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압둘 라작(19세/미드필더/코트디부아르)이 포츠머스 임대 생활을 청산하고 팀에 복귀합니다.

지난 10월 28일 포츠머스 감독직을 임시 수행한 가이 위팅엄이 올해까지 라작 임대 요청을 해서 보낸 건데요, 우리 팀이 다음 주 아스날과의 칼링 컵 경기를 치르게 돼서 조기 복귀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라작은 한 달 동안 포츠머스에서 3경기를 뛰었습니다. 임대간 지 하루만에 더비전에 후반 교체 출장을 하며 임대 데뷔전을 치렀고,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으로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하며 맨시티의 유망주 선수임을 증명해보였습니다.

10월 29일, vs 더비 - 후반 17분 교체 투입

11월 5일, vs 노팅엄 포레스트 - 선발 출장 (1슈팅 2반칙 유도)

11월 19일, vs 왓포드 - 후반 25분 교체 투입

포츠머스는 현재 16위에서 18위로 떨어져 강등권 마지노선 팀과의 승점차가 불과 3점 밖에 나지 않습니다.

포츠머스의 감독 마이클 애플턴
저는 지난 10일 포츠머스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지난 주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라작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죠. 팀(포츠머스)이 어려운 처지(18위)에 놓인 상황에서 임대 기간이 더 남았음에도 맨시티가 도중 복귀 명령을 내린것에 실망스럽긴 하지만 비난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라작이 포츠머스에 다시 온다면 언제나 환영하겠습니다.


C'mon Raz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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