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 데용, 리차즈, 레스콧, Y.투레, 콤파니

기간 - 4월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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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라운드 풀럼에게 4-1로 대승을 거둔 뒤 우리 선수들의 사기가 회복됐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승리를 계기로 긍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만치니 曰
“굉장히 기뻤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콤파니 曰

 “최근 몇 경기에서 드러난 우리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풀럼전에서 보여 준 화끈한 승리는 우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맨시티 서포터 제임스 曰

“우리는 단순히 승리를 원한 게 아니었다. 패배도 게임의 일부로써 우리의 기대에 저버리는 결과를 받아 들일 수도 있다.(중략)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 팀의 진가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유감스러웠을 뿐이다. 우리 팬들은 풀럼전에서 선보인 만치니의 공격적인 축구가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사랑한다! 시티!”


나 曰

“우리 팀 경기일정은 환상적이다. 그러나 경기시간은 지구 반대편인 이곳 한국에선 죽을 맛이다.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나로서는 월요일 새벽 1시 경기에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아무튼 휴즈에게 대승을 거둬 우승권 경쟁에 접근하게 되어 아주 즐겁다. 넘버원!”  


Come on City !



콤파니가 시티 '에티하드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4라운드 위건전과 5라운드 첼시전에서 K.투레와 더불어 시티의 최후방 수비를 책임지며 팀이 무실점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줬다.

특히,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대였던 첼시와의 경기에서 세계적인 공격수 드록바의 발을 묶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보여줘 팬들에게 갈채를 받은 바 있다.

만년유망주라는 수식어가 붙여진 그가 점차 성숙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만치니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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