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FE]

만치니가 이적 유혹에 흔들리는 콜라로프의 마음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카이 스포트 24'와의 인터뷰에서 콜라로프 잔류를 바라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콜라로프는 작년시즌 클리쉬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전 소속팀이었던 라치오에서의 이탈리아 생활에 대한 향수에 빠졌습니다.

콜라로프의 입지가 굳건하지 못한 것을 간파한 유벤투스는 작년 가을부터 여러 언론을 통해서 영입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탈리아 명문 클럽인 유벤투스,인터밀란의 러브콜에 콜라로프는 마음이 흔들려 지난시즌 종료 직후 만치니에게 이적을 요구했으며, 만치니 역시 일단 그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콜라로프 성향은 풀백 중 윙백에 가까운데, 만치니가 콜라로프 영입 직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수비 보강이 아닌 공격력 부분을 위한 영입이었습니다. 콜라로프의 중거리 슛과 정확성 높은 크로스가 팀 공격력에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 것입니다.

만치니는 다소 비중이 낮은 컵 대회에서 콜라로프를 미드필더(측면)로 출장시켰는데요, 콤파니를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시켰듯이 콜라로프에게도 그의 장점을 살려주기 위해 미드필더 수행능력을 시험했습니다.

콜라로프는 지난시즌 출장 횟수가 적었음에도 출장할 때마다 공격 부분에 힘을 더해줬습니다. 리그 12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만치니,
우리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클럽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우리 선수들이 잘해왔다는 걸 말해주는 겁니다. 콜라로프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죠. 그의 가치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요즘 콜라로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나는 콜라로프를 다른 클럽으로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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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데로시-키엘리니-보누치-자케리니에게 둘러싸인 실바, 어쩌란 말이냐..

그라운드의 마법사인 다비드 실바가 계약 만료 2년을 남겨 놓은 시점에서 장기 재계약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급 3억5천만원(최고 4억원)에 5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주장입니다.

실바는 지난 2010년 6월에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발렌시아에서 우리팀으로 이적, 올해 맨시티맨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에 첼시가 서둘러 선수를 영입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2010년에 그랬습니다.

노력형에 가까운 실바는 청소년 시절, 주요 언론에서 스페인 미드필더 유망주를 순위로 매길 때마다 실바를 파브레가스 다음으로 꼽았습니다. 파브레가스의 활약에 가려져 2인자 신세였습니다.

맨시티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빠른 축구를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놀라울 정도로 빨리 적응하면서 데뷔 시즌 두 달 만에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했습니다.

실바는 만치니의 총애를 받는 몇 안 되는 핵심선수로서 공격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 팬들로부터 그라운드의 마법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번 유로2012에 스페인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전경기(4경기)선발 출장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유로2012 우승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실바는 이 대회를 마치면, 맨체스터로 돌아가지 않고 다음달 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프리시즌 훈련 장소인 오스트리아 지펠트에 먼저 가 휴식을 취할 것입니다.


훌리오 요렌테(실바의 에이전트),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실바가 맨시티에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도 실바의 생각에 동의하기 때문에 맨시티와 장기 재계약을 맺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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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

데용과의 재계약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계약기간 1년을 남겨둔 데용은 지금의 주급(8만 파운드;한화 1억 4천만원)에서 두 배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주급체계 안정을 위해서 그의 요구를 강력히 거절 중입니다.

데용의 팀 기여에 백번 천번 박수를 보내줘도 부족하지만 그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그와 비슷한 수준의 주급을 받는 동료들도 재계약 시 고주급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주급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게 우리 입장입니다.

2008년 9월 탁신에서 만수르로 구단주가 바뀌고나서, 이듬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데용이 우리 클럽으로 이적했는데요, 당시 데용의 주급은 팀 내 뿐 아니라 타 팀의 주요선수들과 비교해서도 결코 낮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팀 전력 강화를 시작한 2009년 여름부터 영입된 선수들의 주급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2010년 이후 영입된 선수들의 주급은 환화로 약 2억원에서부터 협상을 벌였습니다. 테베즈,아구에로,야야투레,나스리 등이 데용 주급의 두 배에 달합니다. 이에 데용은 작년 겨울부터 자신의 주급에 대해 불만을 품었으며, 재계약 협상 논의 자리가 마련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얼마 전 우리가 한발 양보해 주급 10만 파운드(한화 1억 8천만원)를 제의했는데, 이를 데용이 거절하면서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습니다.

