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람파드처럼 한 팀에 10년 이상 주전으로서 오래 뛴 선수는 여러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항상 활약하며 동료와 팬들 그리고 감독의 마음을 훔친 선수는 극히 드물다.


람파드는 1994년 웨스트햄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후 이듬해 성인 무대에 데뷔, 약 6년 간을 웨스트햄에서 뛰다가 2001년에 첼시로 이적해서 지난해 여름까지 첼시를 위해 그라운드를 밟았었다. 첼시에서 모든 대회 포함하여 648경기 211골(리그 427경기 147골)을 기록했는데, 그가 미드필더인 점을 생각해보면 웬만한 공격수보다 빛난 활약이다. 앞으로 어떤 미드필더가 한 팀에서 오랜 기간 뛰며 람파드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선뜻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는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람파드와의 재계약에 거부 의사를 내비치면서 방출했다. 무리뉴 감독이 그를 방출한 이유가 '팀의 미래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짧게 한두 시즌 팀을 감독할 게 아니기 때문에 그를 방출한 무리뉴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을 던질 이유가 없다. 무리뉴 감독은 팀을 위한 선택이었고, 람파드는 은퇴를 준비하는 동시에 선수 생활을 좀 더 이어가고 싶어 신생팀 뉴욕시티에 이적한 것이다.

지난 여름 맨시티는 새 시즌에서 디펜딩 챔피언 위용을 보여주고 또 한번 트로피를 들어올리려면 선수 보강이 필요했다. 하지만 FFP룰 규정 위반으로 이적시장에서 입맛만 다셔야 했는데, 가장 급한 불이었던 수비수 보강은 이루었다.

도대체 누구의 잔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뉴욕시티로 이적한 람파드를 임대로써 영입한 것은 팀 전력에 안정감을 가져다주었다. 지금 람파드와 맨시티 그리고 뉴욕시티 간의 계약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이 문제는 확실한 팩트가 드러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람파드는 3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시티에서의 데뷔전이었던 리그 4라운드 아스날 원정에선 평범한 플레이를 보였지만, 그 이후 첼시-셰필드-헐시티전에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주로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밝는 서브 역할이더라도 그 존재감은 주전에 버금간다. 축구 선수로는 4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람파드가 선발로 나선다는 건 본인도 그렇거니와 감독 입장에서도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이제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 예전같은 왕성한 활동량은 아니지만, 연륜과 풍부한 경기 경험이 경기장에서 그런 부족한 점을 보완해줘서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람파드가 최고의 서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더라도, 그를 완전 영입하겠다는 데에 반대하고 싶다. 조건이 하나 추가 된다면 입장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말이다. 아직까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으나, 어쨌든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는 선수다. 제라드처럼 언제 기량이 크게 떨어질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은퇴를 앞둔 선수치곤 높은 주급을 받을 건 분명하고, 그의 경험이 팀에 큰 도움이 되더라도 이제부터 서서히 리빌딩을 준비해야하는 맨시티의 상황에 은퇴를 앞둔 선수를 안고 간다는 건 쓸데없이 머리수만 채우는 꼴이다.
 
그런데 만치니 전 감독이 비에이라를 영입한 것처럼, 람파드가 맨시티에서 은퇴하고 맨시티에 취직한다면 완전 영입에 적극 찬성하고 싶다. 만치니는 맨시티 지휘봉을 잡자마자 팀을 만드는 과정에서 은퇴를 준비하던 비에이라에게 팀의 정신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해주고 여기서 은퇴하면 취직까지 보장해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영입했다. 비에이라가 누구인가. 선수 시절 아스날의 레전드다. 그런 레전드가 맨시티에서 지도자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비에이라는 향후 맨시티 1군팀 감독직을 위해 현재 2군팀에서 지도자 경험쌓기에 열심이다. 펠레그리니 감독 후임으로 누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한 단계 건너뛰어 그 다음 감독은 비에이라가 될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여러 축구전문가들도 그렇게 예측하고 있다.


