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FE]콤파니, 이정도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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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FE]콤파니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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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콤파니가 2011/12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우리 팀 선수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건 1968년 이후 처음입니다.

팀 주장이라함은 팀의 중심에 서서 팀 전체를 이끌어야 할 책임감과 리더쉽이 필요한데요, 우리는 주장이 가지는 그런 의미와 존재감이 미약했습니다.

선수들의 이동이 잦은 탓에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고 이를 바로잡아 줄 만한 카리스마가 있거나 리더쉽이 있는 선수가 눈에 안 띄었습니다. 설령 있더라도 개성 강한 선수들이 모인 외인구단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동료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런데 올 시즌 콤파니가 주장직을 맡으며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 팬들과 동료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에게 팀의 주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콤파니,
EPL 올해의 선수에 선정돼 영광입니다. 하트는 골든글러브를 받았더군요. 정말 멋진 일입니다. 내일 한 경기가 남았는데 우리에겐 아주 중요한 경기입니다. 사람들은 이번 경기 결과가 어쩌면 다르게 나올 수도 있을 거라고 말하던데요, 근데 올 시즌 어떤 팀도 우리 홈구장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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