10만 파운드(12만 파운드까지)에서 협상을 맺을지 아니면 하늘색 유니폼을 벗을지는 데용(정확히 말하자면 데용의 에이전트)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데 용,
지난 3년 동안 맨시티를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아직 계약이 1년 남았는데요, 앞으로도 맨시티에서 뛰고 싶습니다.


데용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팬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계약 문제에는 선수보다 에이전트가 말썽 피우는 경우가 많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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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마크 휴즈

[DAYLIFE]산타 크루즈

[DAYLIFE]웨인 브릿지

[DAYLIFE]콜로 투레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를 이끄는 마크 휴즈가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습니다.

Q.P.R.은 2010/11시즌 챔피언쉽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자 새 시즌(2011/12)준비를 위해 11명을 영입,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런데 우리팀도 그랬듯이 급격한 변화는 슬럼프를 겪게 마련. Q.P.R.도 급변에 따른 슬럼프를 겪으며 작년시즌 리그 17위로 승격 팀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최종전까지 볼튼과 치열한 리그 잔류 싸움을 벌였습니다.

마크 휴즈는 다음 시즌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전력 보강을 위해 우리팀의 산타크루즈,웨인브릿지,콜로투레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3인방은 마크휴즈가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에 영입된 선수들로서, 현재 전력외 선수로 분류돼 방출 명단에 오른 상태이므로 맨시티를 떠나야 하는 신세입니다.

그들은 마크휴즈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친 마크휴즈 선수들이기 때문에 Q.P.R.이 적정 수준의 이적료로 적극적으로 구애할 경우 이적 성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크 휴즈(전 맨시티 감독이자 현 Q.P.R.감독),
맨시티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 가운데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산타크루즈,웨인브릿지,콜로투레가 그렇죠. 내가 맨시티에 있었을 때 직접 영입한 선수들인데요, 그들이 우리팀(Q.P.R.)에 온다면 우리는 다음시즌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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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리그 우승을 위해 맨시티행을 택한 클리쉬와 나스리

나스리에 이어서 날쌘돌이 클리쉬가 아스날에서 맨시티로의 이적은 옳은 결정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우리 팀은 아스날 출신 선수를 무려 3명(클리쉬,나스리,콜로투레)이나 보유하고 있는데요, 작년 여름 우승에 목말라하는 클리쉬,나스리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이뤄냈습니다.

아스날은 꾸준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강력한 팀이지만, 8년 전 2003/04시즌 리그 우승 이후로는 단 한번도 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시즌 초중반까지는 좋은 성적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나 뒷심이 부족한 것이 흠. 시즌 후반기에만 접어들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아쉬운 결과를 낳습니다.

선수들은 팀이 자신의 커리어에 빛을 더해주거나 비전이 없다고 판단되면 아무리 오래 머문 선수일지라도 팀을 떠난다는 사실을 작년 여름 아스날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 아스날은 주요선수인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나스리,클리쉬를 잃었고, 지금은 반페르시에를 떠나 보낼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늘색 유니폼을 입게 된 클리쉬는 나스리와 함께 아스날 팬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야유를 받는 신세가 됐지만, 우리팀에서 그토록 바라던 리그 우승을 일궈내 자신의 이적 결정이 옳았음을 똑똑히 보여줬습니다.


클리쉬,
맨시티에서 내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어요. 아스날 때와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된 거죠. 기량이 더 좋아졌고 그토록 바라던 리그 우승을 맛봤습니다. 맨시티로 이적하기 참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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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MCFC]

맨시티 신입생 아구에로가 시즌 30골을 달성, 팀의 '30 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팀에서 '30 클럽'을 가입한 14번째 선수가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30 클럽'에 가입한 선수로는 2001/02시즌 숀 고터였습니다.

30골은 EPL로 예를 들면, 소속 클럽 팀에서 정규리그,FA/칼링 컵,유럽클럽대항전에서의 시즌 총 골 수를 의미합니다. 아구에로는 정규리그 23골, FA컵 1골, 칼링 컵 1골, 유럽클럽대항전 5골을 기록했습니다.

아구에로 자신도 시즌 30골 달성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팀 역대 시즌 30골 득점 선수

빌리 메레디스 – 30골 (1898/99)
빌리 길레스피 – 30골 (1902/03)
호레스 반스 – 36골 (1915/16)
토미 브로웰 – 32골 (1921/22)
프랭크 로버츠 – 32골 (1924/25), 30골 (1925/26)
토미 존슨 – 38골 (1928/29)
토미 타잇 – 31골 (1929/30)
데이비드 할리데이 – 32골 (1931/32)
피터 도허티 – 32골 (1936/37)
알렉스 할리 – 32골 (1962/63)
데렉 케반 – 36골 (1963/64)
프란시스 리 – 35골 (1971/72)
숀 고터 - 32골 (2001/02)
아구에로 – 30골 (2011/12)

아구에로 30골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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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16日, 2012 볼보 월드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DAYLIFE]16日, 2012 볼보 월드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절친 밀너와 함께

언제나 믿음직스런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가 "3년 전 리버풀이 아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결정이 옳았다"며 맨시티 생활이 만족하다고 밝혔습니다.