람파드도 은퇴 후 맨시티 발전을 위해 일해준다면 그를 영입했으면 좋겠다. 공만 잘 다루는 게 아니라 두뇌가 명석해서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리더쉽까지 갖추고 있으므로 코치직 수행을 잘할 듯 싶다. 몇 년 안에 비에이라가 1군팀 감독을 맡고, 람파드가 1군팀 코치나 2군팀 감독으로 활동하는 걸 팬 입장에서 보고싶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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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자칫 긴장줄을 놓으면 우승 경쟁에 뒤처질 수 있는 부담스런 일정이다. 오늘 첼시전 무승부로 마쳐 최근 모든 대회 통틀어 4경기째 2무 2패로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개막전인 뉴캐슬전을 시작으로해서 리버풀,스토크,아스날,바이에른,첼시로 이어지는 일정이 그런 결과를 낳았다.

오늘 첼시와의 대결에서 축구를 하라고 공을 떨궈줬더니,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사발레타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맨시티가 마침내 한골을 내주고, 경기 막판으로 접어드는 무렵 첼시의 레전드로 추앙받는 동시에 맨시티에 임대 온 람파드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것이다.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은 람파드의 동점골은 축구팬들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끔 만들었다.

맨시티는 파브레가스, 코스타 등 알찬 영입을 이룬 첼시를 중원에서부터 제압하며 질식시키려는 모습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첼시가 수비적인 전술로 나온다면 이를 격파할 팀이 과연 있기나 할까 싶다.

거액을 들여 영입된 망갈라가 콤파니와 짝을 이루며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를 상대로 데뷔전를 치르도록 한 펠레그리니 감독의 결단력이 돋보였다. 90분 동안 보여준 망갈라의 수비는 데뷔전이라고 하기엔 믿기 힘들 정도로 매우 안정적이었다. 풀백 출신 아니랄까봐 발이 무척 빨랐는데, 이런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볼을 차단하는 등 수비에 큰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콤파니와의 호흡도 매끄럽게 잘 유지되었다, 콤파니의 수비 지시를 즉각 이해하고 행동으로 바로 반응하는 것 역시 일품이었다.

수비수치곤 망갈라를 거액의 돈을 들여 영입한 셈인데, 데뷔전이 자꾸만 미뤄져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요즘이었다. 지금까지 데뷔전이 연기됐던 것은 거액을 들인 만큼 완벽에 가까운 그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과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데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한 것이다. 펠레그리니 감독다운 계획이다. 망갈라를 관리하는 부분만 보더라도 펠레그리니 감독이 토목 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답게 '기초 중시'라는 축구 철학이 드러난다.

때때로 어처구니 없이 드러난 수비 불안이 비로소 해결될 성싶다. '망갈라-콤파니'라인은 힘과 속도로서 상대를 제압한다. 벤치에선 노련한 데미첼리스가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강력한 수비체계를 갖춘 것이다. '망콤' 콤비 덕분에 풀백은 더욱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중원 미드필더들은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됐다. 물론 이것이 섣부른 판단일 수 있겠지만, 무결점 전력을 자랑하는 무리뉴가 이끄는 첼시를 상대로 검증된 것이니 앞으로 그런 기대감을 갖게 되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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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체스터시티 0 - 1 첼시  

시간  2014년 2월 4일 화요일 05: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
선발  조하트 / 사발레타, 클리시, 콤파니, 나스타시치 / 야야투레, 데미첼리스, 실바, 나바스 / 네그레도(56'요베티치), 제코
서브  로드웰, 로페스, 밀너, 보야타, 판틸리몬, 요베티치
득점  0
경고  데미첼리스(37'), 콜라로프(42'), 나스타시치(87')
퇴장  X

첼시
선발  체흐 / 케이힐, 테리, 아스필쿠에타, 이바노비치 / 아자르(90'+4바), 마티치, 루이스, 하미레스, 윌리안(90'+2미켈) / 에투(83'오스카)
서브  람파드, 미켈, 바, 살라, 슈워처, 오스카, 콜
득점  이바노비치(32')
경고  이바노비치(33'), 마티치(40'), 윌리안(90'+2)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첼시
 코너킥  12
 6
 슈팅  25
 18
 유효슈팅  3
 6
 반칙  11
 13
 경고  3
 3
 퇴장  0
 0
 오프사이드  0
 4
 점유율  65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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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 - 9일 일요일 00:00, vs노리치(EPL 25R/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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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리그 중 하나로서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축구를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추어졌고, 고대 로마시대 때 원형경기장에서 검투사가 살아남기 위해 고전분투했던 것처럼 EPL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면 왠지 그런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뛴다는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경기 때마다 다른 리그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돕니다.

