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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번리에 임대 중이었던 벤미(22세/좌측풀백)가 완전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비공개이며,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입니다.

작년 시즌 1월에 에릭손이 이끈 레스터시티에 임대 생활을 하다가 올 시즌에도 개막 직전에 번리로 한 시즌 임대 보내진 건데요, 번리의 감독인 에디 하우가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첫 번째 선수였습니다.

번리에 트리피어(21세/우측풀백)가 있습니다. 트리피어 역시 올 시즌 번리에 임대 보내졌는데 지난 3일 완전이적했습니다. 올 시즌 번리의 양쪽 풀백에는 맨시티산 벤미-트리피어가 맡고 있습니다. 트리피어는 전경기를 출장하며 부동의 주전 선수로 뛰고 있고, 벤미도 그에 준하는 출장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벤미가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지만 22세인 나이에 경기 경험이 부족해서 또래 유망주들에 비해서는 출발이 늦은 편입니다.  맨시티에서는 설 자리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벤미는 2006년에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2008 FA 유스 컵 대회에서 주장직을 맡아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한 바 있습니다.

번리에서 좋은 활약해주기를 바라며..


C'mon 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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