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체스터시티 3 - 1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시간  2012년 9월 2일 일요일 01:3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크리스 포이



맨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74' 콜로투레) / 로드웰, 야야투레, 실바(81' 밀너), 나스리(88' 라작) / 테베즈, 제코
서브  판틸리몬, 클리쉬, 콜로투레, 라작, 밀너, 발로텔리, 싱클레어
득점  야야투레(15'), 제코(60'), 테베즈(90'+2)
경고  콜라로프(44'), 로드웰(73')
퇴장  X

Q.P.R.
선발  그린 / 파비우, 넬센, 퍼디난드(66' 오누오하), 보싱와 / 지성, 파울린(71' 다이어), 그라네로(85' 시세), 라이트-필립스 / 자모라, 존슨
서브  머피, 데리, 다이어, 시세, 맥키, 호일렛, 오누오하
득점  자모라(58')
경고  자모라(84')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Q.P.R. (전반/후반)
 코너킥  8 (8/0)
 3 (2/1)
 슈팅  16 (11/5)
 11 (3/8)
 유효슈팅  6 (4/2)
 4 (1/3)
 반칙  11 (8/3)
 3 (2/1)
 경고  2 (1/1)
 1 (0/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3 (1/2)
 0 (0/0)
 점유율  65/59
 35/41
(모바일 화면에서는 일부만 표시)



음주한 관계로 경기 내용은 생략합니다.

다음주 A매치 데이!


다음 경기 - 9월 15일 토요일 밤 11시, vs스토크(EPL 4R/원정)


C'mon City


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시간  2012년 9월 2일 일요일 01:3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2012/13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퀸즈파크레인저스
맨시티 대 Q.P.R.
맨시티, 무실점 승리 감각을 되찾아야
Q.P.R., 조직력 강화는 나중 문제-선수 보강이 먼저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지옥의 조' 배정-선수단 분위기 화끈 달아올라 자신감 충만
Q.P.R., 세자르,그라네로 데뷔전?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자발레타 / 야야투레, 로드웰, 실바, 나스리 / 테베즈, 제코

Q.P.R.
그린 / 보싱와, 힐, 퍼디난드, 파비우 / 호일렛, 디아키테, 지성, 그라네로, 맥키 / 시세

역대전적

총 48경기  맨시티21승 Q.P.R.12승 무승부15회 ; 맨시티69골, Q.P.R.56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23경기  맨시티13승 Q.P.R.3승 무승부7회 ; 맨시티39골, Q.P.R.22골

부상선수

맨시티(3人)
리차즈(4주/발목/출전불가), 아구에로(2주/무릎/출전불가), 배리(2주/탈장/출전불가)

Q.P.R.(0人)
X

2012/13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이 발표된 가운데 우리는 레알마드리드,아약스,도르트문트와 함께 D조에 배정받았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또 죽음의 조에 속했는데요, 우리가 걱정하는 만큼 나머지 세 팀도 걱정이 클 겁니다. 어쩌면 우리보다 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지면 가질 수록 잃기를 두려워하는 법이라죠. 챔피언스리그 무대 단골 팀들인 레알마드리드,아약스,도르트문트가 우리보다 극심한 압박감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일단 뚜껑은 열려졌고, 만치니와 선수들이 작년에 느낀 바가 있을 테니 이번에 작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될 것입니다.

Q.P.R.은 어제 리그 컵에서 3부리그의 월솔을 3-으로 꺾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마저도 승리를 못했더라면 휴즈의 감독 경질 위기가 앞당겼었을지도 모릅니다.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기 때문에 우리팀을 상대로 체력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팀에게 이런저런 평가를 내리는 건 Q.P.R.입장에선 가혹한 일입니다. 당장 Q.P.R.에게 필요한 건 기다림과 시간으로써, 우리들은 일정기간 동안 Q.P.R.의 변화추이를 군말없이 지켜봐줘야 합니다.

