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치키 페히리스타인 단장과 패트릭 로버츠


이름  패트릭 로버츠
생년월일  1997년 2월 5일(18세)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67cm
포지션  윙어(오른쪽), 공격수
특기  드리블

별명  잉글리시 메시

이적료  비공개(800만 파운드 추정;한화 약 143억원)

2010, AFC 윔블던 유소년 아카데미
2010~2014, 풀럼 유소년 아카데미

2013~2015, 풀럼 22경기

2012~현재,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 31경기 14골



라힘 스털링과 파비안 델프에 이어 잉글랜드의 신성 패트릭 로버츠를 영입했다. 향후 홈그로운을 의식한 영입이다.


로버츠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단 패트릭 비에이라가 이끄는 2군팀에 소속되어 2부리그(챔피언쉽) 팀에 임대 갈 걸로 보인다.

2부리그에 속한 풀햄에서 성인무대를 밟았으며, 2014년 5월 22일 리그 31라운드 맨시티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성인 무대 데뷔전 상대팀에 이적했으니 감회가 새로울 듯 싶다.

클럽팀에서의 개인기록은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성인들 기량에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동년배 사이에선 나름 스페셜한 존재감 뽐낸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U-19, 패트릭 로버츠


잉글랜드 유소년(16~19세)대표팀에 없어선 안될 공격자원인데, 최근 유에파 U-19 챔피언십에서 벨라루시·룩셈부르크·벨기에·프랑스를 만나 골맛을 봤다. 이 대회에 총 8경기 5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18세에 조금만 좋은 모습을 보이면 '최고의 유망주'란 수식어를 받는 유망주들이 세상에 셀 수 없이 많다. 로버츠도 그 중에 한 명이다.

이제부터 꾸준히 성장하거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건 로버츠가 좋은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방해될 수 있다. 장래를 보고 영입한 것이니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맨시티에서 훌륭한 선배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 부상없이 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C'mon City


[MCFC]


이번 17라운드 시작을 알린 리버풀과 카디프 시티 간의 대결에서 현재 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이 3-1로 승리하며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맨시티는 풀럼 원정에서 4-2 승리를 거머쥐고,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전반 22분, 풀럼 진영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야야투레가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42분에는 풀럼의 페널티 박스에서 콤파니가 골을 만들었습니다. 풀럼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측면수비가 불안한 맨시티의 약점을 시도 때도 없이 물고 늘어진 것. 중원 다툼에서도 때때로 볼을 빼앗아 역습을 전개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등 맨시티 수비수들을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골 결정력에서 한숨을 내쉬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후반전이 되자 풀럼 선수들의 몸놀림이 가볍고 투지가 대단했습니다. 후반 5분 만에 실바가 소유한 볼을 빼앗아 빠른 역습을 전개해 리차드슨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23분에는 콤파니가 볼을 걷어낸다는 게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져 풀럼이 동점 상황까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맨시티를 살폈습니다. 10분 후 나바스가 역전골을 터트려 콤파니의 부담감을 덜어줬는데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밀너가 네그레도의 크로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어 풀럼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교체 투입된 나바스와 밀너가 승리를 이끌었고, 적절한 타이밍에서 교체 카드를 꺼낸 페예그리니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아르헨티나 듀오 아구에로와 사발레타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습니다. 제코와 클리쉬가 그들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클리쉬를 오른쪽 수비수로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왼발을 사용하는 그가 오른쪽 수비에서 뛰었던 적은 2004년 성인무대 데뷔 이후로 단 한번이었는데요, 바로 작년 유로파리그 대회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로 오늘처럼 콜라로프에게 왼쪽 수비 자리를 내주고 오른쪽을 맡았었습니다.

아직 미숙하지만 보야타 출장을 생각해보거나 밀너를 활용할 수도 있었지만, 굳이 클리쉬를 오른쪽으로 배치시킨 것은 브라이언 키드 코치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콜라로프가 킥과 크로스 능력이 뛰어나고, 클리쉬는 빠른 발을 가졌기 때문에 오른쪽 자리에서 상대 공격수 움직임에 역동작이 걸리더라도 공격에서 수비 복귀가 신속하다는 것이 오른쪽 수비에 나선 큰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클리쉬가 볼을 잡고 무엇을 해보겠다는 것보다 움직임으로서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수비에 비중을 둬야 한 경기였습니다.

