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위건애슬레틱

시간  2011년 9월 10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K.투레, 자발레타 / Y.투레, 배리, 실바, A.존슨 / 테베즈, 제코
위건
알합시 / 피게로아, 피스쿠, 칼드웰, 보이스 / 왓슨, 모제스, 디아메, 고메즈, 로다예가 / 디산토

리그순위

맨시티
2위. 3승 0무 0패 12득점 3실점 9승점
위건
8위. 1승 2무 0패 3득점 1실점 5승점

역대전적

총 21경기 맨시티 10승, 위건 6승, 무승부 5회 ; 맨시티 22골, 위건 17골
우리 홈에서의 전적
총 11경기 맨시티 8승, 위건 2승, 무승부 1회 ; 맨시티 11골, 위건 2골

부상선수

맨시티(3人)
데용(발목;출전가능), 리차즈(햄스트링; 출전가능), 나스리(손;출전불가)
위건(2人)
알카라즈(대퇴부;5주/출전불가), 고우리(하지근육;미정)

주목할 선수

맨시티
제코 - 3경기 16슈팅 6골
위건
디산토- 3경기 10슈팅 2골

제코가 이번시즌 첫 단추를 잘 뀄습니다. 3경기 연속 골과  EPL/맨시티 '8월의 선수'에 선정됐죠. 그의 활약은 부상을 입기 전까지 계속될 것 같네요.

디산토는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터트릴 능력을 갖췄습니다. 그가 슈팅할 공간을 확보하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할 겁니다.

드디어 K.투레의 출전 징계가 끝났네요. 이번 경기가 그의 복귀전이 될런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만, 약간의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만일 이번에 결장한다면 18일 풀럼전(리그 5라운드) 또는 22일 버밍엄전(칼링컵)이 복귀전이 되겠죠. 
 
위건은 경기 일정이 매우 좋았습니다. 지난 3경기 모두 승격팀을 상대했거든요. 이와 같은 로또 일정은 축복받은거나 다름없는 건데, 안타깝게도 1승 2무에 그쳤답니다. '1승 2무'라는 성적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상대가 승격팀들이었기에 승점을 최소 7점 정도는 챙겼어야 했죠.   

위건의 수비수들은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패싱플레이에 유독 약합니다. 상대 팀이 힘으로써 승부한다면 얼추 해볼만 하겠지만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팀에게 실수를 자주 범하는 편이죠. 우리는 기술과 힘을 고루 겸비한 팀이라서 위건으로서는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약체 팀이더라도 저마다 하나씩은 장점이 있죠. 위건은 역습이 특화된 팀인데요, 로다예가와 모세스를 축으로 전개되는 역습은 꽤 빠르고 위협적입니다. 위건은 일부러 점유율을 내주고 밀집수비 형태로써 우리를 수비진영으로 유도한 후 그런 역공을 구사할 것 같습니다.

만치니는 우리 팀을 이끌고 위건과 총 3번을 겨뤘는데 단 1실점도 내주지 않고 이겼습니다. 우리는 지난시즌보다 전력이 눈부시게 향상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손쉽게 승점 3점을 챙기지 않을까 싶네요.    

시티 3 - 0 위건


Come on City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