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EGRAPHICS]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맨체스터시티 3 - 2 Q.P.R.(퀸즈파크레인저스)  

시간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마이크 딘



맨시티
선발  하트 / 자발레타, 레스콧, 콤파니, 클리쉬 / 배리(69' 제코), Y.투레(44' 데용), 나스리, 실바 / 아구에로, 테베즈(75' 발로텔리)
서브  판틸리몬, 리차즈, 콜라로프, 데용, 밀너, 제코, 발로텔리
득점  자발레타(38'), 제코(90'+3), 아구에로(90'+4)
경고  X
퇴장  X

Q.P.R.
선발  케니 / 타이우, 힐, 퍼디난드, 오누오하 / 데리, 바튼, 시세(58' 트라오레), 라이트-필립스, 맥키 / 자모라(76' 보스로이드)
서브  케미, 캠벨, 가비돈, 타랍, 트라오레, 부자키, 보스로이드
득점  시세(47'), 맥키(65')
경고  보스로이드(76')
퇴장  바튼(54')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Q.P.R. (전반/후반)
 코너킥  19 (2/17)
 0 (0/0)
 슈팅  44 (10/34)
 3 (1/2)
 유효슈팅  15 (3/12)
 3 (1/2)
 반칙  4 (4/0)
 7 (3/4)
 경고  0 (0/0)
 1 (0/1)
 퇴장  0 (0/0)
 1 (1/0)
 오프사이드  1 (0/0)
 1 (1/0)
 점유율  79/81
 21/19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38  28  5  5  89  93  29  64
 2  맨유  38  28  5  5  89  89  33  56
 3  아스날  37  20  7  10  67  71  47  24
 4  토트넘  37  19
 9  9  66  64  41
 23
 5  뉴캐슬  37  19  8  10  65  55  48  7




[MCFC]프리미어리그 넘버원 골키퍼 하트

[MCFC]출전 욕심 버리고 맨시티행을 선택한 판틸리몬

[MCFC]한때 부진한 모습에 자기 스스로도 실망했다는 레스콧

[MCFC]동료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분위기메이커 리차즈

[MCFC]지난 1월 갑작스럽게 콤파니를 대신해 출전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은 사비치. 괜찮다, 콤파니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MCFC]이마가 깨지고 무릎이 다쳐도 언제나 열심히 뛰는 자발레타

[MCFC]세트플레이 프리킥 공격에 무게감을 더해준 콜라로프

[MCFC]약물복용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콜로투레

[MCFC]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캡틴 콤파니

[MCFC]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져준 날쌘돌이 클리쉬

[MCFC]실바와 함께 창조성을 불어넣어준 나스리

[MCFC]재계약 문제로 시끄러웠지만, 혹 이적하더라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가겠다는 데용

[MCFC]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사생활이 깨끗한 밀너

[MCFC]중원에 안정감을 더해주는 보이지 않는 영웅 배리

[MCFC]그라운드의 마법사 실바

[MCFC]가슴으로는 출전 욕심이 강하지만, 팀을 먼저 생각한 아담존슨

[MCFC]프리미어리그의 미드필드를 정복한 야야투레

[MCFC]중요한 때마다 말썽을 피우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발로텔리

[MCFC]시즌 초반 팀의 상승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제코

[MCFC]팀의 불화에 중심에 서지만 그라운드에선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하는 테베즈

[MCFC]데뷔 시즌임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구에로

[MCFC]인터밀란 아픔 딛고 재기 성공한 만치니




프리미어리그 넘버원!
넘버원 맨체스터시티!

아, 눈물을 감추기엔 눈물 방울이 큽니다..
블루문 여러분,
한 시즌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서포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심입니다.


C'mon City


[DAILY]1967/68시즌 뉴캐슬 홈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 뉴캐슬을 이기고 우승하자 환호하는 맨시티팬들

[DAILY]드레싱룸에서 축배를

우리는 1967/68시즌에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은 그 때와 비슷한 양상입니다. 그 때도 올 시즌처럼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맨유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습니다.