배리는 아스톤빌라 유소년 출신으로서 약 10년 넘도록 아스톤빌라 유니폼을 입었는데요, 한 팀의 레전드가 되기를 포기하고 2009년 여름에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모든 언론사들은 그가 이적할 경우 분명 리버풀이 될 것으로 100퍼센트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맨시티로의 이적 1년 전 2008년 여름, 소속팀(아스톤빌라)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데 번번이 실패하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리버풀로 이적하고 싶다는 용감함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적선언은 아스톤빌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고, 마틴오닐(당시 감독)의 신임을 잃어 비록 뒤늦게 되찾았지만 한 동안 팀 주장 완장을 빼앗기는 반성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챔피언스리그를 갈망하던 그가 2009년 맨시티로의 이적은 생뚱맞은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는 유럽클럽대항전에 진출 못한 팀이었고, 전력적으로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이번시즌 만치니가 매 경기 선발 명단을 구상할 때 실바,콤파니,하트와 함께 배리의 이름을 먼저 올렸습니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정도로 퍼포먼스가 좋다거나 경기 흐름을 단번에 바꿔 줄 만큼 영향력있는 선수는 아닐지라도 동료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끔 공수 중간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리그 우승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배리,
리버풀은 명문 구단이죠. 맨시티로 이적하기로 한 내 결정이 옳았다는 게 비로소 증명됐습니다. 정말로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려고 진땀을 쏟았습니다. 우승이라는 보상을 받아 정말 기쁩니다. 팀에서 어떤 상도 받지 못했지만 괜찮습니다. 만치니 감독님과 수많은 팬들 그리고 팀 동료들이 항상 나에게 격려와 칭찬해줬습니다. 이것보다 더 큰 상이 어딨겠습니까. 아, 이번시즌은 내 생애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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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Q.P.R.전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자발레타

Q.P.R.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극적인 승리에 견인한 자발레타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자발레타는 2008년 여름에 콤파니,데용과 함께 탁신(전 구단주)의 돈으로 영입된 선수입니다.

남미 출신 선수답지 않게 팀에 대한 희생정신과 강한 정신력을 갖춘 선수라서 지금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맨시티 데뷔시즌에는 잦은 반칙으로 팀을 위기로 몰아넣어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 가지 사례를 들자면, 당시 데뷔시즌 정규리그 7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 아일랜드와 가리도의 골로 2-1로 앞섰는데요, 후반전 20분쯤 사비알론소에게 두발 태클을 저질러 레드 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리버풀의 파상공격이 시작됐고 결국 2골을 내줘 3-2 역전패를 당하자 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자발레타 자신도 그 경기는 아주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자발레타가 반칙을 많이 저지르지만 반대로 많이 당하는 편입니다. 지난 10/11시즌에는 다른 시즌 때보다 크고 작은 반칙을 당해 몸이 성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영상을 제작했었는데요, 혹시 영상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영상 보러가기>

올 시즌 리차즈가 급격히 성장해 주전자리를 내줬지만, 팀 전력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맨시티 맨입니다.


자발레타,
EPL 우승.. 오랜 꿈을 이뤘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우리가 강해질수록 난관도 많이 따르겠지만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번엔 챔피언스리그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다음 시즌엔 다를 겁니다. 더 많은 우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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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지난 3일 간 실시한 '맨시티 어워즈' 투표가 끝나고 금일(한국시각) 수상자 발표했습니다.

아구에로

올해의 선수
올해의 베스트 골(맨유와의 정규리그 1차전서 27분 추가골)

다비드 실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EA스포츠 퍼포먼스 인덱스 수상

콤파니

올해의 CiTC(City in the Community)

수아레스

올해의 유망주

올해의 명장면(최고의 순간)

정규리그 맨체스터 더비 2승 : 1차전 맨유1-6맨시티 , 2차전 맨시티1-0맨유

<맨시티 어워즈 시상식 입장>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EA스포츠 퍼포먼스 인덱스 상>


<올해의 베스트 골>


<올해의 유망주>


<올해의 명장면(최고의 순간)>


<올해의 CiTC(City in th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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