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11/12 잉글리시 칼링 컵 3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버밍엄시티

시간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03: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예상선발

맨시티
판틸리몬 / 콜라로프, K.투레, 콤파니, 오누오하 / 배리, 라작, 실바, A.존슨 / 테베즈, 발로텔리 

버밍엄
마이힐 / 리지웰, 데이비스, 칼드웰, 카 / 버크, 스펙터, 고미스, 보세주르 / 우드, 킹

역대전적

총 145경기 시티66승, 버밍엄55승, 무승부24회 ; 시티232골, 버밍엄229골

우리 홈에서의 전적
총 70경기 시티49승 버밍엄9승 ; 시티144골, 버밍엄57골

칼링컵. 쉬는 시간이 왔습니다.

칼링컵 대회는 처음부터 굳이 주축선수들을 내보내 죽기 살기로 승리를 따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어찌어찌하다가 8강에 진출하게 될 때 우승 욕심을 내면 되는 거죠. 저는 우리 팀이 칼링컵을 일찍 버렸으면 하는 입장이에요. 그래도 이번은 칼링컵 첫 경기니까 팀 사기를 위해서라도 이기는 게 좋겠죠?^^

버밍엄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승격(프리미어리그)과 강등(챔피언쉽)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등돼 챔피언쉽에 있고요. 근데 강등 팀이라고 얕보면 큰 코 다칩니다. 지난시즌 칼링컵 우승 팀이에요. 09/10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돼 끈끈한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리그 9위라는 대단한 성적을 거뒀었는데요, 이게 모두 맥리쉬 감독(현재 아스톤빌라)이 팀을 잘 이끌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우리의 조하트도 한몫했고요. 당시 임대로써 버밍엄의 골문을 지켰거든요. 

이번 경기는 우리 홈에서 열리게 돼 다행입니다. 버밍엄은 자신의 홈 경기에서 만큼은 강팀 킬러로 유명하죠. 09/10시즌 EPL에 승격된 후 두 시즌 동안 강팀(시티,리버풀,첼시,토트넘,맨유,아스날)을 상대로 펼친 홈 경기에서 아스날에게만 한 번 패했던 것이 전부입니다.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선발로 대거 기용될 걸로 예상됩니다. 

시티 2 - 1 버밍엄

아침, 저녁엔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C'mon City



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버밍엄시티 2 - 2 맨시티

시간  2011년 2월 3일 04:45

장소  세인트 앤드류스 (버밍엄 홈)



시티
선발  하트 / 리차즈(37' K.투레), 보아텡, 콤파니, 콜라로프 / 데용(77' 비에이라), 베리, 밀너, 실바 / 테베즈, 제코
서브  기븐, 자발레타, K.투레, 비에이라, 레스콧, 조오, 귀데티
득점  테베즈(4'),콜라로프(41')
경고  데용(31'),콜라로프(45')
퇴장  無

버밍엄
선발  포스터 / 릿지웰, 존슨, 지라네크, 카 / 가드너, 퍼거슨, 벤틀리, 보이어(76' 보세쥬르) / 지기치, 제롬(77' 필립스)
서브  도일, 라르손, 파헤이, 흘렙, 데이비스
득점  지기치(31'),가드너(77')
경고  無
퇴장  無



01234567891011


하이라이트 장면
 
 
아, 일장춘몽..


이게 최선이었나..

새해부터 기운 빠지는구먼.


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버밍엄시티 대 맨시티

시간  2011년 2월 3일 04:45

장소  세인트 앤드류스 (버밍엄 홈)




<예상선발>

시티
하트 / K.투레, 콤파니, 콜라로프, 리차즈 / 데용, 베리, Y.투레, 실바 / 테베즈, 제코

버밍엄
포스터 / 머피, 릿지웰, 존슨, 카 / 가드너, 파헤이, 흘렙, 퍼거슨, 라르손 / 제롬



<최근 상대 전적>


<최근 EPL 성적>

시티

버밍엄


<득·실점 시간대>


<Choice>

 

버밍엄 1 - 2 시티

▶ 역대전적
144경기 버밍엄 55승, 시티 66승, 무승부 23회 ; 버밍엄 227골, 시티 230골
    버밍엄 홈에서의 양팀 전적
    73경기 비멍엄 46승, 시티 16승, 무승부 11회 ; 버밍엄 169골, 시티 83골

▶ 부상명단(금일 기준; 2월 1일)
시티 : A.존슨(3개월) , 발로텔리(5주)
버밍엄 : 발레스(4주), 댄(7개월), 맥파든(2주)

▶ 이번 시즌 양팀의 리그 1차전은 작년 11월 14일 '포피데이'를 기념하는 주에 CoMS에서 열렸다.
테베즈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여전히 가슴 시린 기억으로 남는다. 무승부. 

시티는 지난 24라운드 빌라파크에서 아스톤빌라에게 1-0으로 패한 데이 이어 어제 FA컵 4라운드 노츠카운티와의 경기에서는 제코의 동점골로 힘겨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시티는 제코 영입 이후 만치니가 다소 전술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두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간 엇박자 플레이를 버밍전에서도 목격할 것이다.(제코에게 완전 휴식을 제공하거나 후반 교체 투입을 시킬지도 모르겠다)  우리 선수들이 반칙을 자제하고, 측면 수비 뒷공간에 신경을 써준다면 무실점으로 가뿐히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09/10 리그 9위에 올랐던 돌풍 버밍엄은 지난 시즌 제롬의 활약과 더불어 견고한 수비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주어 승격팀 2년차 슬럼프가 없을 것으로 축구 전문가들은 예측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현재 리그 17위로서 강등권 위기에 처해있다. 지기치를 영입하고, 흘렙을 바르셀로나로부터 임대이적으로 데려 왔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못 보여주고 있다. 다음 상대는 꼴찌팀 웨스트햄이다. 시티전을 마치고 3일 후에 치뤄야 하기 때문에, 웨스트햄을 꼭 잡아야 하기 때문에 시티를 제압하기 보다는 무승부에 무게를 둘 것이다. 맥리쉬는 90분 동안 시티에게 골을 허용할 것으로 판단하여, 무승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전반전 때 선수들에게 공격적으로 전개하게끔 지시할 것이다. 만일 시티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트려 준다면, 후반전 집중력이 떨어지는 버밍엄 선수들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러 시티의 다득점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Come on City


지난 시즌 EPL에 승격한 버밍엄 시티는 강등팀 후보에 거론된 팀이었는데요, 현재 리그 9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튼튼한 수비력이 성공의 비결이었죠.
그리고 공격수인 제롬 선수의 환상적인 골 결정력은 버밍엄 시티를 춤추게 했습니다.
보통 승격된 세 팀 중에서 한 팀은 EPL에 잔류할 성적을 냅니다만 그 다음 시즌에선 강등되게 마련이었죠.
그런데 버밍엄 시티의 경기를 보면 그러했던 팀들과는 다를거란 생각을 합니다. 
구단에 나쁜 소식이 들리긴 하지만서도 앞으로 발전하게 될 클럽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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