조하트가 정규리그 7경기 만에 골문을 지켰습니다. 조하트는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한창 판틸레몬과 주전 경쟁을 벌이는 중인데요, 이번에 선발로 나온 것만 보더라도 페예그리니 감독이 팀의 위기 상황에서 판틸리몬보다 그를 더 신뢰한다는 메세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C'mon City


[MCFC]


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풀럼 2 - 4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00:00 (한국)

장소  크라벤 코티지 (풀럼 홈)



맨시티
선발  조하트 / 클리쉬 ,콤파니, 데미첼리스, 콜라로프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나스리(75'밀너), 실바(84'가르시아) / 제코(58'나바스), 네그레도
서브  판틸리몬, 가르시아, 밀너, 로드웰, 나바스, 구이데티, 보야타
득점  야야투레(22'), 콤파니(43'), 나바스(77'), 밀너(82')
경고  데미첼리스(45')
퇴장  X

풀럼
선발  스테켈렌부르크 / 리세, 센데로스(37'아모레비에타), 휴즈, 레더 / 카라구니스(82'벤트), 파커, 시드웰, 리차드슨, 데야가(65'카사미) / 타랍
서브  아모레비에타, 카카클리니치, 벤트, 카사미, 더프, 루이스, 스톡데일
득점  리차드슨(49'), 콤파니(68'자책골)
경고  카라구니스(60')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풀럼 (전반/후반)
 코너킥  4 (2/2)
 4 (3/1)
 슈팅  17 (8/9)
 12 (9/3)
 유효슈팅  10 (5/5)
 5 (4/1)
 반칙  15 (7/8)
 8 (5/3)
 경고  1 (1/0)
 1 (0/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2/0)
 4 (3/1)
 점유율  54/54
 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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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 - 27일 금요일 새벽 2시 30분, vs리버풀(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홈)



C'mon City
 


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풀럼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00:00 (한국) 

장소  크라벤 코티지 (풀럼 홈)







맨시티 홈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원정에서도 보란 듯이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줘야
풀럼 지난 주 에버튼전.. 뮬레스틴 감독 데뷔전 패배
맨시티 아구에로,사발레타 부재.. 공격자원은 있어 안심, 사발레타 빈자리는 누구.. 데미첼리스? 보야타? 밀너? 리차즈 조기 복귀?
풀럼 개인 역량은 좋은데 팀워크가 지난시즌 QPR과 같은 모습
맨시티 풀럼전 꺾으면 앞으로 두 경기는 홈 경기
풀럼 맨시티전 이후 두 경기 원정길
맨시티 리그 최다득점(47)
풀럼 리그 최다실점(30)

예상선발

맨시티
판틸리몬 / 콜라로프, 콤파니, 데미첼리스, 보야타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실바, 나스리 / 네그레도, 제코

풀럼
스테켈렌부르크 / 리세, 휴즈, 센데로스, 레더 / 파커, 시드웰, 카카니클리치, 카라구니스, 더프 / 베르바토프

리그순위

맨시티
4위 - 16경기 10승 2무 4패 47득점 18실점 32승점

풀럼
19위 - 16경기 4승 1무 11패 15득점 30실점 13승점

역대전적

총 57경기 맨시티27승 풀럼15승 무승부15회 ; 맨시티120골, 풀럼89골

풀럼 홈에서의 전적 - 총 28경기 맨시티10승 풀럼9승 무승부9회 ; 맨시티52골, 풀럼53골

부상선수

맨시티(5명)
출전불가 - 아구에로, 사발레타, 나스타시치,
출전불확실 - 리차즈, 요베티치

풀럼(3명)
출전불가 - 로달레가, 한겔란트
출전불확실 - 아모레비에타


C'mon City


[MCFC]


과거 오늘(현지시각) 날짜로 열린 경기 중 <2006/07 EPL 13R 맨시티 대 풀햄>전을 소개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3 - 1 풀햄

대회  2006/0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맨시티 홈)
주심  윌리

맨시티
 
순위  12위 - 13경기 4승 4무 5패 10득점 15실점 16승점
감독  스튜어트 피어스
선발  위버 / 대처, 디스탱, 리차드던, 리차즈 / 바셀, 바튼, 레이나, 트라벨시(69'오누오하) / 코라디, 사마라스(67'폴딕코프)
서브  조하트, 오누오하, 아일랜드, 폴딕코프, I.밀러
득점  코라디(12',32'), 바튼(45')
경고  대처(53')
퇴장  X



풀햄

순위  11위 - 13경기 4승 5무 4패 14득점 19실점 17승점
감독  크리스 콜만
선발  니에미 / 퀘드루, 피어스, 나이트, 로세니어 / 보카네그라(46'존), 볼츠(74'라진스키), 디오프, 옌센, 모르테 / 맥브리지(46'헬거슨)
서브  라스투프카, 루틀리지, 헬거슨, 라진스키, 존
득점  존(62')
경고  볼츠(45')
퇴장  X

전반전은 맨시티가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바튼, 레이나가 미드필드에서 지휘를 잘한 덕분입니다. 보통 공격수 두명을 배치하는 경우엔 빅 앤 스몰 조합으로 세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당시 우리는 190cm가 넘는 코라디와 사마라스를 동시 선발 투입시켰습니다.

