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헤수스 나바스
생년월일  11월 21일(27세)
출생지  로스팔라시오스(스페인)
신체조건  172cm, 64kg
포지션  미드필더(윙어;오른쪽)
특기  드리블, 중거리슈팅, 측면돌파
이적료  약 260억원
계약만료  2017년 06월

1998~2000, 로스팔라시오스 유소년아카데미
2000~2003, 세비야 유소년아카데미

2003~2013, 세비야 388경기 34득점 77도움

2009~현재, 스페인국가대표 23경기 2골




나바스,
맨체스터시티는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계획을 추진 중에 있는데, 내가 그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쁩니다. 다른 리그보다 역동적이고 빠른 축구를 하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뛴다는 것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실바,
나바스는 내가 아는 윙어 선수 중 최고입니다. 나바스와 함께 뛰는 걸 좋아합니다. 나바스가 맨시티에 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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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1 허벌라이프 월드 풋볼 챌린지, 클럽 아메리카 대 맨체스터 시티

시간  2011년 7월 17일 09:00 (한국)

장소  AT&T PARK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투어 中
2011 프리시즌 첫 번째 매치 ; 2011 허벌라이프 월드 풋볼 챌린지

예상선발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보야타 / 바이스, Y.투레, 밀너, 데용, A.존슨 / 제코


프리시즌 매치가 시작됐습니다.
그 첫 번째 상대 팀은 작년 프리시즌 미국 투어 때 '아탈란타 인터내셔널 사커 챌린지'에서 한 차례 대결을 펼쳤던 <클럽 아메리카>입니다.

그 때는 시티가 36분 아데바요르의 PK골로 앞서다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클럽 아메리카>의 에스쿠에다 선수가 47분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결국 승부차기에서 시티가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만치니 감독은 그 경기에서 포메이션 <4-1-2-2-1>을 시작으로 <4-3-3>, <4-5-1>, <3-5-2>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었습니다.

시티(4-1-2-2-1)
하트(46' 기븐) / 브릿지, 보야타, K.투레(46' 레스콧), 리차즈(81' 커닝햄) / 콤파니(46' 자발레타), Y.투레(46' 아일랜드), 라이트-필립스(46' 바이스), 베리, A.존슨(46' 조오) / 아데바요르

아메리카(4-4-2)
오초아 / 모스케라, 로야스, 발렌주엘라, 라윤 / 마르티네즈, 보세쥬르, 파르도, 몬테네그로 / 산체스, 부오소

<클럽 아메리카>는 1916년에 창단됐는데요, 멕시코 리그에 소속된 프로축구 팀입니다, 이 팀은 유럽축구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자체 명성보다도 홈구장이 더 유명합니다. 축구 경기장에 관심 있으신 분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아즈테카 스타디움! 

세계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축구 경기장으로 유명한 아즈테카 스타디움(114,000석)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팀이 바로 <클럽 아메리카>입니다.

최고의 홈구장을 지닌 것 만큼 멕시코 리그에서 과달라하라(맨유의 치차리토의 전소속팀)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영광스런 역사와 저력이 대단한 팀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멕시코 리그 팀들은 주로 자국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멕시코 선수들이 한 데 모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잖아요.

멕시코 리그는 동계(8월~12월)/하계(1월~5월)로 나뉘어 두 개의 대회를 가집니다. 이번 2011하계시즌에서 8승 2무 7패로 6위에 올랐네요. 가장 최근에 우승한 때가 2005 하계시즌이었죠.

2011하계시즌에서 득점왕은 <클럽 아메리카>의 윙어/포워드인 앙겔 레이나 라는 선수인데, 13골을 기록해 득점1위를 차지했답니다.

올해 <클럽 아메리카>에 작은 변화가 있었어요. 감독 교체가 이루어진 거예요. 라푸엔테에서 레이노소 감독으로 교체됐는데, 레이노소는 <클럽 아메리카>출신으로서 1970~1979년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1981년에 은퇴해 약 4년 간 소속팀 코치직을 수행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떠도는 얘기로는 레이노소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근데 제가 보기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클럽 아메리카>선수 중 유럽무대를 경험한 선수가 다섯 명이 있습니다. 비록 성공한 선수는 없지만요..
모스케라(수비수) - 2007~2009, 세비야 41경기
호지네이(미드필더) - 2008~2010, 레알무르시아 11경기
몬테네그로(미드필더) - 2000~2002, 마르세유 6경기 1골(2000~2001, 사라고사 임대 28경기 2골 / 2001, 오사수나 임대 10경기)
산체스(공격수) -  2008~2010, 살케04 50경기 3골
마지막으로 부오소(공격수)라는 선수인데요, 이 선수가 2002~2004년까지 시티 소속 선수였습니다. 2002년 여름에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리그 소속)에서 데리고 왔지만, 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이듬해 산토스라구나(멕시코리그 소속)에 임대이적 생활을 하다가 2004년에 완전이적했습니다. 당시 시티의 주전 공격수가 '아넬카, 파울러, 고터'였어요. 당연히 부오소가 설 자리가 없었겠죠.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부오소에 관한 뭔가의 사건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상 <클럽 아메리카>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고요, 프리시즌엔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호흡도 맞춰보고, 팀 전술을 시험하거나 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혹시 작년처럼 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실망하지 마시어요.

프리시즌 매치라서,,, 뭐 딱히 더 드릴 말이 없네요.
아, 비 조심. 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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