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자발레타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과의 일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자발레타는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베니테즈를 경계대상 1호로 꼽았습니다.

첼시의 구단주 아브라모비치는 이틀 전 디마테오를 경질하고 베니테즈를 남은 시즌(내년5월)까지 단기 계약으로 감독직에 앉혔습니다.

지난시즌 우리의 무패 행진과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15경기 승점40점 돌파 최초의 팀>기록 달성을 못하도록 막은 팀이 바로 첼시였는데요. 이번에도 첼시가 우리의 시즌 무패 행진을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발레타,
첼시는 (디마테오)감독 경질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런데 베니테즈가 부임함으로써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베니테즈는 과거 리버풀을 이끈 적이 있고 프리미어리그를 잘 이해하는 감독입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첼시 홈에서 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척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첼시 안방에서 승점3점을 챙긴다면, 대단한 일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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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브라이튼)에 임대 중인 웨인 브릿지(32세)가 완전 이적 희망 의사를 밝혔습니다.

브릿지는 2009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크 휴즈(당시 시티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첼시 유니폼을 벗고 시티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2010년 12월, 마크 휴즈가 경질되기 전까지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으나 만치니 부임 이후 점차 출전 기회가 줄어들더니 콜라로프(클리쉬)가 영입되면서부터 비전력 선수로 분류됐습니다.

이적 시장 때마다 임대 영입을 희망하는 클럽은 있었으나 완전 이적을 희망하는 클럽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201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으로 5개월 임대이적을 시작으로, 그 이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선더랜드로 5개월 임대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두 시즌 동안 단기 임대 생활을 보낸 브릿지는 이번시즌은 전과 다르게 브라이튼으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습니다.

브릿지가 임대 중인 브라이튼은 2부리그에 소속된 팀으로서 현재 리그 8위에 올랐습니다. 1위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는 불과 4점차.

브라이튼을 이끄는 포옛 감독은 브릿지의 풍부한 경험과 녹슬지 않은 실력을 믿어 당당히 선발 출장시켰고, 브릿지 역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포옛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쳐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지난 주말 미들스브로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정규리그 경기에 전부 선발 출장해 2골을 기록했습니다.


웨인 브릿지,
브라이튼에서의 생활에 대단히 만족합니다. 하루하루가 즐거울 정도로 말이죠. 나중에 소속팀(맨시티)에 복귀하면 내가 도울 기회가 없을 겁니다. 꾸준히 출전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브라이튼에서 둥지를 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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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2012런던 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열심히 훈련 중인 유쾌가이 리차즈가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어느 때보다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고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에 의문을 표하며 동료들이 새 시즌 준비에 전념해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리차즈,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가장 치열한 시즌일 것 같아요. 우리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말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분명 쉽지 않을 겁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맨유는 우승하는 법을 잘 아는 노련한 팀이고,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자신감이 가득찼는데 선수 보강까지 활발히 하고 있어서 지난시즌보다 더 강력해졌습니다. 아스날과 리버풀도 빼놓을 수 없겠죠. 올림픽 때문에 맨시티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를 못하고 있지만,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새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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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

웨인브릿지(31세/풀백)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시걸스)으로 한 시즌 임대이적했습니다. 임대 기간은 내년 5월 말까지로 2012/13시즌 동안 시걸스의 일원이 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땀 흘릴 것입니다.

시걸스는 지난시즌 2부리그(챔피언쉽)에서 10위를 거뒀고,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약간의 선수 보강을 이룬다면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경쟁을 벌일 만한 전력을 갖추게 됩니다.

브릿지는 2009년 1월 겨울이적시장 때 마크휴즈(당시 맨시티 감독)의 부름을 받고 첼시에서 맨시티로 넘어와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그해 12월 만치니로 감독이 바뀐 이후로 주전에서 밀려났습니다.

주전에서 밀린 브릿지는 작년 1월에 웨스트햄으로 임대 보내졌고, 지난 겨울에는 선더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습니다.

