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대회  2012 프리시즌 친선전, 맨체스터시티 2 - 0 볼프스부르크

시간  2012년 8월 5일 일요일 043:30 (한국) 

장소  폴크스바겐 아레나 (독일, 볼프스부르크)



[MCFC]


선발

맨시티
하트 / 콜로투레, 사비치, 콜라로프 /  마이클아담존슨, 데용, 야야투레, 라작, 콜라로프 /. 테베즈, 아구에로
득점 - 아구에로(41'),야야투레(57')

볼프스부르크
베날리오 / 크노흐, 날도, 포가테츠, 새퍼 / 로드리게스, 헬메스, 파그너, 이라첵 / 올리치, 도스트


C'mon City


- 2011년 12월 14일 -

이름  마테오 코바시치 (Mateo Kovacic)
생년월일  1994년 5월 6일 (17세)
출생지  린츠 (오스트리아)
신체조건  179cm
포지션  미드필더 (공격형/양쪽측면)
소속팀  디나모 자그레브

2000~2007, LASK린츠  유소년 아카데미
2007~2010, 디나모 자그레브  유소년 아카데미

2010~현재, 디나모 자그레브  34경기 4골



만치니가 실바를 서포트할 선수로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뛰고 있는 코바시치(17세)를 지목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좋아하는 선수이죠?

당장 주전으로 뛰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춘 초특급 유망주이죠. 기본적으로 공을 잘 다루고 시야가 좋아서 제2의 메시,모드리치로 불러집니다.

지난 2007년 스투트가르트,유벤투스,아약스,바이에른 등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13세였죠. 그를 영입하려고 이적시장이 시끌벅적했던 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경기에 기용되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정규리그 8라운드 바르텍스전(7-0승)에서는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최근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리옹전(7-1패)에서도 골을 기록하기도 했고요. 간간이 선발 출장하지만 한창 경험을 쌓는 시기라서 주로 후반전에 교체 출장하고 있는데요, 출장 시간이 적은데도 어김없이 자신의 재능을 뽐냈습니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80억원)정도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건 2008년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모드리치의 이적료(1,650만 파운드)보다 낮은 가격입니다. 그의 성장에 변수가 생기지 않으면 굉장히 값싼 금액이죠.

그의 인기는 지금도 멈출 줄 모릅니다. 맨유,아스날,첼시,토트넘,에버튼,바이에른,유벤투스,우디네세,도르트문트,리옹,볼프스부르크,제니트 등의 유명 클럽들이 눈치싸움을 하면서 영입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에 영입 시도를 했다가 일이 틀어졌었죠. 요즘은 맨유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0월에 코바시치를 영입하겠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는데요, 이에 코바시치가 순간 혹했는지 자신이 이적할 거면 맨유에 가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요 며칠 사이에 코바시치 에이전트와 접촉해서 그의 이적에 관하여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마도 동나이대 선수 중에서 최고의 대우를 보장해주겠다는 약속이 오갔겠죠?

(우리팀,맨유 유력)어느 팀으로 갈지 모르겠으나, 크로아티아 리그가 안 끝났기 때문에 그의 이적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대회  2011/12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맨체스터시티 대 비야레알

시간  2011년 10월 19일 수요일 03: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시티 vs 비야레알
맨시티, 조별리그 첫 승? / 유럽클럽대항전 홈경기 14경기 무패행진?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 / Y.투레, 배리, 나스리, 실바 / 아게로, 제코

비야레알
로페즈 / 가스파르, 자파타, 무사치오, 카탈라 / 소리아노, 카니, 구즈만, 발레로 /  로시, 페레즈

리그순위

맨시티 
EPL 1위 (8경기 7승 1무 0패 27득점 6실점 22승점)

비야레알 
라 리가 13위 (7경기 1승 4무 2패 7득점 11실점 7승점)

역대전적


부상선수

맨시티(X)


비야레알(3人)
앙헬, 니우마르, 루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게로 - EPL 6경기 25슈팅 8골 2도움

비야레알 
주세페 로시 - 라 리가 7경기 35슈팅 3골 2경고

지난 달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우리 팀은 고메즈에게 두 골을 내주며 2대0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 전의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우리 홈 경기였음에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었고요. 우리는 그 두 경기에서 1승 1무1무 1패를 거둬 뮌헨과 나폴리 다음으로 조3위에 있습니다.