키다리 공격수들 덕분에 제공권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사실 그 두 선수는 키만 장대같이 컸지 득점력이 뛰어나고 킬러 본능이 강한 선수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공격을 펼쳐나가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진에 압박을 가하는 역할은 훌륭하게 해내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날 풀햄을 상대로 코라디가 전반전에 두골을 뽑아냈고, 미드필더 악동 바튼이 전반전 종료 직전 추가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바튼과 레이나가 미드필드를 지배하자 풀햄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수비형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한 보카네그라를 빼고 공격수 존을 투입시키며 공격진 강화를 꾀했습니다. 보카네그라는 본래 수비수인데 이 경기에서 콜만 감독이 중앙수비와 미드필드를 강화시키고자 무리하게 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했던 것입니다.

전반전에 전술적인 실패를 맛본 콜먼은 후반전에 맞불 작전으로 조금씩 대등한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EPL에서 자랑할 만한 수준의 최고의 중앙수비(디스탱,리차드던)를 구축한 팀 답게, 풀럼의 교체 투입된 존에게 골을 허용한 것 말고는 위협적인 공격을 잘 막아냈습니다.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풀햄
 코너킥  5
 0
 슈팅  16
 8
 유효슈팅  7
 2
 반칙  23
 12
 경고  1
 1
 퇴장  0
 0
 오프사이드  3
 3
 점유율  58
 42





C'mon City
 

[MCFC]

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풀럼 1 - 2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크라벤 코티지 (풀럼 홈)

주심  마크 핼시



맨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나스타시치, 자발레타 / 배리(75' 나스리), 야야투레, 가르시아(85' 제코), 실바 / 아구에로, 테베즈(65' 발로텔리)
서브  판틸리몬, 레스콧, 밀너, 나스리, 제코, 콜라로프, 발로텔리
득점  아구에로(42'), 제코(86')
경고  콤파니(36')
퇴장  X

풀럼
선발  슈워처 / 리세, 한겔란트, 휴즈, 리더 / 더프, 베어드(80' 카라구니스), 루이스, 시드웰, 페트리치(65' 카카니클리치) / 로달레가
서브  스톡데일, 켈리, 카사미, 카라구니스, 브릭스, 카카니클리치, 스미스
득점  페트리치(9' PK)
경고  X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풀럼 (전반/후반)
 코너킥  4 (1/3)
 2 (0/2)
 슈팅  23 (10/23)
 7 (6/1)
 유효슈팅  7 (5/2)
 3 (2/1)
 반칙  12 (7/5)
 8 (3/5)
 경고  1 (1/0)
 0 (0/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1/1)
 1 (1/0)
 점유율  69/71
 31/29
(모바일 화면에서는 일부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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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는 선수들이 뛰기 좋은 날씨입니다. 풀럼 원정 크라벤 코티지에서 4경기 만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약관을 바라보는 신입생 나스타시치가 선발 명단에 올라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지난 레알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늘 리그 데뷔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지금 막 6라운드 시작을 알린 아스날 대 첼시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선두를 달리는 첼시가 아스날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둬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드디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합니다.

