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에디손 카바니(Edison Cavani)
생년월일  1987년 2월 14일 (24세)
출생지  살토 (우루과이)
신체조건 188cm , 71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팀  나폴리
특기  오프사이드라인트랩 돌파, 공간침투, 반응속도, 원터치패스

2006~2007, 다누비오(우루과이 프리메라) 30경기 12골
2007~2010, 팔레르모 117경기 37골
2010~현재, 나폴리 138경기 104골

2008~현재, 우루과이 국가대표 49경기 13골



세리에A를 대표하는 나폴리의 최강 골잡이 카바니에 대한 구애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2년 전부터 만치니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이후로 매년 여름이적시장 때마다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와 블루문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했는데요, 감독 부재인 지금의 상황에서도 카바니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바니가 나폴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까닭에 다른팀으로 쉽사리 이적할 가능성은 적은 편입니다. 한 가지 기대를 하게 되는 점은 카바니가 나폴리를 떠난다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누차 밝혔기 때문에 내년이 기대됩니다. 새둥지를 튼다면 맨시티 또는 첼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나폴리와 같은 조에 속해 두 번의 경기(1무1패 맨시티 열세)에서 카바니가 총 3골을 터뜨렸습니다. 그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나폴리에 승점1점이 밀려 조3위가 되어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C'mon City


대회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5, SSC나폴리 2 - 1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04:45 (한국)

장소  산 파올로 (나폴리 홈)

주심  다미르 스코미나



맨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85' A.존슨) / Y.투레, 데용(70' 나스리), 밀너, 실바 / 발로테리, 제코(81' 아구에로)
서브  판틸리몬, 배리, A.존슨, 사비치, 아구에로, 나스리, 클리쉬
득점  발로텔리(32')
경고  발로텔리(53'), 콜라로프(86'), 실바(61'), 콤파니(79')
퇴장  X

나폴리
선발  산티스 / 아로니카, 칸나바로, 캄파냐로 / 도세나(88' 페르난데스), 가르가노, 인레르(58' 제마일리), 마지오, 함식 / 라베찌, 카바니(82' 판데프)
서브  산타나, 그라바, 페르난데스, 마스카라, 로사티, 판데프, 제마일리
득점  카바니(17',48')
경고  X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나폴리 (전반/후반)
 코너킥  5 (3/2)
 3 (2/1)
 슈팅  17 (11/6)
 13 (7/6)
 유효슈팅  8 (5/3)
 5 (3/2)
 반칙  11 (5/6)
 10 (5/5)
 경고  4 (0/4)
 0 (0/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0/2)
 1 (0/1)
 점유율  68/70
 32/30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뮌헨  5  4  1  0  13  11  4  7
 2  나폴리  5  2  2  1  8  8  6  2
 3  시티  5  2  1  2  7  7  6  1
 4  비야레알  5  0  0  4  0  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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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장면 보기

SSC나폴리 2 - 1 맨체스터시티
나폴리 2 - 1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3 - 1 비야레알
맨시티, 16강 진출 적신호
만치니, 마짜리에게 첫 패

우리는 점유율은 높았지만 나폴리의 허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나폴리는 '백3'의 장점을 살려 공격 기회를 잡을 때마다 측면으로 빠르게 공격했습니다. 우리는 수비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원정 분위기와 백3를 기반으로 둔 평소 접하기 힘들든 전형에 적응을 못한 모양입니다. 전반 17분 나폴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선취점을 올렸지만 얼마 안 지나 발로텔리가 동점골을 만들면서 우리는 정상적인 경기력을 되찾았습니다. 경기 초반보다 수비구축이 한결 안정되고 편안해보였습니다. 

