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2 - 1 뉴캐슬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시간  2010년 10월 3일 21:30분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시티  4-5-1
선발  하트 / 레스콧, 콤파니, K.투레, 보아텡 / 밀너, 베리(A.존슨;73분), Y.투레, 데용, 실바 / 테베즈(비에이라;87분)
서브  기븐, A.존슨, 비에이라, 보야타, 조오, 아데바요르
득점  테베즈(18분;PK), A.존슨(78분)
경고  K.투레(26분), 보아텡(40분), 테베즈(43분)

뉴캐슬  4-5-1
선발  크룰 / 엔리케, 콜로치니(캠벨;36분), 윌리암슨, 퍼치 / 구티에레즈, 티오테, 놀란(캐롤;77분), 바튼, 벤아르파(루트리지;8분) / 아메오비
서브  켐벨, 캐롤, 러븐크란즈, 루트리지, 스미스, R.태일러, 소더버그
득점  구티에레즈(25분)
경고  윌리암슨(18분)




BLUES -  짜릿한 승리

MAGPIE - 오심으로 인한 패배


까치군단.. 그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전장터에 나간 용사들이었다. 원정이란 부담감으로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일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언제나 차분히 경기를 지켜보는 나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까치군단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싶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까치군단을 홈으로 불러 들여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우리가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첼시가 아스날을 꺾는다면 우리는 리그 2위에 오르게 된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까치군단의 맹공격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중원과 후방에서 거친 파울로 그들의 진로를 차단하는데 급급했다. 

6분 벤아르파가 데용에게 거친 태클을 당하여 정강이가 골절되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 그는 루트리지와 교체되었다.

이 교체로 까치군단이 주도한 경기 흐름이 우리에게 넘어오는 전환점이 되었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후방에 볼을 돌리며 볼점유율을 높여나갔다. 

18분 까치군단의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테베즈가 수비수 윌리암슨의 거친 태클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
 
뉴캐슬 팬 여러분, 벤 아르파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뉴캐슬 
                              
시간  2010년 10월 3일 21:30분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예상선발

시티
 
하트 / 보아텡, 콤파니, K.투레, 보야타 / 데용, Y.투레, 실바, 밀너, 베리 / 테베즈


뉴캐슬 
크룰 / 콜로치니, 윌리암슨, 엔리크, 퍼치 / 바튼, 티오테, 벤아르파, 루트리지 / 캐롤, 놀란


시티는 자발레타가 부상을 입어 보야타 출장이 유력하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여 두 경기를 인상깊은 플레이를 선보인 보아텡이 좌측풀백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어제 열린 유벤투스전에 휴식을 취한 데용과 후반 교체한 밀너 실바도 출격 준비중이다.
* 부상선수 - 자발레타, 브릿지, 리차즈, 발로텔리, 콜라로프

뉴캐슬은 수문장 하퍼의 부상으로 크룰이 그 자리를 맡게 된다. 뉴캐슬의 선발구성은 지난 스토크 시티전 때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부상선수 - 하퍼, 고슬링, 베스트, 심슨, S.테일러, 거스리 

뉴캐슬이 09-10 강등 시즌을 보내기전,
즉, 07년부터 09년까지 두 팀은 5경기를 펼쳐 시티가 4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상대전적... 때려치우자. 두 팀에게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전적을 논하는 건 정말로 의미없다.
누군가를 위해서 내가 별수 없이 다루고 있는 것 뿐이다. (이번이 마지막이다.알간?)
참, 마지막 상대전적은 참고할 만하다.


10-11 EPL 성적

시티
  3승 2무 1패 ; 7득점 2실점 (현재 4위)
토트넘 - 리버풀 - 선더랜드 - 블랙번 - 위건 - 첼시 

뉴캐슬  2승 1무 3패 ; 9득점 8실점 (현재 10위)
맨유 - 아스톤빌라 - 울브스 - 블랙풀 - 에버튼 - 스토크시티

Choice

시티 3 - 0 뉴캐슬


지난 시즌 챔피언십리그에 강등된 수모를 겪은 뉴캐슬은 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기필코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려는 설욕의 의지가 크다. 하지만 축구가 의지로만 성과가 나온다면 블랙풀은 빅4와 맞먹어야 할 팀이 되었어야 했다. 

뉴캐슬은 하퍼의 부상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티 홈구장에서 크룰이 두 눈을 번쩍 뜨고 골문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는 경기가 시작되어야 알겠지만, 경험이 부족한 그이기에 심한 압박감에 시달릴지도 모르겠다. 

이번 대결은 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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