1분. 맨시티. 나스타시치가 왼쪽 하프라인에서 풀럼의 역습을 반칙으로 저지합니다.
2분. 맨시티. 경기장을 넓게 쓰며 신중하게 공격활로를 찾습니다.
3분. 맨시티. 공을 돌리는 과정에서 패스미스로 풀럼의 역습 기회를 가르시아가 반칙으로 저지합니다.
4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야야투레 슈팅
6분. 맨시티. 아구에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골을 몰고 들어가 배리에게 패스. 패스미스
7분. 풀럼. 오른쪽 측면에서 리더의 크로스, 나스타시치가 차단합니다
8분. 풀럼. 더프가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자발레타의 반칙으로 PK를 얻어냅니다.
9분. 풀럼 PK. 페트리치 슈팅-골. 풀럼 1 - 0 맨시티
10분. 맨시티. 실점 후 빠른 공격을 전개합니다.
12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테베즈 슈팅
맨시티가 지난 경기들에 비해 패스웍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플레이라면 곧 동점골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분. 풀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페트리치 슈팅. 침착하게 슈팅했더라면 골로 연결됐었을 겁니다.
17분. 맨시티. 왼쪽 측면에서 클리쉬 크로스, 풀럼의 수비수 휴즈가 차단합니다.
풀럼이 득점 후 수비 시 공격수를 제외한 선수들이 전부 수비에 가담합니다.
24분. 맨시티. 테베즈가 오른쪽 전방으로 오버랩하는 자발레타에게 길게 패스합니다.
28분. 맨시티. 자발레타가 실점 빌미를 제공한 죄책감 때문에 정말 열심히 뜁니다.
30분. 맨시티. 페널티지역에서 테베즈가 더프의 방해로 넘어졌지만 주심이 반칙 휘슬을 불지 않습니다.
32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테베즈 슈팅
맨시티가 점점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공격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34분. 맨시티. 왼쪽 측면에서 클리쉬 슈팅
35분. 풀럼. 페트리치가 콤파니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38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실바 슈팅
맨시티가 찬스를 잘 만들어내고 있는데 골운이 안따릅니다.
42분. 맨시티. 실바의 슈팅이 풀럼 골키퍼 슈워처 손에 맞고 흐른 볼을 아구에로 슈팅-골. 풀럼 1 - 1 맨시티

50분. 풀럼 코너킥. 더프가 코너킥을 올렸지만 조하트가 잡아냅니다.
51분. 맨시티 코너킥. 테베즈가 코너킥을 올리지 않고 가까이 있는 실바에게 패스
맨시티의 공격 전개가 점점 빨라집니다. 풀럼이 강한 압박을 받습니다.
59분. 맨시티. 오른쪽 측면에서 자발레타 크로스. 문전에서 아구에로 헤딩슈팅 
61분. 맨시티. 자발레타가 코너킥을 유도합니다.
63분. 맨시티. 자발레타가 로달레가의 볼을 뺏으며 풀럼의 공격을 끊습니다.
64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자발레타 슈팅
65분. 양 팀 선수 교체. 맨시티는 테베즈를 불러들이고 발로텔리 투입, 풀럼은 페트리치를 빼고 카카니클리치를 투입시킵니다.
69분. 맨시티. 발로텔리 중거리 슈팅
72분. 풀럼.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루이스 슈팅. 조하트 선방
75분. 맨시티. 배리를 배고 갓 부상에서 회복된 나스리가 투입됩니다.
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나스타시치가 콤파니와 좋은 수비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분. 풀럼. 베어드를 빼고 카라구니스 투입
83분. 풀럼. 교체투입된 카라구니스가 아구에로에게 반칙
84분. 맨시티 프리킥. 발로텔리 슈팅, 수비벽에 막힙니다.
85분. 맨시티. 가르시를 불러들이고 제코를 내보냅니다. 후반전 공격 주도권을 쥐고 있는데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자 만치니가 공격을 더 강화합니다.
86분. 맨시티. 교체투입 1분 만에 제코 슈팅-골. 풀럼 1 - 2 맨시티
계속 공격 주도권을 쥐고 있어 제코의 골이 역전 결승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8분. 맨시티. 야야투레 중거리 슈팅
92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아구에로 슈팅
경기력만을 놓고 봤을 때 최근 부진을 털고 마침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다음 경기 - 10월 4일 목요일 새벽 3시 45분, vs도르트문트(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홈)


C'mon City
 

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풀럼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크라벤 코티지 (풀럼 홈)



2012/13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풀럼 대 맨시티
맨시티, 최근 부진 탈출하나
풀럼,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 조짐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자발레타 / 야야투레, 가르시아, 실바, 밀너 / 아구에로, 테베즈

풀럼
슈워처 / 리세, 한겔란트, 휴즈, 리터 / 카카니클리치, 베어드, 시드웰, 더프 / 로달레가, 베르바토프

역대전적

총 59경기  맨시티26승 풀럼17승 무승부16회 ; 맨시티122골, 풀럼95골

풀럼 홈에서의 전적 - 총 29경기  맨시티9승 풀럼11승 무승부9회 ; 맨시티53골, 풀럼58골

부상선수

맨시티(3人)
리차즈(발목/출전불확실), 나스리(햄스트링/1주/출전불가), 마이콘(발목/출전불확실)

풀럼(5人)
디아라(무릎/6개월/출전불가), 데이비스(대퇴부/출전불확실), 리차드슨(대퇴부/출전불확실), 센데로스(발목/1주/출전불확실), 프레이(골반/출전불확실)

우리는 지난 주말 정규리그 5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레스콧의 골에 힘입어 경기 주도권을 쥐었으나 경기 종료 10분 전 아스날의 수비수 코시엘니가 동점골을 터트려 결국 승점 1점을 따낸 것만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1위를 달리는 첼시와의 승점 4점차가 나며 4위에서 7위로 떨어졌습니다. 엊그제 리그 컵(=캐피탈 원 컵)3라운드에서는 아스톤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4 역전패 수모를 겪었습니다.

