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진출 최종 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시티와 토트넘이 이번 10/11 개막전에서 다시 붙게 된다. 

기량 좋은 선수를 영입하여 일차적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만치니는 주말에 펼쳐질 토트넘과의 경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에 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그로서는 자신의 지도 능력을 보여주는 데 짧은 기간이었으므로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

만치니는 " 지난번 토트넘에게 패한 것에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경기에 승리를 거둬 그 때의 복수를 해야 한다고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만, 나는 복수라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나는 우리가 리그 첫 경기를 이겨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선수들이 강한 책임감과 정신력을 발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토트넘과의 리그 개막전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홈구장 White Hart Lane으로 원정을 떠나는 시티에겐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와 내기를 한다면 난 망설이지 않고 무조건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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