브릿지,
내 에이전트가 시걸스에서 뛰는 게 어떻겠냐며 물었을 때 관심이 갔습니다, 거스(시걸스 감독)와 친분이 있고, 계속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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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다음주 오스트리아에서 행해질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려고 준비 중이었던 그렉 커닝햄(21세/풀백/아일랜드)이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금일 브리스톨 시티로의 이적이 완료됐습니다. 이적료는 비공개입니다.

지난 2007년,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올해로 맨시티 5년차에 접어든 커닝엄은 2010년에 스컨소프와의 FA컵 4라운드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시즌에 버밍엄시티와의 34라운드전에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 이후 2010/11시즌에는 레스터 시티로 임대 보내졌으며, 지난시즌에는 노팅엄포레스트에서 임대 생활을 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거진 매 경기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여러 클럽팀 감독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브리스톨 시티는 2부리그(챔피언쉽)에 소속된 팀으로서 지난시즌에 리그 20위(2부리그는 총 24개팀/22~24위 강등)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측면 수비 보강에 나선 브리스톨시티는 커닝햄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렉 커닝햄,
이제는 경기에 출전해서 내 이름을 알리고 싶습니다. 지난시즌엔 노팅엄포레스트에서 정말로 즐거웠어요. 주전으로 매 경기 출전했으니까 말이죠. 물론 2부리그였지만 내게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답니다. 맨시티는 내게 특별한 곳이에요. 근데 안타깝게도 맨시티에서는 내 미래가 밝지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앞으로도 내가 설 자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내 자신을 위해서 이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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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펠루소 태클

이름  페데리코 펠루소 (Federico Peluso)
생년월일  1984년 1월 20일 (28세)
출생지  로마 (이탈리아)
신체조건  188cm , 81kg
포지션  풀백(왼쪽), 중앙수비수
소속팀  아탈란타

2001~2004, 프로 베르첼리  43경기 1골
2004~2006, 테르나나  66경기 1골
2006~2009, 알비노레페  60경기 4골
2009~현재, 아탈란타  97경기 3골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無



펠루소, 대기만성형
로마,나폴리,유벤투스 등 관심 표명

펠루소는 많이 알려진 선수는 아니지만, 언제나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풀백이자 중앙수비까지 가능한 멀티 수비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서 콜라로프 대체자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9년 겨울 이적시장 때 아탈란타로 이적, 그 다음 시즌부터 풀백 주전자리를 꿰찼는데요, 경고누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부상을 당해 팀 전력에서 이탈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28세인 펠루소는 뒤늦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아 1년 만에 몸값이 무려 4배나 뛰었습니다. 이적시장에서 그의 이적료는 400만 파운드(한화 약 72억원)정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벤투스가 은근슬쩍 350만 파운드(한화 약 63억원)를 제의했다가 보기 좋게 퇴짜 맞는 일이 있었습니다. 유벤투스 덕분에 아탈란타가 펠루소의 이적료를 560만 파운드(한화 약 101억원)정도 원한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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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리그 우승을 위해 맨시티행을 택한 클리쉬와 나스리

나스리에 이어서 날쌘돌이 클리쉬가 아스날에서 맨시티로의 이적은 옳은 결정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우리 팀은 아스날 출신 선수를 무려 3명(클리쉬,나스리,콜로투레)이나 보유하고 있는데요, 작년 여름 우승에 목말라하는 클리쉬,나스리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이뤄냈습니다.

아스날은 꾸준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강력한 팀이지만, 8년 전 2003/04시즌 리그 우승 이후로는 단 한번도 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시즌 초중반까지는 좋은 성적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나 뒷심이 부족한 것이 흠. 시즌 후반기에만 접어들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아쉬운 결과를 낳습니다.

선수들은 팀이 자신의 커리어에 빛을 더해주거나 비전이 없다고 판단되면 아무리 오래 머문 선수일지라도 팀을 떠난다는 사실을 작년 여름 아스날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 아스날은 주요선수인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나스리,클리쉬를 잃었고, 지금은 반페르시에를 떠나 보낼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늘색 유니폼을 입게 된 클리쉬는 나스리와 함께 아스날 팬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야유를 받는 신세가 됐지만, 우리팀에서 그토록 바라던 리그 우승을 일궈내 자신의 이적 결정이 옳았음을 똑똑히 보여줬습니다.