지난시즌 초반의 화끈한 공격력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해 세상 무서울 것이 없었던 우리가 이번시즌 그 무게감이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지난시즌의 인상이 매우 강렬했기 때문이었을까요? 요즘의 경기 내용과 성적을 보면 자연스럽게 지난시즌과 비교를 하게 됩니다. 새 시즌이 시작되면 전 시즌의 좋고 나쁜 기억을 포맷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수비불안입니다. 수비는 수비수들의 몫만이 아닐 뿐더러 설령 이름있는 수비수를 영입할지라도 공격과는 다르게 감독의 치밀한 전략과 동료들과의 완벽한 호흡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난 2년 간 그러한 엄청난 노력을 한 끝에 지난시즌 리그 우승이라는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두 시즌 간 물 샐 틈 없는 철통수비를 자랑하며 프리미어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했는데요. 지난시즌이 끝나고 이번시즌 전까지의 프리시즌 동안 어떤 일이 생겼었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이번시즌은 매경기 실점하며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프리시즌 내내 친선경기에서 쓰리백 전형을 시험한 것이 선수들에게 전술적으로 혼란을 낳게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 간 몇 십 경기를 사용한 전술을 단 2개월 만에 감각을 잃는 것은 실제로 일어나기 힘듭니다. 물론 한두 경기 정도 기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피로가 덜 풀린 것이 수비 불안 요인으로 추측해 볼 수도 있습니다. 프리시즌에 유로 대회와 같은 국가대표팀 간의 대회가 있을 경우 새 시즌이 시작되고나서 9월 A매치 데이 휴식기가 끝나는 시점을 그러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체력이 완전 회복되는 시기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9월 중순 이후로는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 부진 요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력 보강을 이루지 못한 데서 이유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지난시즌 베스트 멤버 전부를 잔류시켰고 특히 주전 수비수들 중 방출된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부진 요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보강한 부분은 오른쪽 측면수비(마이콘)와 중앙미드필더 한 명(로드웰)입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총 10명의 선수를 내보냈는데요. 그 중 데용과 아담존슨만 팀 전력 선수였습니다. 그들은 지난시즌 백업선수로서 예비전력 자원이었을뿐 베스트 멤버에 속한 주 전력 자원은 아니었습니다. 데용 대체자 가르시아(로드웰;향후 배리 대체자)와 아담존슨 대체자 싱클레어 그리고 사비치와 맞트레이드된 나스타시치를 영입했는데요. 이것은 전력보강이 아닌 기존의 예비전력을 유지한 것일 뿐이며, 따라서 이번시즌 우리팀의 전력은 지난시즌과 비교해봤을 때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렇듯 전력에 큰 변화가 없으므로 지난시즌보다 손발이 더 맞아떨어져서 더 노련하고 성숙된 경기력이 나와야 당연한 건데요. 오히려 퇴보된 모습입니다..

리차즈,배리,아구에로 등의 부상선수들이 속출한 데서도 부진요인으로 꼽을 수도 있겠지만, 그들을 대체할 만한 훌륭한 예비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사항은 아닙니다. 어느 팀이나 시즌 내내 주요 선수들의 부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아스톤빌라전 패배 직후  콜로투레가 '우리 모두 팀에 헌신할 필요가 있다'라고 인터뷰를 한 것처럼 선수들의 정신력이 나태해진 것이 최근 수비불안의 주요 요인입니다. 실바,나스리 그리고 아구에로는 전 소속팀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평가 받을 만한 뛰어난 실력을 갖췄음에도 우승 경력이 없었다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결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좋은 조건으로, 우승 가능성이 있는 우리팀을 선택했는데요. 만일 지금의 우리팀 상황이 3~4년 전 마크휴즈 때의 팀 리빌딩 단계였다면 그 당시 카카가 우리의 러브콜을 비웃었던 것처럼 그들도 외면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합류로 조하트,콤파니,테베즈 등 기존의 선수들 역시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동기부여가 커져 비로소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매 경기 열심히 뛰어 마침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시즌 경기를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대다수 선수들이 정규리그 우승 경험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챔피언이란 자신감이 생겼고 이는 곧 선수들을 나태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 무승이란 부끄러운 성적을 내자 선수들 스스로 느낀 바가 커서인지 풀럼전을 준비하는 어제, 선수들의 태도가 사뭇 진지해졌습니다. 이제야 선수들이 제 정신으로 돌아 온 걸로 보이는데요. 내일 풀럼 원정에서 무실점 다득점 승리를 거둬 앞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풀럼은 정규리그 5라운드 위건 원정에서 2-1 승리로 정규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리그 컵에선 지난 달 2라운드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주 휴식을 취했습니다. 최근 정규리그 2연승으로 상승세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르바토프를 영입해 그동안 고질병이었던 골결정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홈에서 우리팀을 상대로 마지막 승리를 거둔 때가 7년 전 2005년 정규리그 1차전이었습니다.


