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69 조 머서의 지도하에 시티의 전성기를 주도한 닐 영(Neil Young)이 지난해 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닐영은 1959년부터 2년간 시티 유스 과정을 거쳐 1961년 시티 1군에 합류하여 1972년까지 공격수로서 팀의 성공신화를 함께 만든 시티의 레전드이다.
지난 19일 FA컵 64강전 2차전 때 레스터와의 경기직전, 시티 선수들과 팬들은 그를 기념하기 위해서 1968/69 FA컵 결승전을 추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닐 영의 딸 멜리사曰
우리 선수들이 제 아버지 이름을 새긴 과거의 시티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으로 입장했을 때, 유니폼등에 '영'이란 아버지 이름을 보고선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시티 서포터 필립曰
'영'은 시티의 역사와 영원할 것이다
제임스밀너曰
우리가 '영'에게 FA컵 우승컵을 안겨주겠다
닐 영...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1969년 FA컵 결승; 맨시티 1 - 0 레스터시티>
(붉은색 유니폼 시티, 파랑색 유니폼 레스터시티)
마이크 서머비(Mike Summerbee)의 어시시트 -> 닐 영(Neil Young)의 결승골
Come on City!
AGAIN 19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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