클리쉬,
맨시티에서 내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어요. 아스날 때와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된 거죠. 기량이 더 좋아졌고 그토록 바라던 리그 우승을 맛봤습니다. 맨시티로 이적하기 참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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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

이름  다니엘 알베스(Daniel Alves)
생년월일  1983년 5월 6일 (29세)
출생지  주아제이루(브라질)
신체조건  173cm , 64kg
포지션   풀백(오른쪽)
소속팀   바르셀로나

2001~2002, 바이아  25경기 2골
2002~2008, 세비야  246경기 16골
2008~현재, 바르셀로나  208경기 15골

2006~현재, 브라질 국가대표  55경기 5골



안지 마하치칼라(감독 히딩크) 영입 관심, 에투(전 바르셀로나 선수) 내세워 영입 시도

최근 들어 바르셀로나가 알베스의 대체자를 물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는 선수로는 우리팀의 자발레타입니다.

올해 29세인 알베스는 앞으로 2~3년은 더 지금같은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텐데도 팀에게서 조금씩 외면받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풀백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계속 이런 흐름이 어어진다면 알베스의 이적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지난시즌 막바지에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해 현재 부상 회복에 전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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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Q.P.R.전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자발레타

Q.P.R.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극적인 승리에 견인한 자발레타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자발레타는 2008년 여름에 콤파니,데용과 함께 탁신(전 구단주)의 돈으로 영입된 선수입니다.

남미 출신 선수답지 않게 팀에 대한 희생정신과 강한 정신력을 갖춘 선수라서 지금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맨시티 데뷔시즌에는 잦은 반칙으로 팀을 위기로 몰아넣어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 가지 사례를 들자면, 당시 데뷔시즌 정규리그 7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 아일랜드와 가리도의 골로 2-1로 앞섰는데요, 후반전 20분쯤 사비알론소에게 두발 태클을 저질러 레드 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리버풀의 파상공격이 시작됐고 결국 2골을 내줘 3-2 역전패를 당하자 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자발레타 자신도 그 경기는 아주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자발레타가 반칙을 많이 저지르지만 반대로 많이 당하는 편입니다. 지난 10/11시즌에는 다른 시즌 때보다 크고 작은 반칙을 당해 몸이 성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영상을 제작했었는데요, 혹시 영상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영상 보러가기>

올 시즌 리차즈가 급격히 성장해 주전자리를 내줬지만, 팀 전력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맨시티 맨입니다.


자발레타,
EPL 우승.. 오랜 꿈을 이뤘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우리가 강해질수록 난관도 많이 따르겠지만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번엔 챔피언스리그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다음 시즌엔 다를 겁니다. 더 많은 우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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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지난 2개월 간 맨유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중간에는 승점 8점차까지 벌어지는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었는데요, 만치니의 교묘한 심리전과 선수들의 강한 투지로 승점차를 조금씩 좁혀나갔고, 지난 주 맨유를 격파하면서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내일 뉴캐슬과의 경기는 맨유 경기보다 일찍 치르기 때문에 무조건 승점 3점을 따내야만 합니다. 객관적인 팀 전력은 우리가 앞서지만 원정이라는 점과 맨유 경기 전에 치르므로 심리적 부담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 4년차에 접어든 성실한 멀티플레이어 풀백 자발레타가 뉴캐슬전을 앞두고 올 시즌 우승에 대한 높은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자발레타,
내일 경기는 상황을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거나 비기고 맨유가 스완지를 이기면 지금까지 열심히 싸운 노력이 물거품이 되니까요. 그래서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잘 알고 있어서 우승을 위해 경기에만 집중할 겁니다. 최근 팀의 급상승세에 우리 스스로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아주 좋은 분위기를 탔다고 봐요. 뉴캐슬은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시세는 3개월 동안 엄청나게 많은 골을 넣었죠. 시세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잘했고요. 우리는 최근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싸울 것입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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