C'mon City
 

이번 프리뷰 곡,
시티팬 멀찬트가 보컬로 있는
키드 브리티시의 써니데이즈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풀럼 

시간  2012년 2월 5일 일요일 02:3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눈, -2℃/2℃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시티 대 풀럼
맨시티, 맨유(vs첼시)와의 승점차를 벌릴 기회
풀럼, 강팀 킬러
맨시티, 조급함을 버려야
풀럼, 포그레브냐크 데뷔전 기대

맨시티, 피사로 데뷔전 기대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배리, 밀너, 실바, 나스리 / 아구에로, 제코
(발로텔리 - 토트넘전 비신사적 반칙으로 출전 정지)

풀럼
스톡데일 / 리세, 한겔란트, 센데로스, 켈리 / 더프, 시드웰, 머피, 데이비스, 뎀프시 / 포그레브냐크
(머피 - 경고 누적으로 출전 정지)

리그순위

맨시티
1위 (23경기 17승 3무 3패 60득점 19실점 54승점)

풀럼
13위 (23경기 6승 9무 8패 29득점 32실점 27승점)

역대전적

총 58경기  맨시티25승 풀럼17승 무승부16회 ; 맨시티119골, 풀럼95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29경기  맨시티16승 풀럼6승 무승부7회 ; 맨시티66골, 풀럼37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X

풀럼(4人)
사(햄스트링/출전불확실), 뎀벨레(엉덩이/출전불확실), 샤르너(허리/출전불확실), 그리게라(무릎/시즌아웃)

주목할 선수

맨시티
실바 (미드필더/EPL 23경기 58슈팅 5골 13도움 17반칙 18반칙유도)

풀럼
뎀프시 (미드필더/EPL 23경기 92슈팅 10골 4도움 27반칙 43반칙유도 2경고)

5일 일요일 새벽 2시 30분에 우리 홈에서 풀럼과 정규리그 24라운드 경기를 가집니다. 풀럼과의 리그 1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 보러가기

이틀 전 2월 첫 경기인 정규리그 23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1-0 패배를 당했습니다. 우리가 에버튼을 몰아부쳤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반대로 에버튼은 단 한 번의 역습 상황에서 깁슨이 골을 터트리며 값진 승리를 챙겼습니다. 같은 날 맨유,토트넘이 승점 3점을 따내 향후 1위 자리를 놓고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맨유와 동승점, 토트넘과 승점 5점차

풀럼은 웨스트브롬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후반전에 뎀프시가 루이스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는데요, 10분 후 초이가 교체투입된 지 5분 만에 동점골을 만든 것입니다. 이 경기에서 팀의 정신적인 지주인 머피가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이 되어 우리와의 경기에 출전을 못합니다. 머피의 자리를 게코프(or베어드)가 대신할 걸로 보여 수비적인 축구가 예상됩니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풀럼은 포츠머스의 라이언 윌리암슨(18세/윙어)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자모라를 QPR로 이적시키고 스투트가르트의 공격수 파벨 빅토로비치 포그레브냐크(러시아/28세/공격수)를 영입했습니다. 제가 러시아를 전공해서 러시아 축구 선수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러시아 선수들 중 좋은 선수들이 즐비해 EPL로 많이 진출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풀럼이 포그레브냐크를 영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찌나 좋았던지. 그래서 개인적으로 피사로보다 관심이 더 갔습니다.

포그레브냐크는 아르샤빈과 제니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였는데요, 공격수로서 득점력이 아주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동료를 잘 돕고 신체조건도 꽤 좋습니다. 제니트 시절, 2006/07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득점왕(15경기 11득점)을 차지했습니다. 그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우리 홈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올 시즌 스투트가르트에서 리그14경기 1득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에 빠졌습니다. 현재 풀럼이 마땅한 공격수가 없어서 포그레브냐크 선발 출장이 예상됩니다.

