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시티 2 - 0 헐시티    

시간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20: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
선발  조하트 / 자발레타, 나스타시치, 레스콧, 콜라로프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실바(66'나스리), 나바스 / 아구에로(76'밀너), 제코(45'네그레도)
서브  판틸리몬, 클리쉬, 밀너, 네그레도, 나스리, 가르시아, 요베티치
득점  네그레도(65'), 야야투레(90')
경고  페르난지뉴(23'), 나스타시치(60')
퇴장  X

헐시티
선발  맥그리거 / 피게로아, 체스터, 데이비스, 엘모하마디 / 허들스톤, 코렌(75'보이드), 브래디, 리버모어 / 그레이엄, 알루코(70'퀸)
서브  하퍼, 브루스, 맥셰인, 로세니어, 메이어, 퀸, 보이드
득점  X
경고  피게로아(22'), 코렌(63'), 데이비스(73')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헐시티
 코너킥  7
 4
 슈팅  12
 7
 유효슈팅  6
 2
 반칙  15
 14
 경고  2
 3
 퇴장  0
 0
 오프사이드  1
 1
 점유율  58
 42



01234



다음 경기 - 9월 14일 토요일 밤 11시, vs스토크시티(EPL 4R/원정)


C'mon City
 


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헐시티

시간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20: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예상선발
 
맨시티
조하트 / 클리쉬, 레스콧, 나스타시치, 자발레타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실바, 나바스 / 네그레도, 제코
 
헐시티
맥그리거 / 피게로아, 데이비스, 체스터, 엘모하마디 / 허들스톤, 리버모어, 브래디, 코렌, 알루코 / 그레이엄


역대전적

총 16경기 맨시티6승  헐시티4승  무승부6회 ; 맨시티30골, 헐시티21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8경기 맨시티5승  헐시티0승  무승부3회 ; 맨시티19골, 헐시티6골


부상선수

맨시티(3명)
출전불가 - 콤파니
출전불확실 - 요베티치, 리차즈

헐시티(2명)
출전불가 - 파예
출전불확실 - 퀸

 
EPL에서 양 팀 마지막 상대 전적
2009/10 1차전, 맨시티 1 - 1헐시티, 2차전, 헐시티 2 - 1 맨시티

2013/14 양 팀 성적
맨시티 : 1승 1패(뉴캐슬전 승 - 카디프시티전 패)
헐시티 : 1승 1패(첼시전 패 - 노치치시티전 승) 

우리 맨시티는 카디프시티 원정에서 3-2로 패하며 페예그리니는 잊고 싶은 원정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할만한 저력있는 승격팀이지만, 상대적으로 우리팀과는 전력차가 크다는 점에서 이번 패배는 충격적인 일일 아닐 수 없습니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기운이 예전과 다르기 때문에 첼시와 맨유만을 의식해선 큰 코를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더욱 긴장해야 합니다. 

페널티 박스 진영에 수비 블록을 견고하게 쌓아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나바스를 이용해 측면 공격을 전개하며 상대 수비수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켰지만 기본 골격은 중앙에서 비롯되는 공격을 전개하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수비 블록을 형성시키면 뚫기 힘듭니다. 이것은 만치니 체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 부분이었습니다.

EPL의 성향이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 윙어의 역할이 중요한 리그임에 틀림없습니다. 페예그리니가 EPL의 성향을 수용하여 자신의 축구 스타일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콤파니의 부재가 팀의 패배에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대체 수비수가 없는 상황에서 가르시아를 투입하는 건 적절한 선택이었지만, 개인적으로 가르시아보다 야야투레를 수비수로 활용했더라면 더욱 안정감있는 경기 운영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빌드업뿐 아니라 역습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이 연출되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페예그리니는 카디프의 물 샐 틈 없는 수비 블록을 겪고선 앞으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 거라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해보아야 하고 선수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헐시티는 토트넘에서 리버모어와 허들스톤을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에비앙(네덜란드)으로부터 영입한 사그보를 영입했는데, 지난 주 노리치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미드필더진은 타 중위권 팀과 겨룰만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태라고 말할 수 있지만, 불행히도 골을 넣을만한 선수가 없다는 게 흠입니다. 그레이엄과 알루코가 골망을 흔들 주인공이 되어줘야 하는데요, 그레이엄은 19경기째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고, 알루코도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 특출한 능력을 가진 선수가 아닙니다. 알루코는 최전방 공격수를 서포트해주는 역할로서 수행합니다.  

그렇지만 왼쪽 미드필더 브래디의 컨디션에 따라 헐시티의 공격력이 달라질 것입니다. 브래디는 뛰어난 발재간을 바탕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발레타(리차즈)가 이 선수를 막는데 실패한다면 어쩌면 그레이엄이 20경기만에 득점을 올리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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