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01]

이름  니콜라스 은쿨루 (Nicolas N'Koulou)
생년월일  1990년 3월 27일 (22세)
출생지  야운데 (카메룬)
신체조건  183cm, 77kg
포지션  수비수(중앙),미드필더(수비형)
소속팀  마르세유

2007~2008, AS모나코 유소년아카데미

2008~2011, AS모나코  78경기
2011~현재, 마르세유  30경기

2008~현재, 카메룬 국가대표  25경기



바르셀로나,AC밀란 등 관심표명


콜로투레의 노쇠화와 미래가 불투명하고 사비치가 기대만큼 성장해주지 못하자 '콤파니-레스콧'을 받쳐줄 백업 중앙수비수를 찾는 일이 급해졌습니다.

리버풀의 다니엘 아거와 스크르텔에게 접근했으나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해, 현실적으로 영입이 조금 어려운 마르세유의 중앙수비수 은쿨루에게 눈길을 돌렸습니다.

어제 프랑스의 유력매체인 르 파리지앵(Le Parisien)이 맨시티가 마르세유의 수비를 책임지는 유망주 은쿨루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은쿨루에 대한 영입 관심은 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은쿨루는 2008/09시즌에 AS모나코 1군팀에 합류해서 중앙수비수로 뛰었고 2009/10,2010/11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으며, 작년 여름 마르세유로 이적하면서 다시 중앙수비수로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은쿨루의 주 포지션은 중앙수비수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옷을 입어도 꽤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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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A조 - 맨시티, 뮌헨, 비야레알, 나폴리
B조 - 인테르, CSKA모스크바, 릴, 트라브존스포르
C조 - 맨유, 벤피카, 바젤, 갈라티
D조 - 레알마드리드, 리옹, 아약스, 디나모자그레브
E조 - 첼시, 발렌시아, 레버쿠젠, 겡크
F조 - 아스날, 마르세유, 올림피아코스, 도르트문트
G조 - 포르투, 사흐타르, 제니트, 아포엘
H조 - 바르샤, AC밀란, 바테, 빅토리아플젠
우리는 뮌헨,비야레알,나폴리와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A조는 주요 리그에서의 강팀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죽음의 조라고 불러지는데, 이것은 나폴리나 비야레알 입장에서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A조 못지 않게 F조도 제대로 걸렸네요.^^

조추첨 결과 직후 우리 팀의 조별리그 경기일정도 공개됐습니다.
*한국시각
09월 15일 목요일  03시 45분 (홈) 나폴리
09월 28일 수요일  03시 45분 (원) 뮌헨
10월 19일 수요일  03시 45분 (홈) 비야레알
11월 03일 목요일  03시 45분 (원) 비야레알
11월 24일 목요일  03시 45분 (원) 나폴리
12월 08일 목요일  03시 45분 (홈) 뮌헨
오호~ 첫 경기(v나폴리)가 얼마 안 남았네요. 조별리그는 보통 승점 10점(시원하게 3승 1무)만 획득하면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일정(리그/챔스)을 살펴보면, 
(1)위건->나폴리->풀럼
(2)에버튼->뮌헨->블랙번
(3)아스톤->비야레알->맨유
(4)울브스->비야레알->QPR
(5)뉴캐슬->나폴리->리버풀
(6)노르위치->뮌헨->첼시
죽음의 일정인 (3)(5)(6)은 리그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마도 만치니는 비교적 일정 소화에 무리가 없는 초반 때의 (1)~(3)에서 승부수를 띄우거나, 안정적으로 (1)(2)(4)를 택할 것 같습니다. 만일 (4)까지에서도 다음 단계로 진출 확정이 안 된다면 (5)(6)에서는 챔스와 리그를 모두 망칠지도 모릅니다.

But, 일단 부딪혀 봐야 뭐라도 알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코칭 스태프들이 철저하게 준비할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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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19세 이하 선수들이 이번에 출범한 'NextGen Series'에 참가합니다. (2011/12 프리미어 2군 리그에 참여X) 

이 대회는 우리 팀의 레전드 '우베 뢰슬러(Uwe Rosler)'가 감독으로 있는 브렌트포드의 스포팅디렉터인 '마크 워버튼'이 구상해 창설된 건데요, 성인무대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본따 만든 U-19(19세 이하,20세 3명 가능)유럽 클럽 대항전이에요. 대회 방식도 유사하고요.  

이 대회를 통해 참가 팀의 어린 선수들은 성인선수처럼 유럽 내 여러 팀을 상대하면서 국제 경기 경험을 쌓고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합니다.

총 16개 팀이 참가했고요, 세부적으로 4개 팀씩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가진 다음 각 그룹의 상위 두 팀만이 다음 단계에 진출합니다.