후반전은 시작부터 나폴리의 맹공격이 펼쳐졌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빈 공간을 잘 파고들어 우리 수비진을 괴롭혔습니다. 후반 3분 카바니가 골을 터트린 이후 나폴리는 중앙에 수비를 강화하며 우리를 측면쪽으로 밀어냈습니다. 이러다보니 우리는 나폴리의 의도대로 중앙 공격이 매번 끊겨 측면을 통한 단조로운 공격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도저도 공격이 안 되자 만치니는 공격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나스리,아구에로,A.존슨을 차례대로 투입시켰으나 나폴리의 밀집 수비를 뚫는 데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2-1로 패하게 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다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뮌헨을 반드시 이기고 나폴리는 비야레알 원정에서 패해야만 우리가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만일 나폴리가 지고 우리가 무승부일 경우 득실차를 따져 16강 진출 팀이 결정됩니다.

한 게임이나 남았습니다.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5분, Y.투레의 중거리 슈팅
6분, 페널티 지역 바깥 중앙에서 발로텔리의 중거리 슈팅
8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함식의 헤딩 슈팅
17분, 나폴리의 코너킥, 카바니의 슈팅-골. 나폴리 1 - 0 맨시티
18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카바니의 슈팅
19분, 실바의 중거리 슈팅
29분, 발로텔리의 중거리 슈팅
3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실바의 슈팅, 골키퍼 손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발로텔리 슈팅-골. 나폴리 1 - 1 맨시티
4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콜라로프의 슈팅
4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카바니의 슈팅. 나폴리 2 - 1 맨시티
6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라베찌가 콤파니를 제치고 슈팅
75분, 페널티 지역에서 함식의 슈팅
77분, 페널티 지역에서 발로텔리의 슈팅
81분, 문전에서 발로텔리의 헤딩 슈팅



C'mon City

대회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5, SSC나폴리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04:45 (한국) 

장소
  산 파올로 (나폴리 홈)



나폴리 1차전 하이라이트 장면 보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5
SSC나폴리 대 맨체스터시티
나폴리 대 맨시티
맨시티 원정
맨시티, 나폴리 꺾으면 조2위 확정 16강 진출
맨시티, 아자아자! 이~~얍!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콤파니, 레스콧, 자발레타 / 배리, Y.투레, 실바, A.존슨, 나스리 / 제코

나폴리
산티스 / 캄파냐로, 칸나바로, 아로니카 / 마지오, 제마일리, 인레르, 함식, 도세나 / 라베찌, 카바니

* jsh님께서 '맨시티 선발 명단'을 짜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2경기 11승 1무 0패 42득점 11실점 34승점)

나폴리
7위 (10경기 4승 3무 3패 13득점 7실점 15승점)

역대전적

총 1경기 무승부(1-1/맨시티 홈)

부상선수

맨시티(1人)
하그리브스(체력&컨디션/출전가능)

나폴리(2人)
도나델(대퇴부/출전불가), 브리토스(중족골/1개월/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제코 (리그 - 9경기 34슈팅 10골 3도움 1경고 , 챔스 - 3경기 14슈팅)

나폴리
카바니 (리그 - 9경기 26슈팅 4골 1도움 1경고 , 챔스 - 4경기 7슈팅 2골 1경고)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권을 놓고 나폴리와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칩니다. 우리가 나폴리를 꺾으면 16강 진출 확정입니다. 반대로 나폴리가 우리를 이기면 나폴리가 승점 1점차로 앞서서 2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음 바이에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고 나폴리에게 운이 따르지 않기를 바라야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첫 상대 팀이 나폴리였습니다. 우리 홈에서 열렸는데 1-1 무승부로 끝났었죠. 나폴리는 원정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갔고 우리는 패배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 다음 경기에서 우리가 바이에른 원정길에 올라 2-0 패, 나폴리는 비야레알을 홈에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바이에른과 나폴리가 각각 1,2위에 올랐고, 우리와 비야레알은 각각 3,4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에서 우리는 비야레알에게 2승을, 나폴리는 바이에른에게 1무1패를 거두면서 순위 변동이 생겼습니다. (맨시티 3위->2위, 나폴리 2위->3위)

