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FE]지난 14일, 알힐랄과의 친선전

트라이얼(입단테스트)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유망주인 니어(니르) 비톤(이스라엘/미드필더/20세)이 맨시티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입니다. 아직까지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장이 196cm에 달하는 장신 미드필더로서 향후 야야투레 대체자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선수입니다.
 
비톤은 지난 1월에도 일주일 동안 트라이얼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2골을 터뜨리고 발로텔리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코칭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2차 트라이얼에서는 사뭇 다릅니다. 최근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그 때만큼의 수준을 보여주지 못하자 코칭스태프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톤은 알힐랄전에 선발출전으로 전반전을 뛰었고 드레스덴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86분을 소화했습니다.

일시적인 부진일 수 있고 우리가 오랜 기간 주시해 온 선수였기 때문에 좀 더 기회를 준 다음 계약을 맺을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리그 앙의 명문구단인 마르세유가 이러한 비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클럽에서 트라이얼을 받고 있는 선수로는 비톤 외에 옐라비치(크로아티아/공격수/18세)가 있습니다.


C'mon City
 

SCHOOLY

이름  니르 비톤 (Nir Biton)
생년월일  1991년 10월 30일 (20세)
출생지  이스라엘
신체조건  196cm , 82kg
포지션  미드필더
소속팀  아시도드 (이스라엘)

2009~현재, 아시도드  76경기 6골 

2010~현재, 이스라엘 국가대표  2경기



뛰어난 재능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톤이 우리 팀 유니폼을 입을 시간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비톤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해서 많이들 헛갈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선임대(6개월) 후영입이 될는지, 완전 영입이 될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언론사에서 크게 신경을 안 쓰고 있고요. 그런데 맨시티의 이적루머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얼굴 모르는 네덜란드 친구가 긍정적인 소식을 기대해도 좋을 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입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공식적으로 발표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완전 영입일 경우 백만단위(파운드)의 이적료를 썼을 거라고 합니다.

기든 아니든 이번 주말을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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