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맨시티 1 - 0 블랙풀

시간  2011년 1월 2일 00:00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A.존슨 - Dale, 내 멋진 플레이를 봤니? 너를 위한..

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60' 자발레타), 레스콧, 콤파니, 보아텡 / 베리, 데용, Y.투레(85' 비에이라), 실바(64' 밀너), A.존슨 / 테베즈
서브  자발레타, 기븐, 리차즈, 밀너, 조오, 비에이라, 라이트-필립스
득점  A.존슨(34')
경고  無
퇴장  無

블랙풀
선발  킹슨 / 크레이니, 에바트, 캐차트, 이어들리 / 바우한, 실베스트르, 아담 / 바니(83' 카니), 캠벨, 플래처(75' 오메로드)
서브  바프티스테, 에드워즈, 오메로드, 사우던, 카니, 알몬드, 할스테드
득점  無
경고  無
퇴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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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존슨이 골 세레모니로 보여준 DALE이란 이름은..
지난 달에 24세의 나이로 운명했던 Dale Roberts이지 않을까..
A.존슨과 Dale은 미들스브로 유스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리 추측된다.
존슨.. 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줬구나..

R.I.P DALE


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맨시티 대 블랙풀


시간  2011년 01월 02일 00:00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예상선발>

시티
하트 / K.투레, 콤파니, 콜라로프, 리차즈 / Y.투레, 데용, 베리, 실바 / 테베즈, 발로텔리

블랙풀
킹스턴 / 이어들리, 카스카트, 에바트, 크레이니 / 실베스터, 보흐간, 플래처, 아담, 바니 / 캠벨

 

<상대전적>


<최근 EPL 5경기>

시티


블랙풀


<득·실점 시간대>




<Choice>

블랙풀 1 - 3 시티

부상선수;12월 31일
블랙풀 - 마틴(2주), 알몬드(날짜미정), 바샴(4개월), 해어우드(2일;출전가능), 길크스(2일;출전가능), 클라크(5개월)
시티 - 테베즈(2일;출전가능), 아데바요르(날짜미정)

시티는 블랙풀을  98-99 1월 9일 2부리그 때 블랙풀 원정에서 맞붙은 적이 있었다. 이후 블랙풀과의 대결은 이번 시즌 8라운드에서였다. 그때는 블랙풀의 홈에서  2-3 승리를 거두었다. 양팀간 역대전적은 총77경기 중 시티 34승, 블랙풀 19승, 무승부 24회로서 시티가 앞서고 있다.

블랙풀의 핵심 선수 찰리아담은 팀내 도움 1위를 기록중. 블랙풀의 매서운 공격은 그의 발끝에서 시작된다. 킥력이 좋다. 또한 거친 플레이로  반칙을 자주 저지르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감각이 뛰어나 반칙을 많이 당하기도 한다. 캠벨은 5골을 기록하여 바니와 함께 팀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담,캠벨,바니의 플레이를 주의 깊게 보는 재미가 쏠솔할듯.(참! 부상 중인 헤어우드가 출장하지 않기를 바란다) 
시티는 말할 것도 없다. 하트를 포함한 11명 선수들은 최고의 선수로서 블랙풀 감독 할로웨이에게 잠 못 드는 밤을 선물해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맨유와 첼시 아스날이 패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만일..
시티가 우리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자.
패한 날엔 참고 견뎌라.
정상에 설 날이 올 것이니.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블랙풀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0년 10월 18(월)일 00:00 (한국시간)

장소  블룸필드 로드 (블랙풀 홈)


<예상선발>
 
시티 
하트 / 레스콧, 보아텡, K.투레, 콤파니 / 비에이라, 베리, 데용, 밀너, A.존슨 / 테베즈


블랙풀 
길크스 / 크레이니, 에바트, 카스카트, 이어들리 / 아담, 본, 그랜딘 / 캠벨, 플래처

시티 부상 명단 - Y.투레, 니메리, M.존슨, 자발레타, 브릿지, 리차즈,발로텔리,콜라로프

풀 부상 명단 - 알몬드, 클라크, 밥티스테


<10-11 EPL 성적>


시티(2위) : 4승 2무 1패(홈-3승 1무, 원정-1승 2무 1패)
토트넘 > 리버풀 > 선더랜드 > 블랙번 > 위건 > 첼시 > 뉴캐슬


블랙풀(9위) : 3승 1무 3패(홈-1승 1무 , 원정-3승 2패) 
위건 > 아스날 > 풀럼 > 뉴캐슬 > 첼시 > 블랙번 > 리버풀

본래 우리는 억강부약(抑强扶弱)정신이 투철하여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겐 관용을 베풀었다.
아, 얼마나 훈훈한가. 요즘 세상에 우리처럼 대인배 기질이 있는 녀석들은 보기 드물지.
그런데 이번 시즌 우리는 약자마저 잡으려고 애를 쓰기 시작했다.
지난 뉴캐슬 전에서 보여준 우리의 플레이가 그렇다는 걸 말해준다.
본성이 착한 놈인데 나쁜 놈인 척 행세하려하니 당연히 내적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지.
때문에 데용이 벤 아르파에게 저지른 살인 태클은 자신에게 벌을 주기 위한 양심적인 반성의 행위였던 것이다.(팔이 너무 안으로 굽었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

우리는 풀을 꺽으면 4연승을 거두게 된다. 

 


위건(4vs0;승), 아스날(6vs0;패) 뉴캐슬(2vs0;승) 첼시(4vs0;패) 리버풀(2vs0승)
풀은 호불호가 분명한 팀이다. 이기든 지든 확실한 걸 좋아한다.

이번 시즌에 가장 유력한 강등권 후보로 평가를 받아 화가나서 그런걸까.
리그 초반이지만 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리그 9위에 올라와 있다. 
현재 리버풀 자리가 블랙풀 자리였어야 했건만.
  


<Choice>

블랙풀 1 - 2 시티

2주 간에 걸친 지루한 A매치 데이가 끝났다. 
시티 경기를 못 보는 주말은 낙이 없도다. 


이번 라운드는 느낌이 썩 좋지 않다.
테베즈가 한창 잔디를 씹어 먹을 나이에 은퇴를 고려한다고 인터뷰를 하며 축구가 지겹다고 떠들어댄 것.   
시합 전에는 동기부여가 승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데 이미 축구 열정이 사라진 테베즈가 온 힘을 쏟으며 정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테베즈 외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 부상선수들은 치료 잘 받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A매치를 잘 소화해냈고 여느 때처럼 높은 주급을 받고 간간히 공을 차며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풀의 키플레이어 찰리 아담을 주목하자. 지난 시즌에 챔피언십에서 날라다니더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잘만 날라다닌다. 아스톤 빌라였나? 에버튼이었나? 지금쯤 찰리 아담을 놓친 걸 땅을 치며 후회할지도. 영양가 없는 슈팅을 남발하긴 하지만 그의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킥력은 한 방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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