우리는 어제 뉴캐슬을 3-1로 이기며 올 시즌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 및 리그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는 나폴리전을 앞두고 올 시즌 우리와 함께 유일한 무패 팀이었던 뉴캐슬을 꺾게되자 우리 선수들의 사기가 더 올랐습니다. 반면 나폴리는 홈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득점없이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유럽 클럽 대항전은 홈/원정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나폴리가 약간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폴리 팬들은 난폭하기로 유명합니다. 나폴리는 지난 바이에른전에서 바이에른 팬들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작년에는 리버풀 팬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주 A매치 기간 동안 맨유,리버풀,뮌헨에게 서포터즈 보호 대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죠. 이런 민감한 경기에서는 심판이 등거리 판정을 내리는 게 중요한데요, 어쩌면 나폴리 홈팬들의 기세에 눌려 심판이 우리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정이라는 것만 빼면 전혀 부족한 데가 없습니다. 나폴리가 지난 10월 이후부터 (선수 부상도 있었고) 페이스를 잃어 기복 심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죠.(10월 이후 리그 성적-승패무승패무). 이것은 확실한 강팀이 되기 위해 시즌 중간중간 한 번씩 겪게 되는 성장통입니다. 이 시기에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어쩌면 우리 팀을 상대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우리에게 화끈하게 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력을 강약 조절하며 꾸준히 유지하는 것, '꾸준함'이 부족한 것이 나폴리의 또 다른 약점입니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치니와 마짜리. 만치니는 마짜리와의 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습니다.
(만치니 4승 5무 0패)
만치니는 경기 일정을(노르위치(홈)-바이에른(홈)-첼시(원))의식해 이번에 승부를 낼 공산이 큽니다. 아무래도 바이에른 보다는 나폴리를 상대로 전력투구하는 게 나을 테니까 말이죠. 그러므로 양 팀 간의 대결은 창(맨시티)과 방패(나폴리)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SC나폴리 1 - 2 맨시티

이제 일요일을 다섯 번만 보내면 2012년을 맞이합니다.
시간 참 빠르죠?
얼마 안 남은 올 한 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


Pride in Battle

- 2011년 10월 28일 '토크 스포트' -


이름  세르단 샤키리 (Xherdan Shaqiri)

생년월일  1991년 10월 10일 (20세)

출생지  그닐라네 (유고슬라비아) -> 스위스

신체조건  170cm , 70kg

포지션  미드필더(전부 가능/주로 오른쪽), 풀백(왼쪽)

소속팀  FC바젤

1999~2001, SV아우구스트 유소년 아카데미
2001~2009, FC바젤 유소년 아카데미

2009~현재, FC바젤 84경기 12골 2도움

2010~현재, 스위스 국가대표 14경기 4골



그동안 샤키리는 국가 대항전과 클럽의 각종 경기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줘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었죠.

얼마 전에 샤키리가 유럽 축구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한 적이 있었어요. 지난 9월 '2012 유로 예선전'에서 스위스가 불가리아와 맞붙었는데요, 전반전에 일찍 득점을 올린 불가리아가 한 골차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는 3-1로 스위스가 이겼어요. 바로 샤키리가 동점·결승·추가골, 해트트릭을 쏘아 올렸던 겁니다.
 

샤키리는 미드필드 어느 자리에 배치돼도 전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주로 오른쪽 미드필드(윙)에서 뛰어요. 경우에 따라서는 왼쪽 풀백에 뛸 때도 있고요. 실제로 지난 달 말 FC툰과의 경기에서 왼쪽 풀백을 맡았답니다. 팀의 전술적인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아주아주아~~주 좋은 선수이죠.

소속팀 FC바젤은 그의 이적료를 최소 약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66억원)정도 책정했어요. FC바젤에겐 보물같은 선수라서 쉽진 않겠지만 AC밀란과 나폴리가 오는 겨울 이적 시장 때 그 금액 이상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팀은 주의깊게 관찰하는 중이고, 토트넘과 아스날 역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대회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맨체스터시티 1 - 1 SSC나폴리

시간  2011년 9월 15일 03: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에릭손



맨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76'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 / 배리, Y.투레, 나스리(76' A.존슨), 실바 / 아게로, 제코(81' 테베즈)
서브  판틸리몬, 리차즈, 사비치, 클리시, K.투레, A.존슨, 테베즈
득점  콜라로프(75')
경고  자발레타(23')
퇴장  X

