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2011/12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새 유니폼은 지난 2010/11시즌 홈 유니폼과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제작은 역시나 엄브로에서 맡았고요, 소재는 전 유니폼과 별 차이가 없지만 디자인 면에서 많이 달라졌네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옷깃 추가와 가슴에 촘촘하게 보이는 점들인데요, 위 사진(모델-리암 갤러거)을 보시면 촘촘하게 보이는 점들이 보이시죠?

처음엔 유니폼을 유심히 봤을 때, 옷깃 추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데 가슴 부분의 점들의 모양을 보고선 속으로 '엄브로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해논거지?'하고 못마땅했는데요, 설명을 읽어 보니 그건 우리 서포터들이 메인 응원가 '블루문'을 부르는 소리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거라고 합니다.  

이제는 보면 볼수록 예쁘네요. 개인적으론 우리 팀 유니폼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엄브로의 수석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블랜치 曰

사람들은 맨체스터에 대해 축구와 음악, 이 두 가지를 알게 될 거예요. 이번 홈 유니폼에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축구와 소리를 결합하고 싶었답니다.



C'mon City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