드디어 다음 주면 박싱데이가 시작됩니다. 페예그리니와 그 이하 스태프들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거라면 박싱데이 이후의 순위 변동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오는 주말부터 내년 1월 첫째주 FA컵 경기가 있기 전까지 4경기를 치뤄야 하는데요, 이와 같이 살인적인 일정은 맨시티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상대팀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는 데 있습니다. 아무리 빡빡한 일정이라도 어떤 팀은 웃고 어떤 팀은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쯤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는 4개 팀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아스날의 일정을 보자면, 오는 주말에 첼시를 홈에서 상대하고 이후 두 경기는 웨스트햄,뉴캐슬 원정입니다. 선두 자리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첼시를 홈에서 이기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더 열심히 준비할 것입니다. 첼시전은 무승부로 만족할 수 없는 승부입니다. 아스날은 뒷심이 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첼시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야만 이후 원정 두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활발히 운용해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해줄 수 있습니다.
●아스날 일정 : 첼시(홈)-웨스트햄(원)-뉴캐슬(원)-카디프(홈)

리버풀은 일정이 최악입니다. 오는 주말에 카디프를 홈에서 상대하는 행운을 거머쥐었지만, 그 이후 경기는 긴장과 고통의 연속입니다. 맨시티,첼시를 연달아 만나는데 모두 원정길이라는 것. 홈에서 자비를 찾아볼 수 없는 맨시티와 무리뉴가 이끄는 첼시 원정, 이렇게 두 경기를 통해 승점 2~3점만 따내더라도 선방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리버풀 일정 : 카디프(홈)-맨시티(원)-첼시(원)-헐시티(홈)

첼시는 오는 주말 아스날전만 무사히 넘기면 괜찮은 일정입니다. 주중에 열린 리그 컵 8강전에서 선더랜드에게 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아스날 원정은 힘든 경기임에 틀림없지만, 2경기 연속 패배는 무리뉴와 첼시 선수들에게 자존심 상할 일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스날 원정에서 모든 힘을 쏟아부을 걸로 보입니다. 아스날전 이후로는 스완지,리버풀을 홈에서 불러들이는데, 그렇게 썩 나쁜 일정은 아닙니다.
●첼시 일정 : 아스날(원)-스완지(홈)-리버풀(홈)-사우샘프턴(원)

아스날,리버풀,첼시에 비하면 맨시티는 승점 쌓기 굉장히 좋은 기회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에 아구에로와 사발레타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코(요베티치)가 아구에로를 대신해 공격을 맡아 다행이지만, 사발레타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 팀내 잠재적인 불안 요소입니다. 오는 주말에 풀럼 원정에서 승점을 따낸다면, 이후 두 경기는 홈에서 열리므로 지금까지의 홈 경기력을 봤을 때 충분히 승점을 모두 획득할 거라고 예상됩니다.
●맨시티 일정 : 풀럼(원)-리버풀(홈)-크리스탈팰리스(홈)-스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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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 2 - 1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01:00 (한국)

장소  스템포드 브릿지



맨시티
선발  조하트 / 클리쉬, 나스타시치, 데미첼리스, 자발레타 / 야야투레, 나스리(69'나바스), 페르난지뉴, 실바, 가르시아(79'콜라로프) / 아구에로(86'네그레도)
서브  밀너, 판틸리몬, 나바스, 네그레도, 콜라로프, 제코, 리차즈
득점  아구에로(49')
경고  자발레타(27'), 나스타시치(31'), 가르시아(60')
퇴장  X

첼시
선발  체흐 / 콜, 테리, 카힐, 이바노비치 / 오스카, 하미레스, 람파드(65'미켈), 아자르(83'에투) / 쉬얼레(65'윌리안), 토레스
서브  슈워처, 아스필쿠에타, 루이스, 에투, 윌리안, 미켈, 마타
득점  쉬얼레[(33'), 토레스(89')
경고  람파드(22'), 하미레스(51')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첼시
 코너킥  6
 3
 슈팅  15
 11
 유효슈팅  6
 3
 반칙  15
 11
 경고  3
 2
 퇴장  0
 0
 오프사이드  2
 4
 점유율  54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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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 - 31일 목요일 새벽 4시 45분, vs뉴캐슬(리그 컵/원정)


C'mon City
 


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01:00 (한국) 