나폴리
선발
  산티스 / 캄파냐로, 칸나바로, 아로니카 / 마지오, 가르가노, 인레르, 수니가, 함식(89' 산타나) / 라베치(58' 제마일리), 카바니(84' 판데프)
서브  로사티, 피델레프, 도세나, 제마일리, 산타나, 판데프, 페르난데스
득점  카바니(69'/도움-마지오)
경고  마지오(14'), 칸나바로(31'), 아로니카(43'), 인레르(59')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나폴리 (전반/후반)
 코너킥  8 (6/2)
 8 (4/4)
 슈팅  24 (13/11)
 14 (6/8)
 유효슈팅  4 (1/3)
 2 (0/2)
 반칙  12 (5/7)
 13 (7/6)
 경고  1 (1/0)
 4 (3/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1 (0/1)
 1 (0/1)
 점유율  72/68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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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보기]


18일 일요일 밤 11시에 리그 5라운드(vs풀럼전)가 열립니다.

C'mon City

대회  2011/12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맨체스터시티 대 SSC나폴리 

시간  2011년 9월 15일 목요일 03: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역대전적 無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Y.투레, 배리, 실바, 나스리 / 아게로, 제코

나폴리
산티스 / 캄파냐로, 칸나바로, 아로니카 / 도세나, 마지오, 인레르, 가르가노, 함식 / 라베치, 카바니
      
나폴리는 주로 3-4-2-1 전형을 사용합니다. 마짜리 감독이 수비 '백3' 선호자이죠. 마짜리가 부임하고선 나폴리의 수비력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공격은 말할 것도 없죠.

칸나바로 축으로 양쪽에 각각 캄퍄나로와 아로니카가 수비를 책임집니다. 이 세명은 나이가 많은 만큼 경험도 풍부해서 이 팀을 상대하는 공격수는 빠르고 간결하게 패스를 해주는 미드필더가 없다면(혹은 그런 미드필더가 봉쇄당하거나) 세계 7대 수학 난제를 풀어야 하는 기분에 빠질 겁니다.

도세나와 마지오가 측면에서의 활발한 공수 움직임도 아주 좋고요. 중앙에 누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들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나폴리 삼총사라고 불리우는 '라베치,카바니,함식'은 화려한 공격을 만들어내죠.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는 카바니와 이를 지원해주는 함식과 라베치의 존재는 상대 팀 수비수에게 90분 내내 위협을 가합니다. 

'백3'는 EPL에서 보기 힘든 전형이에요.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자칫 혼란에 빠질 수도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 달 더블린 수퍼 컵에서(친선성격이지만) 인터밀란을 상대로 간접적으로 경험을 해 승리했다는 건데, 당시 인터밀란이 백3를 선보였습니다. 가스페리니로 감독이 바뀌면서 인터밀란이 새로운 전형을 시험한 거지만요. 

EPL에 없는 새로운 색깔을 지닌 팀을 만나기 때문에 나폴리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고 충분히 탐색전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홈이니 경기 초반부터 조급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없죠.  

만치니와 마짜리는 그동안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서로 8번을 상대했습니다. 만치니와 마짜리는 감독(1군팀) 생활을 시작한 시기가 2001년으로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때 선수 생활을 했었죠. 만치니는 피오렌티나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나름 성공가도를 달리는 감독이고, 마짜리는 아치레알레에서 시작해 점차 실력을 검증받으면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기만성형 감독입니다.

만치니 vs 마짜리

2004-05, 만치니(인터밀란) vs 마짜리(레지나) ; 만치니 2무 (0대0, 0대0)
2005-06, 만치니(인터밀란) vs 마짜리(레지나) ; 만치니 2승 (4대0, 4대0)
2006-07, 만치니(인터밀란) vs 마짜리(레지나) ; 만치니 1승1무(1대0, 0대0)
2007-08, 만치니(인터밀란) vs 마찌나(삼프도리아) ; 만치니 1승1무(3대0,1대1)

만치니 4승 4무 0패

양 팀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겁니다. 팀 자체로는 양 팀이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전무하지만 양 팀 선수들의 경험을 비교하면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한 선수가 우리 팀이 더 많습니다. 리그에서는 몰라도 유럽클럽대항전만큼은 경험을 결코 무시할 수 없죠.  

