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꾼 제임스 밀너가 '맨시티 11월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0년 8월 이적 후 맨시티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빌라 시절에 비해 우리 팀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자주 기록하지 못하여 팬들로부터 큰 주목은 받지 못했으나 공수 발란스를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가 출장하면 일단 안심이 됩니다.

지난 10월 친정팀 빌라와의 경기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고, 맨유와의 정규리그 1차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제 기량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친정팀 빌라전에서 골을 넣은 후 빌라팬들을 위해 기쁨을 감추는 모습은 친정팀을 대하는 이적생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번시즌 성적  총 16경기 11슈팅 2골 5도움 11반칙 9반칙유도 1경고
(EPL - 10경기 11슈팅 2골 5도움 9반칙 7반칙유도 1경고)

11월 성적  총 5경기 2슈팅 1도움 7반칙 3반칙유도 1경고


C'mon James


밀너「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드디어 시티가 아스톤 빌라 중원의 파이터 제임스 밀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마틴 오닐이 아스톤빌라 감독직을 버림으로써 시티의 밀너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로써 시티는 한 단계 더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


그토록 밀너가 시티 선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던 만치니曰 
“ 그는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속하지만 그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하면 경험이 많은 선수처럼 아주 노련하고 베테랑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많은 경기에 틀림없이 그가 기적을 일으킬 겁니다” 

사실 나도 밀너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서 하루 빨리 영입 확정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앞으로 밀너와 베리를 로테이션으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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