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FE]지난 14일, 알힐랄과의 친선전

트라이얼(입단테스트)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유망주인 니어(니르) 비톤(이스라엘/미드필더/20세)이 맨시티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입니다. 아직까지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장이 196cm에 달하는 장신 미드필더로서 향후 야야투레 대체자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선수입니다.
 
비톤은 지난 1월에도 일주일 동안 트라이얼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2골을 터뜨리고 발로텔리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코칭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2차 트라이얼에서는 사뭇 다릅니다. 최근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그 때만큼의 수준을 보여주지 못하자 코칭스태프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톤은 알힐랄전에 선발출전으로 전반전을 뛰었고 드레스덴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86분을 소화했습니다.

일시적인 부진일 수 있고 우리가 오랜 기간 주시해 온 선수였기 때문에 좀 더 기회를 준 다음 계약을 맺을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리그 앙의 명문구단인 마르세유가 이러한 비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클럽에서 트라이얼을 받고 있는 선수로는 비톤 외에 옐라비치(크로아티아/공격수/18세)가 있습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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