시티 2 - 1 나폴리
 
늘 행복하세요~!^^

C'mon City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A조 - 맨시티, 뮌헨, 비야레알, 나폴리
B조 - 인테르, CSKA모스크바, 릴, 트라브존스포르
C조 - 맨유, 벤피카, 바젤, 갈라티
D조 - 레알마드리드, 리옹, 아약스, 디나모자그레브
E조 - 첼시, 발렌시아, 레버쿠젠, 겡크
F조 - 아스날, 마르세유, 올림피아코스, 도르트문트
G조 - 포르투, 사흐타르, 제니트, 아포엘
H조 - 바르샤, AC밀란, 바테, 빅토리아플젠
우리는 뮌헨,비야레알,나폴리와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A조는 주요 리그에서의 강팀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죽음의 조라고 불러지는데, 이것은 나폴리나 비야레알 입장에서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A조 못지 않게 F조도 제대로 걸렸네요.^^

조추첨 결과 직후 우리 팀의 조별리그 경기일정도 공개됐습니다.
*한국시각
09월 15일 목요일  03시 45분 (홈) 나폴리
09월 28일 수요일  03시 45분 (원) 뮌헨
10월 19일 수요일  03시 45분 (홈) 비야레알
11월 03일 목요일  03시 45분 (원) 비야레알
11월 24일 목요일  03시 45분 (원) 나폴리
12월 08일 목요일  03시 45분 (홈) 뮌헨
오호~ 첫 경기(v나폴리)가 얼마 안 남았네요. 조별리그는 보통 승점 10점(시원하게 3승 1무)만 획득하면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일정(리그/챔스)을 살펴보면, 
(1)위건->나폴리->풀럼
(2)에버튼->뮌헨->블랙번
(3)아스톤->비야레알->맨유
(4)울브스->비야레알->QPR
(5)뉴캐슬->나폴리->리버풀
(6)노르위치->뮌헨->첼시
죽음의 일정인 (3)(5)(6)은 리그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마도 만치니는 비교적 일정 소화에 무리가 없는 초반 때의 (1)~(3)에서 승부수를 띄우거나, 안정적으로 (1)(2)(4)를 택할 것 같습니다. 만일 (4)까지에서도 다음 단계로 진출 확정이 안 된다면 (5)(6)에서는 챔스와 리그를 모두 망칠지도 모릅니다.

But, 일단 부딪혀 봐야 뭐라도 알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코칭 스태프들이 철저하게 준비할 거라고 믿습니다!
  



C'mon City





- 5월 14일 '데일리 메일' -


이름  에디손 카바니(Edison Cavani)

생년월일  1987년 2월 14일 (24세)

출생지  살토 (우루과이)

신체조건 188cm , 71kg

포지션  스트라이커(ST)

소속팀  팔레르모 ; 현재 나폴리 임대


2006~2007, 다누비오(우루과이 프리메라) 30경기 12골
2007~현재, 팔레르모 117경기 37골 (2010/11 나폴리 - 47경기 33골)

2008~현재, 우루과이 국가대표 24경기 9골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95억원)책정






- 4월 28일 '타임즈' -



이름  에디손 카바니(Edison Cavani)

생년월일  1987년 2월 14일 (24세)

출생지  살토 (우루과이)

신체조건 188cm , 71kg

포지션  스트라이커(ST)

소속팀  팔레르모 ; 현재 나폴리 임대


2006~2007, 다누비오(우루과이 프리메라) 30경기 12골
2007~현재, 팔레르모 117경기 37골 (2010/11 나폴리 - 43경기 33골)

2008~현재, 우루과이 국가대표 24경기 9골


맨유는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60억원)책정
현재 시티는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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