이번에 대적할 팀은 스페인의 강호 비야레알인데요, 우리 팀이 1승 1무1무 1패를 거둘 때 비야레알은 뮌헨에게 홈에서 2-0을 졌고 나폴리 원정길에서도 2대0으로 지게 되면서 2패를 기록, 현재 조4위로 꼴찌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토요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아스톤빌라(=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4-1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빌라가 중원력 부실에 따른 저조한 경기력이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우리가 승리한다는 것은 예고된 거나 다름없었어요. 만치니는 미드필드에 배리,데용,Y.투레,밀너,A.존슨을 선발로 내세우며 투박하지만 강한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이른바 힘으로 밀어붙이는 축구에 포커스를 뒀습니다. 저마다 역할은 달랐지만 Y.투레,밀너는 기본적으로 수비에도 큰 힘을 발휘하는 선수이죠. 우리가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공수 발란스를 맞춰주는 선수들을 한 꺼번에 기용했기 때문입니다. 비야레알전을 위해서 나실아(나스리,실바,아게로)에게 휴식을 준 것에 그들을 선발로 기용한 이유도 있겠지만 평소에 만치니는 서브전력감 선수들로만 구성해서 한 번쯤 새로운 스쿼드를 실험하고 싶어 했었고 마침내 A매치 직후 비야레알과 맨유전 사이에 낀 전력 불안정 상태에 허우덕거리는 빌라를 상대로 과감히 그 실험을 감행한 겁니다. 물론 내용과 결과도 무척 좋았고요. 앞으로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이 발생하더라도 일단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비야레알은 어제 헤타페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기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5승 1무 1패를 거둔 지난시즌 초반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번시즌 비야레알이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는 선수층이 얇은 상황에서 공격수들의 줄부상이 발생했고 지난 여름 측면 수비를 맡은 주요 선수가 이적하게 되면서 측면 수비가 불안해졌기 때문입니다. 측면 공격이 화끈한 뮌헨과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비야레알의 그러한 약점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났었죠.   

우리 팀은 라 리가 출신과 비야레알전 경험이 있는 선수가 즐비합니다. 아게로,실바,Y.투레,자발레타,제코,K.투레,나스리,클리쉬..!
라 리가 출신 선수로는 아게로(前 AT마드리드),실바(前 발렌시아),Y.투레(前 바르셀로나),자발레타(前 에스파뇰)가 있는데요, 그 중 아게로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5골(8경기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비야레알전 경험자로는 제코(前 볼프스부르크;09/10 유로파리그 32강-골 기록),K.투레(前 아스날;0605/06 챔피언스리그 4강-골 기록,08/09 챔피언스리그 8강),나스리·클리쉬(前 아스날;08/09 챔피언스리그 8강)가 있고요.
이들은 팀이 조별리그에서의 저조한 성적 때문에 토너먼트 진출 실패라는 불안감을 느낄지는 몰라도 비야레알이라는 팀 자체에 대해선 큰 부담감은 느끼지 않을 겁니다.

만치니는 주말에 있을 맨유전을 의식해 일찍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야만 주축선수들에게 교체 휴식을 줄 수 있으니까요. 해서 전반전 초중반부터 수비진을 끌어올려 매우 공격적으로 압박할 걸로 보이고요, 비야레알은 수비력 불안과 공격수들의 부상(혹 복귀하더라도 몸상태는 불완전)그리고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팀과 뮌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시티 2 - 0 비야레알
 

C'mon Cityyy



제코가 맨시티 '8월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1월, 볼프스부르크에서 시티로 이적 후 리그 15경기 2골을 기록하자 거품논란에 휩싸였던 그가 이번시즌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는데요, 지난 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무려 4골을 터트려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리그 3경기 16슈팅 6골을 기록 중입니다.


Come on Dzeko!




우리 팀 19세 이하 선수들이 이번에 출범한 'NextGen Series'에 참가합니다. (2011/12 프리미어 2군 리그에 참여X) 

이 대회는 우리 팀의 레전드 '우베 뢰슬러(Uwe Rosler)'가 감독으로 있는 브렌트포드의 스포팅디렉터인 '마크 워버튼'이 구상해 창설된 건데요, 성인무대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본따 만든 U-19(19세 이하,20세 3명 가능)유럽 클럽 대항전이에요. 대회 방식도 유사하고요.  

이 대회를 통해 참가 팀의 어린 선수들은 성인선수처럼 유럽 내 여러 팀을 상대하면서 국제 경기 경험을 쌓고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합니다.

총 16개 팀이 참가했고요, 세부적으로 4개 팀씩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가진 다음 각 그룹의 상위 두 팀만이 다음 단계에 진출합니다.

참가팀 

맨시티, 토트넘, 리버풀, 아스톤빌라, 바르셀로나, 스포르팅, 셀틱,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PSV, 아약스, 마르세유, 로젠보르크, 몰데FK, FC바젤, 페네르바흐체

잉글랜드(4) - 맨시티,토트넘,리버풀,아스톤빌라
스페인(1) - 바르셀로나
포르투갈(1) - 리스본
스코틀랜드(1) - 셀틱
이탈리아(1) - 인터밀란 
독일(1) - 볼프스부르크 
프랑스(1) - 마르세유 
노르웨이(2) - 로젠부르크,몰데FK 
스위스(1) - FC바젤
네덜란드(2) - PSV,아약스 
터키(1) - 페네르바흐체

1그룹  맨시티,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셀틱
2그룹  스포르팅, 몰데, 볼프스부르크, 리버풀
3그룹  아약스, 페네르바흐체, 로젠부르크, 아스톤빌라
4그룹  바젤, 토트넘, PSV, 인터밀란

현재 우리가 속한 1그룹에서 마르세유와 셀틱이 맞붙었는데, 마르세유가 이기며 선두자리에 오른 상태입니다.

우리팀은 한국 시각으로 9월 16일 새벽 3시에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첫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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