우리 팀의 정규리그 최종전 상대팀은 뉴캐슬이었습니다. 뉴캐슬 원정을 떠나 닐영(2골),프란시스 리, 마이크 서머비의 골에 힘입어 4-3승리를 거두었고, 맨유는 선더랜드(공교롭게도 올 시즌 맨유의 최종전 상대팀)에게 1-2 패배를 당하면서 우리가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1967/68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 출전한 맨시티 영웅들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켄 멀허른(골키퍼)

에버튼 유소년 출신. 1967년 스톡포트 카운티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4년 간 50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갔는데요,  지금은 다시 영국에 돌아가 슈루즈버리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토니 북(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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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 파르도(수비수)

알란 오크스의 사촌 동생. 맨시티 유소년 출신. 단 한 번도 타팀에 이적하지 않은 맨시티맨. 1976년 은퇴 후 코칭스태프로 활동했고, 1992년까지 유소년 육성에 힘썼습니다. 

故 조지 헬솝(미드필더)

1965년 에버튼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7년 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06년 9월 생을 마감했는데요, 맨시티 추모공원에 그의 유골이 안치됐습니다.

故 마이크 도일(미드필더)

맨시티 유소년 출신. 1965년 1군에 합류해 약 13년 간 448경기 32골을 기록했습니다. 84년 로치데일에서 선수 은퇴 후 우리 팀 경기를 꼬박꼬박 관전했습니다. 뼈속 깊이 맨시티맨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술을 많이 좋아한 탓에 작년 6월 28일 간부전으로 눈을 감았습니다.

알란 오크스(미드필더)

글린 파르도의 사촌 형. 맨시티 유소년 출신. 1959~1976년까지 564경기 26골을 기록했습니다.
1976년 체스터시티로 이적했는데요, 1982년 노스위치 빅토리아에 이적 전까지 체스터시티에서 선수 겸 감독을 맡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선수가 감독직을 맡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촌 동생 글린 파르도와 골프를 치면서 재밌는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콜린 벨(미드필더)

1966~1979년까지 394경기 117골을 기록했습니다. 미드필더인데 골 감각이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지금의 윙어 역할이었고 좀 더 공격적인 임무를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걸로 보입니다. 선수 은퇴 후 유소년 육성에 힘썼습니다. 우리 홈구장에 '콜린벨 스탠드'가 있다는 거 아시죠? 2004년 메인 스탠드의 이름을 정하려고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 투표를 통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토니 콜먼(미드필더)

진정한 저니맨. 1961년 스토크시티에서 데뷔해 1980년 은퇴할 때까지 총 15개의 팀을 거쳤습니다.  1967년 우리 팀으로 이적해 2년 후 세필드웬즈데이로 떠났습니다. 선수 은퇴 후 호주로 이민가서 살다가 현재 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마이크 서머비(공격수)

한성격하는 분이시죠. 현재 맨시티 명예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 관전하면서 코칭스태프/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워줍니다. 지난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야야투레가 골을 터트리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1965년 스윈던타운으로부터 이적해 10년 동안 357경기 47골을 기록했습니다. 1969년 FA 컵 결승전(1-0레스터시티)에서 닐영의 결승골을 도왔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뉴캐슬전에서는 골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프란시스 리(공격수)

1967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데뷔시즌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7년 간 248경기 112골을 기록했고, 선수 은퇴 후에는 사업가로 변신했는데요, 1994~1998년까지 맨시티 회장직을 지낸 바 있습니다.

故 닐 영(공격수)

맨시티 유소년 출신. 1961년 1군으로 합류해 약 11년 동안 334경기 86골을 기록했습니다. 뉴캐슬과의 최종전에서는 2골을 터트렸습니다. 재작년 겨울, 암 말기 판정을 받아 이듬해 2월 생을 마감했습니다.


<1967/68 정규리그 최종전, 뉴캐슬 3 - 4 맨시티>



C'mon Cityy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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