참가팀 

맨시티, 토트넘, 리버풀, 아스톤빌라, 바르셀로나, 스포르팅, 셀틱,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PSV, 아약스, 마르세유, 로젠보르크, 몰데FK, FC바젤, 페네르바흐체

잉글랜드(4) - 맨시티,토트넘,리버풀,아스톤빌라
스페인(1) - 바르셀로나
포르투갈(1) - 리스본
스코틀랜드(1) - 셀틱
이탈리아(1) - 인터밀란 
독일(1) - 볼프스부르크 
프랑스(1) - 마르세유 
노르웨이(2) - 로젠부르크,몰데FK 
스위스(1) - FC바젤
네덜란드(2) - PSV,아약스 
터키(1) - 페네르바흐체

1그룹  맨시티,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셀틱
2그룹  스포르팅, 몰데, 볼프스부르크, 리버풀
3그룹  아약스, 페네르바흐체, 로젠부르크, 아스톤빌라
4그룹  바젤, 토트넘, PSV, 인터밀란

현재 우리가 속한 1그룹에서 마르세유와 셀틱이 맞붙었는데, 마르세유가 이기며 선두자리에 오른 상태입니다.

우리팀은 한국 시각으로 9월 16일 새벽 3시에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첫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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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1 허벌라이프 월드 풋볼 챌린지, 클럽 아메리카 대 맨체스터 시티

시간  2011년 7월 17일 09:00 (한국)

장소  AT&T PARK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투어 中
2011 프리시즌 첫 번째 매치 ; 2011 허벌라이프 월드 풋볼 챌린지

예상선발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보야타 / 바이스, Y.투레, 밀너, 데용, A.존슨 / 제코


프리시즌 매치가 시작됐습니다.
그 첫 번째 상대 팀은 작년 프리시즌 미국 투어 때 '아탈란타 인터내셔널 사커 챌린지'에서 한 차례 대결을 펼쳤던 <클럽 아메리카>입니다.

그 때는 시티가 36분 아데바요르의 PK골로 앞서다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클럽 아메리카>의 에스쿠에다 선수가 47분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결국 승부차기에서 시티가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만치니 감독은 그 경기에서 포메이션 <4-1-2-2-1>을 시작으로 <4-3-3>, <4-5-1>, <3-5-2>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었습니다.

시티(4-1-2-2-1)
하트(46' 기븐) / 브릿지, 보야타, K.투레(46' 레스콧), 리차즈(81' 커닝햄) / 콤파니(46' 자발레타), Y.투레(46' 아일랜드), 라이트-필립스(46' 바이스), 베리, A.존슨(46' 조오) / 아데바요르

아메리카(4-4-2)
오초아 / 모스케라, 로야스, 발렌주엘라, 라윤 / 마르티네즈, 보세쥬르, 파르도, 몬테네그로 / 산체스, 부오소

<클럽 아메리카>는 1916년에 창단됐는데요, 멕시코 리그에 소속된 프로축구 팀입니다, 이 팀은 유럽축구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자체 명성보다도 홈구장이 더 유명합니다. 축구 경기장에 관심 있으신 분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아즈테카 스타디움! 

세계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축구 경기장으로 유명한 아즈테카 스타디움(114,000석)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팀이 바로 <클럽 아메리카>입니다.

최고의 홈구장을 지닌 것 만큼 멕시코 리그에서 과달라하라(맨유의 치차리토의 전소속팀)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영광스런 역사와 저력이 대단한 팀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멕시코 리그 팀들은 주로 자국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멕시코 선수들이 한 데 모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잖아요.

멕시코 리그는 동계(8월~12월)/하계(1월~5월)로 나뉘어 두 개의 대회를 가집니다. 이번 2011하계시즌에서 8승 2무 7패로 6위에 올랐네요. 가장 최근에 우승한 때가 2005 하계시즌이었죠.

2011하계시즌에서 득점왕은 <클럽 아메리카>의 윙어/포워드인 앙겔 레이나 라는 선수인데, 13골을 기록해 득점1위를 차지했답니다.

올해 <클럽 아메리카>에 작은 변화가 있었어요. 감독 교체가 이루어진 거예요. 라푸엔테에서 레이노소 감독으로 교체됐는데, 레이노소는 <클럽 아메리카>출신으로서 1970~1979년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1981년에 은퇴해 약 4년 간 소속팀 코치직을 수행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떠도는 얘기로는 레이노소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근데 제가 보기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클럽 아메리카>선수 중 유럽무대를 경험한 선수가 다섯 명이 있습니다. 비록 성공한 선수는 없지만요..
모스케라(수비수) - 2007~2009, 세비야 41경기
호지네이(미드필더) - 2008~2010, 레알무르시아 11경기
몬테네그로(미드필더) - 2000~2002, 마르세유 6경기 1골(2000~2001, 사라고사 임대 28경기 2골 / 2001, 오사수나 임대 10경기)
산체스(공격수) -  2008~2010, 살케04 50경기 3골
마지막으로 부오소(공격수)라는 선수인데요, 이 선수가 2002~2004년까지 시티 소속 선수였습니다. 2002년 여름에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리그 소속)에서 데리고 왔지만, 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이듬해 산토스라구나(멕시코리그 소속)에 임대이적 생활을 하다가 2004년에 완전이적했습니다. 당시 시티의 주전 공격수가 '아넬카, 파울러, 고터'였어요. 당연히 부오소가 설 자리가 없었겠죠.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부오소에 관한 뭔가의 사건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상 <클럽 아메리카>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고요, 프리시즌엔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호흡도 맞춰보고, 팀 전술을 시험하거나 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혹시 작년처럼 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실망하지 마시어요.

프리시즌 매치라서,,, 뭐 딱히 더 드릴 말이 없네요.
아, 비 조심. 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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