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10/11 잉글리시 FA 컵 준결승전, 맨체스터시티 1 - 0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시간  2011년 4월 17일 01:15

장소  웸블리 스타디움





시티
선발  하트 / 자발레타,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 베리, Y.투레, 데용, A.존슨(78' 라이트-필립스), 실바(85' 비에이라) / 발로텔리
서브  테일러, 보야타, 비에이라, 밀너, 라이트-필립스, 제코, 조오
득점  Y.투레(51')
경고  자발레타(64'), 데용(74) 콤파니(83')
퇴장  無

맨유
선발  반데사르 / 에브라, 오셔(83' 파비우), 비디치, 퍼디낸드 / 지성, 캐릭, 스콜스, 발렌시아(65' 치차리토), 나니 / 베르바토프(74' 안데르손)
서브  쿠쉬착, 안데르손, 스몰링, 깁슨, 오웬, 치차리토, 파비우
득점  無
경고  無
퇴장  스콜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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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FA 컵 결승 결승 결승 진출!! ^-^



1969년 FA 컵 결승전 때 故 닐 영(Neil Young)에게 결승골을 만들어 준 시티의 레전드 마이크 서머비(Mike Summerbee)가 관전한 가운데 맨유를 1대0으로 꺾으며 1981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양 팀은 지역라이벌 팀답게 경기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전방에서부터 강한압박과 공간확보싸움을 벌이는 등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유독 공수전환이 빨랐던 맨유가 득점찬스를 여러 번 만들어냈지만 득점으로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반면 시티는 맨유가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Y.투레가 값진 결승골을 뽑아냈다.
 


14분, 패널티박스 안 시티 수비진에 가로막힌 맨유 선수들이 좁은 공간에서 빠르고 정확한 짧은 패스 플레이. 베르바토프가  두 번의 득점찬스를 날림
31분, 오른쪽 박스 바깥에서 실바의 긴패스를 받은 베리가 터닝슈팅
33분, 발로텔리는 팀의 공격전개가 매끄럽지 않자 맨유 수비수와의 거리를 인지, 중거리 슈팅. 반데사르의 선방
42분, 콤파니의 중거리슈팅. 오른쪽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남
51분, Y.투레의 골! 캐릭의 미숙한 볼 처리를 낚아채 비디치를 따돌리며 슈팅. 시티 1 - 0 맨유
62분, 실바의 크로스를 레스콧이 헤딩슈팅
65분, 맨유의 프리킥. 자발레타가 박지성에게 거친 태클. 나니의 정확한 슈팅. 하트의 굿 선방
71분, 스콜스의 퇴장. 볼을 잡으려는 자발레타에게 발차기를 하는 비상식적인 반칙을 범함
76분, 캐릭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가벼운 슈팅
90분. 시티의 역습. 콜라로프가 빠르게 박스 안쪽에 침투하는 Y.투레에게 패스. Y.투레가 넘어져 추가득점찬스를 놓침


시티팬 여러분, 오늘은 더욱더 행복하세요~~!! ^.^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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