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FC 넘버원

윙어 아담존슨이 전 맨시티 선수였던 마틴오닐의 선더랜드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비공개(1,100만 파운드 ; 한화 약 190억원 예상)로 부쳐졌습니다.

2009년 12월, 만치니가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2010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가(비에이라 은퇴로 제외) 아담존슨이었는데요, 당시 2부리그의 미들스브로에서 뛰던 아담존슨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나서야 비로소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아담존슨은 맨시티에서 3시즌 동안 총 97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뽑아냈는데요, 15골 모두 결정적인 순간,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만들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