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11/12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맨체스터시티 대 비야레알

시간  2011년 10월 19일 수요일 03: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시티 vs 비야레알
맨시티, 조별리그 첫 승? / 유럽클럽대항전 홈경기 14경기 무패행진?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 / Y.투레, 배리, 나스리, 실바 / 아게로, 제코

비야레알
로페즈 / 가스파르, 자파타, 무사치오, 카탈라 / 소리아노, 카니, 구즈만, 발레로 /  로시, 페레즈

리그순위

맨시티 
EPL 1위 (8경기 7승 1무 0패 27득점 6실점 22승점)

비야레알 
라 리가 13위 (7경기 1승 4무 2패 7득점 11실점 7승점)

역대전적


부상선수

맨시티(X)


비야레알(3人)
앙헬, 니우마르, 루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게로 - EPL 6경기 25슈팅 8골 2도움

비야레알 
주세페 로시 - 라 리가 7경기 35슈팅 3골 2경고

지난 달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우리 팀은 고메즈에게 두 골을 내주며 2대0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 전의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우리 홈 경기였음에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었고요. 우리는 그 두 경기에서 1승 1무1무 1패를 거둬 뮌헨과 나폴리 다음으로 조3위에 있습니다.

이번에 대적할 팀은 스페인의 강호 비야레알인데요, 우리 팀이 1승 1무1무 1패를 거둘 때 비야레알은 뮌헨에게 홈에서 2-0을 졌고 나폴리 원정길에서도 2대0으로 지게 되면서 2패를 기록, 현재 조4위로 꼴찌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토요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아스톤빌라(=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4-1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빌라가 중원력 부실에 따른 저조한 경기력이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우리가 승리한다는 것은 예고된 거나 다름없었어요. 만치니는 미드필드에 배리,데용,Y.투레,밀너,A.존슨을 선발로 내세우며 투박하지만 강한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이른바 힘으로 밀어붙이는 축구에 포커스를 뒀습니다. 저마다 역할은 달랐지만 Y.투레,밀너는 기본적으로 수비에도 큰 힘을 발휘하는 선수이죠. 우리가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공수 발란스를 맞춰주는 선수들을 한 꺼번에 기용했기 때문입니다. 비야레알전을 위해서 나실아(나스리,실바,아게로)에게 휴식을 준 것에 그들을 선발로 기용한 이유도 있겠지만 평소에 만치니는 서브전력감 선수들로만 구성해서 한 번쯤 새로운 스쿼드를 실험하고 싶어 했었고 마침내 A매치 직후 비야레알과 맨유전 사이에 낀 전력 불안정 상태에 허우덕거리는 빌라를 상대로 과감히 그 실험을 감행한 겁니다. 물론 내용과 결과도 무척 좋았고요. 앞으로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이 발생하더라도 일단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비야레알은 어제 헤타페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기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5승 1무 1패를 거둔 지난시즌 초반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번시즌 비야레알이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는 선수층이 얇은 상황에서 공격수들의 줄부상이 발생했고 지난 여름 측면 수비를 맡은 주요 선수가 이적하게 되면서 측면 수비가 불안해졌기 때문입니다. 측면 공격이 화끈한 뮌헨과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비야레알의 그러한 약점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났었죠.   

우리 팀은 라 리가 출신과 비야레알전 경험이 있는 선수가 즐비합니다. 아게로,실바,Y.투레,자발레타,제코,K.투레,나스리,클리쉬..!
라 리가 출신 선수로는 아게로(前 AT마드리드),실바(前 발렌시아),Y.투레(前 바르셀로나),자발레타(前 에스파뇰)가 있는데요, 그 중 아게로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5골(8경기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비야레알전 경험자로는 제코(前 볼프스부르크;09/10 유로파리그 32강-골 기록),K.투레(前 아스날;0605/06 챔피언스리그 4강-골 기록,08/09 챔피언스리그 8강),나스리·클리쉬(前 아스날;08/09 챔피언스리그 8강)가 있고요.
이들은 팀이 조별리그에서의 저조한 성적 때문에 토너먼트 진출 실패라는 불안감을 느낄지는 몰라도 비야레알이라는 팀 자체에 대해선 큰 부담감은 느끼지 않을 겁니다.

만치니는 주말에 있을 맨유전을 의식해 일찍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야만 주축선수들에게 교체 휴식을 줄 수 있으니까요. 해서 전반전 초중반부터 수비진을 끌어올려 매우 공격적으로 압박할 걸로 보이고요, 비야레알은 수비력 불안과 공격수들의 부상(혹 복귀하더라도 몸상태는 불완전)그리고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팀과 뮌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시티 2 - 0 비야레알
 

C'mon Cityyy



바이스가 스페인 라 리가의 에스파뇰에 임대 이적했습니다. 임대기간은 이번시즌 끝날 때까지(2012.5.31)입니다.

2006년(16세)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2009년(19세) 5월 볼튼과의 리그 2차전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시티 소속으로 공식적인 경기에 출전한 횟수는 5번이 전부입니다.

유소년 시절부터 윙어로서의 잠재적인 능력을 높이 평가 받은 그는 경험을 쌓기 위해 줄곧 임대(볼튼->레인저스) 생활을 했었는데요, 이번시즌에도 어김없이 에스파뇰에서 그 생활을 이어가게 되네요.

2009/10(2010년 1~5월), 볼튼 - 13경기 0골
2010/11, 레인저스 - 35경기 5골 (리그 25경기 5골)

에스파뇰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Come on Weiss!





- 6월 27일 '데일리 미러' -


이름  사무엘 에투 (Samuel Etoo)

생년월일  1981년 3월 10일 (30세)

출생지  카메룬

신체조건  180cm , 7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팀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1997~2000, 레알마드리드 3경기
(1997-98, 레가네스 임대 28경기 3골 / 1999, 에스파뇰 임대 0경기 / 2000, 마요르카 19경기 6골)
2000~2004, 마요르카 133경기 54골
2004~2009, 바르셀로나 145경기 108골
2009~현재, 인터밀란 67경기 33골

1997~현재, 카메룬 105경기 51골

첼시도 관심표명






- 12월 21일 '데일리 미러' -

이름  파블로 다니엘 오스발도 (Pablo Daniel Osvaldo)

생년월일  1986년 1월 12일 (24세)

출생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182cm , 74kg

포지션  스트라이커(ST)

소속팀  에스파뇰

▶ 2005, 후라칸  22경기 11경골
    2006, 아탈란타 3경기 1골
    2006~2007, 레체 31경기 18골
    2007~2009, 피오렌티나 21경기 5골
    2009~2010, 볼로냐 25경기 3골
    2010, 에스파뇰(임대) 20경기 7골
    2010~현재, 에스파뇰 10경기 5골


'시티는 같은 팀 동료 빅토르 루이스와 오스발도를 주시'

'위건,블랙번도 관심 표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