풀럼은 승리에 익숙한 팀은 아니더라도 강팀을 상대로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 풀럼vs강팀

뉴캐슬(패/원)-맨시티(무/홈)-토트넘(패/홈)-아스날(무/원)-리버풀(승/홈)-맨유(패/홈)-첼시(무/원)-아스날(승/홈)-뉴캐슬(승/홈)

9경기 3승 3무 3패

풀럼은 투지가 좋고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은 미드진과 수비진을 갖춘 팀입니다. 특히 중앙 미드필드를 책임지는 시드웰-머피, 한겔란트-센데로스로 이루어진 중앙 수비. 중앙쪽이 강하다보니 골은 먹히더라도 대량실점하는 경우가 드물고 웬만해선 쉽게 패하지도 않습니다.

최근 들어 맨유가 우리를 무섭게 바짝 쫓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마음이 너무 앞서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조급함에 빠져 경기를 잘 풀다가도 허점을 쉽게 노출하는 실수를 범하는데요, 에버튼전에서 그렇다라는 게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동료들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주는 리더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콤파니가 주장으로서 그런 역할해줘야 하는데 다들 개성이 강하다보니.

중하위권 팀들이 우리를 상대로 밀집 수비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상대 진영을 지배하더라도 골을 넣기가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견고한 수비에 번번이 막히자 아구에로와 같은 개인기가 좋은 선수들이 직접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늘 마무리를 짓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풀럼도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팀이라서 자동문처럼 열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머피의 결장으로 수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앙수비수인 한겔란트-센데로스가 발 빠른 공격수에게 취약한 편이므로 아구에로에게 한두 번 정도 결정적인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맨시티 2 - 0 풀럼
정말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방금 우리 선수들 스탯 정리를 하다가, 순간 떠올라서 무릎을 팍 쳤습니다.
풀럼의 머피가 지난 경기서 경고를 받아 5경고인데요,
경고 5장이면 다음 한 경기에 출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개념이 강하다보니 제가 한 가지를 깜빡했네요.
음.. 이를테면,
전반기(시즌개막~12월 31일)때 경고 4장을 받고 
후반기(12월 31일~)에 접어들어 경고를 받아 경고 5장이 되면
출장 정지 징계를 안 받습니다.
그러므로 머피는 12월 31일 이후에 5경고가 되었기 때문에 출장할 수 있습니다.
4일(土) 09:37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풀럼 2 - 2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9월 18일 23:00 (한국)

장소  크레이븐 코티지 (풀럼 홈)

주심  클래튼부르



맨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배리, Y.투레, 나스리(80' A.존슨), 실바(68' 자발레타) / 아게로(82' 테베즈), 제코
서브  판틸리몬, A.존슨, 콜라로프, 자발레타, 발로텔리, 테베즈, K.투레
득점  아게로(17'/도움-실바,46'/도움-제코)
경고  배리(59')
퇴장  X

풀럼
선발
  슈워처 / 리세, 한겔란트, 배어드, 켈리 / 뎀프시, 머피, 시드웰, 더프(60' 카사미) / 자모라, 뎀벨레(86' 루이즈)
서브  게코프, 카사미, 사, 센데로스, 루이스, 에더리지, 그리게라
득점  자모라(55'/도움-뎀프시), 머피(74'/도움-자모라)
경고  시드웰(85')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풀럼 (전반/후반)
 코너킥  9 (7/2)
 6 (2/4)
 슈팅  18 (7/11)
 13 (5/8)
 유효슈팅  5 (3/2)
 6 (2/4)
 반칙  10 (4/6)
 10 (5/5)
 경고  1 (0/1)
 1 (0/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1/1)
 2 (1/1)
 점유율  72/64
 28/36



01234567891011

[하이라이트 보기]

리그 5경기 무패!
아게로 3경기 연속골!

힘든 원정 경기였습니다. 우측 풀백 리차즈가 선발로 나선 거 빼고는 3일 전에 치른 나폴리전 때와 선발 명단이 똑같았습니다. 때문에 선수들이 피로를 느끼는 데 충분했을 텐데요, 아무래도 다음 경기가 큰 부담이 없는 칼링컵(버밍엄전)이기에 만치니가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서 그렇게 선발 명단을 짠 거라 추측됩니다. 

