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한국) 기븐이 아스톤 빌라에 이적했습니다.

기븐 曰
빌라는 거대한 축구 클럽이에요. 여기로 이적하게 돼 아주 기쁘답니다.

계약기간은 5년(2016년까지)이고 이적료는 비공개로 부쳐졌습니다. 아마도 이적료는 400만 파운드(한화 약 68억원)정도로 예상됩니다.

2009년 2월(2008/09시즌) 뉴캐슬에서 시티로 이적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2009/10시즌 막바지 때 아스날전에서 어깨 탈구 부상을 입어 잔여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우리 팀은 토트넘과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었던 때라 그의 부상은 청천벽력과도 같았죠. 그래서 선더랜드로부터 플롭 선수를 급하게 임대 영입을 하기도. 
수술을 받아 부상에서 회복됐지만 작년 시즌엔 하트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게 되면서 리그에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힘든 시기를 보냈답니다. 

시티에서 총 66경기 224세이브(리그 50경기 152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기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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