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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정규리그 7라운드 선더랜드전에서 후반 교체아웃된 후 곧장 경기장을 빠져나가 고국으로 돌아간 발로텔리의 돌발 행동에 대해 맨시티 행정책임자(기술이사) 브라이언 마우드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당시 발로텔리의 돌발 행동을 본 로드니 마시(전 맨시티 선수;1972~1975) 역시 "발로텔리의 재능은 인정하나 팀 분위기를 생각하면 그를 방출하고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습니다. 

만치니는 지난 시즌부터 팔카오와 요베티치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오는 겨울 이적시장(또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러면 공격수 한 명 방출은 불가피한 일.

아구에로와 테베즈는 최우선 선발 선수이므로 방출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적고, 이적시장 때마다 이적 도마설에 올랐던 눈치 3단 제코는 최근 만치니의 공격수 영입 관심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는지 며칠 전 "여전히 현 생활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재빨리 드러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분위기를 볼 때 발로텔리가 방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마우드,
유소년들은 1군팀 승격이란 희망을 품고 자신만의 롤모델을 정해 열심히 훈련합니다. 그들에게 롤모델은 성장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누구를 롤모델로 삼는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누구라고 밝힐 수 없지만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팀을 이탈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훈련장을 어지럽히는 등 클럽에 대한 존중이 결핍된 선수가 있습니다. 유소년들이 그런 걸 보고 따라하면 절대 안 됩니다. 우리 팀은 행실이 바른 선수들이 많습니다. 콤파니,자발레타,하트,배리,레스콧이 대표적이죠. 그들이야말로 유소년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입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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