이번 5라운드 풀럼과의 대결은, 맨유가 첼시와 맞붙는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결국 무승부로 끝나 승점 1점에 만족할 수밖에요.

풀럼은 후반전에 자모라가 골을 터트리며 경기 흐름을 완벽히 잡았습니다. 축구는 흐름이 중요한데, 그것도 홈팀에게 흐름이 넘어가면 원정팀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홈팀의 기세를 꺾어야만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죠. 근데 풀럼의 기세가 생각보다 대단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집중력과 수비조직력 강화에 조금 더 노력해야 합니다.

 
14분, 뎀프시, 페널티 지역 바깥 왼쪽에서 중거리 슈팅
17분, 페널티 지역 라인에서 실바가 상대 수비라인 뒷공간으로 패스, 아게로가 침투 후 슈팅-골. 풀럼 0 - 1 맨시티
24분, 클리쉬의 중거리 슈팅.
26분, Y.투레가 페널티 지역 내 수비수 뒷 공간으로 패스, 실바가 공을 잡고 제코에게 패스, 제코 슈팅
33분, 뎀프시의 중거리 슈팅
36분, 아게로의 중거리 슈팅
46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실바가 클리쉬에게 패스, 클리쉬가 전방의 제코에게 롱패스, 제코가 아게로에게 패스, 아게로의 슈팅-골. 풀럼 0 - 2 맨시티
55분,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뎀프시의 패스를 받은 자모라가 중거리 슈팅-골. 풀럼 1 - 2 맨시티
60분, 뎀벨레의 중거리 슈팅
64분, 풀럼의 코너킥. 뎀프시의 헤딩 슈팅, 하트 선방
74분, 머피의 중거리 슈팅, 콤파니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 풀럼 2 - 2 맨시티

건강한 한 주 되세요~!^^

C'mon City


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맨시티 1 - 1 풀럼

시간  2011년 2월 28일 00:00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시티
선발  하트 / 보아텡, 자발레타, 레스콧, K.투레 / 콜라로프(76' 밀너), 베리, Y.투레 / 테베즈, 제코(59' 비에이라), 발로텔리
서브  테일러, 귀데티, 밀너, 조오, 와바라, 비에이라
  발로텔리(25')
경고  발로텔리(69')
퇴장  無

풀럼
선발  슈워처 / 베어드, 한겔란드, 휴즈, 판칠 / 시드웰, 머피, 뎀벨레, 더프, 뎀프시 / 존슨(78' 구드욘센)
서브  게라, 켈리, 카쿠타, 데이비스, 구드욘센, 스톡데일, 그리닝
득점  더프(47')
경고  존슨(34')
퇴장  無



무.무승부..

아.. 경기가 끝난 직후 거울을 봤더니 어느새 내 머리는 폭탄머리로..
바깥에서 매섭게 부는 찬바람이 달을 몰아낼 수 있다면
우리 블루문의 마음이 조금..조금만 불편할 텐데..

풀럼 선수들에 비해 휴식기가 부족했던 시티 선수들은 다소 몸이 무거워 보였고, 25분에 시티가 1대0으로 앞서기 전까지 양 팀은 조심스럽게 탐색을 펼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양상이었다. 중앙에서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실바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는.. 아.. 답답하다. 이쯤에서 그만.
  
21분, 박스 중앙 바깥에서 머피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

23분, 시티의 수비라인을 흔드는 과정에서 뎀벨레의 중거리 슈팅.

25분, 박스 중앙 바깥에서 발로텔리의 오른발 슈팅. 선제골. 시티 1 - 0 풀럼

27분, 골문 왼쪽 사각에서 콜라로프의 슈팅.

47분, 존슨이 오른쪽에서 찔러준 낮은 크로스를 더프가 슈팅. 동점골. 시티 1 - 1 풀럼

54분, 풀럼 진영 우측 사이드에서 한겔란드의 볼처리 실수로 자발레타가 박스 안에 위치한 발로텔리에게 패스. 발로텔리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아 득점 실패.

60분, 비에이라가 수비수 뒷공간을 파고 들어가는 테베즈에게 패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은 테베즈가 슈팅을 했지만 실패.

66분, 공간이 열려 있는 위치에 있던 콜라로프가 중거리 슈팅. 골키퍼의 선방.



Come on City!!!






^-^
칼링컵 결승전
버밍엄 대 아스날
 
버밍엄이 우승할 거라는
어느 아스날팬과의
내기에서 이기게 됐습니다.

이로써

며칠 간 닫은 '댓글'과 '트랙백'을
다시 열게됐습니다.

버밍엄! 잘했다!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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