장소  스템포드 브릿지





예상선발

맨시티
조하트 / 클리쉬, 가르시아, 나스타시치, 자발레타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실바, 나바스 / 아구에로, 네그레도

첼시
체흐 / 콜, 테리, 루이스, 이바노비치 / 람파드, 하미레스, 아자드, 마타, 윌리안 / 토레스

역대전적

총 138경기 맨시티46승  첼시55승  무승부37회 ; 맨시티174골, 첼시195골

첼시 홈에서의 전적 - 총 68경기 맨시티13승  첼시34승  무승부21회 ; 맨시티115골, 첼시72골

부상선수

맨시티(2명)
출전불확실 - 데미첼리스
출전불가 - 콤파니


첼시(2명)
출전불확실 - 콜
출전불가 - 반힐켈


C'mon City
 


대회  2012/13 잉글리시 FA 컵 4강 준결승전, 첼시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3년 4월 15일 월요일 00:00 (한국) 

장소  스템포드 브릿지




예상선발

맨시티
조하트 / 클리쉬, 나스타시치, 콤파니, 자발레타 / 야야투레, 배리, 나스리, 밀너 / 제코, 테베즈

첼시
체흐 / 버트랜드, 루이스, 이바노비치, 아즈필쿠에타 / 미켈, 하미레스, 아자르, 오스카, 마타 / 토레스

리그순위

맨시티
2위 - 31경기 19승 8무 4패 57득점 27실점 65승점

첼시
4위 - 31경기 17승 7무 7패 61득점 33실점 58승점

역대전적

총 138경기 시티46승 첼시55승 무승부37회 ; 시티174골 첼시195골

첼시 홈에서의 전적 - 총 68경기 시티13승 첼시34승 무승부21회 ; 시티72골 첼시115골

부상선수

맨시티
출전불가 - 마이콘, 리차즈
출전불확실 - 실바

첼시
출전불가 - 로메우, 케이힐, 콜
출전불확실 - 버트랜드, 뎀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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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 0 - 0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01:00 (한국)

장소  스템포드 브릿지 (첼시홈)

주심  포이



맨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 콤파니, 나스타시치, 자발레타 / 야야투레, 배리, 실바, 밀너 / 제코(68'테베즈), 아구에로(85'발로텔리)
서브  발로텔리, 마이콘, 콜로투레, 가르시아, 테베즈, 판틸리몬, 나스리
득점  X
경고  자발레타(64'), 콜라로프(76'), 발로텔리(90'+1)
퇴장  X

첼시
선발  체흐 / 콜, 이바노비치, 루이스, 아스필리쿠에타 / 하미레스, 미켈(79'로메우), 마타, 오스카, 아자르(70'모제스) / 토레스
서브  버틀랜드, 로메우, 마린, 케이힐, 턴불, 모제스, 페레이라
득점  X
경고  X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첼시 (전반/후반)
 코너킥  11 (4/7)
 6 (1/5)
 슈팅  9 (7/2)
 6 (2/4)
 유효슈팅  5 (3/2)
 1 (1/0)
 반칙  17 (8/9)
 10 (5/5)
 경고  3 (0/3)
 0 (0/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1 (0/1)
 3 (1/2)
 점유율  56/58
 44/42
(모바일 화면에서는 일부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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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 - 29일 목요일 새벽 5시, vs위건(EPL14R/원정)


C'mon City
 

우리 푸른 용사들이 내일 새벽(한국시각) 첼시와의 일전을 앞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렀습니다.

[MC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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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n City


[MCFC]

자발레타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과의 일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자발레타는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베니테즈를 경계대상 1호로 꼽았습니다.

첼시의 구단주 아브라모비치는 이틀 전 디마테오를 경질하고 베니테즈를 남은 시즌(내년5월)까지 단기 계약으로 감독직에 앉혔습니다.

지난시즌 우리의 무패 행진과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15경기 승점40점 돌파 최초의 팀>기록 달성을 못하도록 막은 팀이 바로 첼시였는데요. 이번에도 첼시가 우리의 시즌 무패 행진을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발레타,
첼시는 (디마테오)감독 경질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런데 베니테즈가 부임함으로써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베니테즈는 과거 리버풀을 이끈 적이 있고 프리미어리그를 잘 이해하는 감독입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첼시 홈에서 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척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첼시 안방에서 승점3점을 챙긴다면, 대단한 일일 겁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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