앞서 15위를 거두며 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시즌 득점력은 그런대로 준수한 편이지만 라 리가에서 최다 실점(73)을 기록한 만큼 수비면에서는 큰 불안을 안고 있는 팀입니다.

세비야의 공격수 네그레도와 이번에 위건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모하메드 디아메가 지난날 바예카노에서 뛴 적이 있었습니다.

아부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스트룀스고드세로 임대 보내져 중원을 확실히 책임지며 아주 훌륭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이번 바예카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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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윙어 블라디미르 바이스(22세/슬로바키아)가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지난시즌 이탈리아의 세리에B에서 1위를 거둬 세리에A로 승격한 페스카라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비공개로 부쳐졌으며, 바이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 계약 기간을 연장한다는 조건으로 우선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바이스는 2006년에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했습니다. 20세가 되던 2008/09시즌에 볼튼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교체투입으로 생애 첫 1군 공식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정규리그에 출전한 적이 없으며 컵 경기에 4경기만 뛴 것이 전부입니다. 맨시티 소속으로 총 5경기(정규리그1,국내컵4)에 출전했습니다.

2009/10시즌에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이루었기 때문에 1군팀에서 백업으로도 설 기회를 얻을 수 없게 되자 이때부터 지난시즌까지 임대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009/10시즌에 볼튼으로 임대되어 리그 13경기 출전, 비록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답답한 볼튼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며 초특급 유망주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었고. 2010/11시즌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팀 레인저스로 임대되어 총 35경기(리그23,국내컵6,유에파6)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지난시즌에는 스페인 라 리가의 에스파뇰로 임대가서 총 31경기(리그28,국내컵3)에서 4골을 기록했습니다.

잉글랜드,스코틀랜드,스페인 등 다양한 축구 환경을 경험한 바이스가 이제부터 새롭게 축구 인생을 시작하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하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바이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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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다음주 오스트리아에서 행해질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려고 준비 중이었던 그렉 커닝햄(21세/풀백/아일랜드)이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금일 브리스톨 시티로의 이적이 완료됐습니다. 이적료는 비공개입니다.

지난 2007년,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올해로 맨시티 5년차에 접어든 커닝엄은 2010년에 스컨소프와의 FA컵 4라운드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시즌에 버밍엄시티와의 34라운드전에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 이후 2010/11시즌에는 레스터 시티로 임대 보내졌으며, 지난시즌에는 노팅엄포레스트에서 임대 생활을 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거진 매 경기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여러 클럽팀 감독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브리스톨 시티는 2부리그(챔피언쉽)에 소속된 팀으로서 지난시즌에 리그 20위(2부리그는 총 24개팀/22~24위 강등)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측면 수비 보강에 나선 브리스톨시티는 커닝햄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렉 커닝햄,
이제는 경기에 출전해서 내 이름을 알리고 싶습니다. 지난시즌엔 노팅엄포레스트에서 정말로 즐거웠어요. 주전으로 매 경기 출전했으니까 말이죠. 물론 2부리그였지만 내게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답니다. 맨시티는 내게 특별한 곳이에요. 근데 안타깝게도 맨시티에서는 내 미래가 밝지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앞으로도 내가 설 자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내 자신을 위해서 이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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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

오마르 엘랍델라오이(20세/노르웨이)가 페예노르트로 한 시즌 동안 임대 생활할 예정입니다. 

구이데티만큼 전도유망한 선수로,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윙어/박스투박스)로서 페예노르트의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시즌 페예노르트에서 크게 재미를 봤던 구이데티와 절친 사이인데요, 엘랍델라오이가 페예노르트로 임대 가기로 결정한 데 구이데티의 조언이 컸다고 합니다. 

엘랍델라오이는 작년에 스트롬고데스트(스웨덴리그 소속)에서 임대 생활을 했으며, 아직까지 맨시티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구이데티,
엘랍델라오이는 왼쪽 오른쪽 가릴 것 없이 다 소화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도  뛸 수 있고요. 피지컬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무척 빠르고 좋은 기술을 갖췄어요. 아주 좋은 친구입니다. 내게 페예노르트가 어떤 클럽인지 묻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가면 많이 발전할 거라고 말해줬죠. 페예노르트 팬들은 그 친구를 좋아하게 될 겁니다.

엘랍델라오이,
페예노르트에서 상당 부분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마틴 반 겔(페예노르트 기술감독),
엘랍델라오이 임대 영입을 추진했습니다. 그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답니다. 근면성실하고 올바른 사고를 지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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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FIE]작년여름 프리시즌 북미 투어에서 벤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친선전에 출장한 구이데티

지난시즌 페예노르트(에레디비지에 소속)로 임대가서 스타병에 걸린 존 구이데티가 다음 시즌에 또 임대 생활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이데티의 에이전트가 라치오 관계자를 만나 임대 관련 얘기를 나눴음을 밝혔습니다.

구이데티는 지난시즌 페예노르트에서 리그 23경기에서 무려 20골을 터트리는 뛰어난 활약으로, 임대선수였지만 페예노르트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만치니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구이데티가 이제 20세밖에 안된 어린 선수라는 점에서 임대를 통해 경험을 더 쌓기를 바라고 있으며, 구이데티 역시 백업 공격수 자리를 얻으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페예노르트에서의 갑작스런 활약으로 큰 자신감을 얻어서 그런지, 임대보다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클럽에 완전 이적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요, 이건 구이데티만의 바람일 뿐, 에이전트의 생각은 다릅니다. 맨시티에 남아 임대로 경험을 쌓는 쪽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이데티는 지난 2008년 브롬마포이카르나(스웨덴)에서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로 이적, 2010년부터 지난시즌까지 브롬마포이카르나,번리,페예노르트 등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습니다.


로베르토 드 판티(구이데티의 에이전트),
라치오측 관계자를 만나 구이데티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음, 라치오가 일마즈 영입에 실패하면 구이데티를 차선책으로 노릴 것 같습니다. 물론 임대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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