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A조 - 맨시티, 뮌헨, 비야레알, 나폴리
B조 - 인테르, CSKA모스크바, 릴, 트라브존스포르
C조 - 맨유, 벤피카, 바젤, 갈라티
D조 - 레알마드리드, 리옹, 아약스, 디나모자그레브
E조 - 첼시, 발렌시아, 레버쿠젠, 겡크
F조 - 아스날, 마르세유, 올림피아코스, 도르트문트
G조 - 포르투, 사흐타르, 제니트, 아포엘
H조 - 바르샤, AC밀란, 바테, 빅토리아플젠
우리는 뮌헨,비야레알,나폴리와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A조는 주요 리그에서의 강팀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죽음의 조라고 불러지는데, 이것은 나폴리나 비야레알 입장에서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A조 못지 않게 F조도 제대로 걸렸네요.^^

조추첨 결과 직후 우리 팀의 조별리그 경기일정도 공개됐습니다.
*한국시각
09월 15일 목요일  03시 45분 (홈) 나폴리
09월 28일 수요일  03시 45분 (원) 뮌헨
10월 19일 수요일  03시 45분 (홈) 비야레알
11월 03일 목요일  03시 45분 (원) 비야레알
11월 24일 목요일  03시 45분 (원) 나폴리
12월 08일 목요일  03시 45분 (홈) 뮌헨
오호~ 첫 경기(v나폴리)가 얼마 안 남았네요. 조별리그는 보통 승점 10점(시원하게 3승 1무)만 획득하면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일정(리그/챔스)을 살펴보면, 
(1)위건->나폴리->풀럼
(2)에버튼->뮌헨->블랙번
(3)아스톤->비야레알->맨유
(4)울브스->비야레알->QPR
(5)뉴캐슬->나폴리->리버풀
(6)노르위치->뮌헨->첼시
죽음의 일정인 (3)(5)(6)은 리그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마도 만치니는 비교적 일정 소화에 무리가 없는 초반 때의 (1)~(3)에서 승부수를 띄우거나, 안정적으로 (1)(2)(4)를 택할 것 같습니다. 만일 (4)까지에서도 다음 단계로 진출 확정이 안 된다면 (5)(6)에서는 챔스와 리그를 모두 망칠지도 모릅니다.

But, 일단 부딪혀 봐야 뭐라도 알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코칭 스태프들이 철저하게 준비할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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