Q.P.R.의 9월 리그 일정을 살펴보면 너무 끔찍합니다. 3라운드(VS맨시티/원),4라운드(VS첼시/홈),5라운드(VS토트넘/원)
강팀들을 상대로 한 줄줄이 일정 때문에 10월까지 강등권 순위를 벗어나기 힘들 것입니다. 저조한 성적이 예고되지만 조직력을 다지는 데 아주 좋은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팀을 리빌딩하는 능력이 좋지 못한 휴즈 감독이 어떻게 이래저래 해서 겨울시즌까지 경질되지 않는다면 후반기부터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Q.P.R.은 자모라,시세,존슨 등 황혼기에 접어든 선수들이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주요 공격수들입니다. 세 명 모두 골 감각이 예전같지 않다지만 경험이 많은 만큼 득점 부분이 아니더라도 다른 형태로 영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호일렛,맥키가 공격수 역할도 가능하므로 공격수가 더 이상 필요없을 수도 있어 보이지만, 젊고 유능한 공격수를 영입해 신-구조화를 이루어 최전방 공격 부분에 발란스를 맞춰주는 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Q.P.R.의 미드필드 영역에서는 유능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다만 미드필드에서 결정적인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는 패싱력이 좋고 시야가 넓은 선수가 없다는 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답답한 인상을 줍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레알마드리드의 그라네로를 영입했는데요, 신입생 그라네로의 활약 여부에 Q.P.R.의 공격력이 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승 경험이 많은 전인터밀란 수문장인 세자르도 영입해 실점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는 리그 2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극적으로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자칫 시즌 첫 패배가 될 뻔 했던 경기였는데요, 다행히 스크르텔의 실수 하나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실바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긴 했지만 역시 실바와 아구에로가 빠진 경기는 항상 힘듭니다. 미드필드에서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언제까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해야 하는지, 지난 겨울부터 만치니가 그 부분에 대해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답을 찾지 못한 모습입니다. 최근 실점률이 높고 수비조직력이 깨지면서 상대의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새시즌 3주차로 접어들고 있으니 이제는 안정적인 조직력을 보여줘서 팬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줘야 합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지옥의 조'에 속하게 되자 걱정보다는 오히려 팀 분위기가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감과 두려움의 감정이 적절히 섞여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경기를 임하는 자세가 지난 두 경기와는 전혀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 선수들의 의욕이 충만해지는 때,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조직력을 갖추는 데 시간이 필요한 Q.P.R.이 홈 개막전에서 대패를 당한 것처럼 이번에도 또 옥수수가 크게 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시각으로 내일(土) 아침 8시에 여름이적시장이 마감됩니다.


C'mon City




[DAYLIFE]마크 휴즈

[DAYLIFE]산타 크루즈

[DAYLIFE]웨인 브릿지

[DAYLIFE]콜로 투레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를 이끄는 마크 휴즈가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습니다.

Q.P.R.은 2010/11시즌 챔피언쉽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자 새 시즌(2011/12)준비를 위해 11명을 영입,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런데 우리팀도 그랬듯이 급격한 변화는 슬럼프를 겪게 마련. Q.P.R.도 급변에 따른 슬럼프를 겪으며 작년시즌 리그 17위로 승격 팀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최종전까지 볼튼과 치열한 리그 잔류 싸움을 벌였습니다.

마크 휴즈는 다음 시즌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전력 보강을 위해 우리팀의 산타크루즈,웨인브릿지,콜로투레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3인방은 마크휴즈가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에 영입된 선수들로서, 현재 전력외 선수로 분류돼 방출 명단에 오른 상태이므로 맨시티를 떠나야 하는 신세입니다.

그들은 마크휴즈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친 마크휴즈 선수들이기 때문에 Q.P.R.이 적정 수준의 이적료로 적극적으로 구애할 경우 이적 성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크 휴즈(전 맨시티 감독이자 현 Q.P.R.감독),
맨시티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 가운데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산타크루즈,웨인브릿지,콜로투레가 그렇죠. 내가 맨시티에 있었을 때 직접 영입한 선수들인데요, 그들이 우리팀(Q.P.R.)에 온다면 우리는 다음시즌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될 겁니다.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

시간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소나기, 8℃/16℃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데용, Y.투레, 실바, 나스리 / 아구에로, 테베즈

Q.P.R.
케니 / 오누오하, 퍼디난드, 힐, 타이우 / 데리, 바튼, 라이트-필립스, 맥키, 부자키 / 자모라

리그순위

맨시티
1위 - 37경기 27승 5무 5패 90득점 27실점 64득실차 86승점

Q.P.R.
17위 - 37경기 10승 7무 20패 41득점 63실점 -22득실차 37승점

역대전적

총 47경기  맨시티20승 Q.P.R.12승 무승부15회 ; 맨시티66골, Q.P.R.54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22경기  맨시티12승 Q.P.R.3승 무승부7회 ; 맨시티36골, Q.P.R.20골

부상선수

맨시티(X)

Q.P.R.(4人)
헬거슨(사타구니/출전불확실), 디아키테(3일/출전가능), 파울린(무릎/출전불가), 다이어(발목/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 공격수/EPL 33경기 123슈팅 22골 8도움 22반칙 26반칙유도 1경고

Q.P.R.
조이바튼 - 미드필더/EPL 30경기 44슈팅 3골 3도움 44반칙 54반칙유도 8경고 1퇴장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맨시티 대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
1968년 5월 13일 1부리그(현 EPL)우승.. 또 5월 13일..

맨시티, 44년만에 우승 목전-Q.P.R.을 이겨야만 리그 우승 확정
Q.P.R., 프리미어리그 승격 시즌에 강등 위기
맨시티, 홈 28경기 무패 행진-홈 극강
Q.P.R., 전 맨시티 감독인 휴즈 감독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주특기 무재배 능력 보여주나
맨시티, 선수들이 명성에 비해 우승 경험 부족으로 극도의 긴장 상태-테베즈,야야투레가 팀을 이끌어야
맨시티, 맨시티 출신 오누오하,조이바튼,라이트-필립스와의 씁쓸한 만남
맨시티, 만수르 구단주 관전 예정

블루문 여러분,
우승 감격에 취할 준비 되셨습니까?
우승을 향해 아주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C'mon Cityyy


[MCFC]

1968년 조 머서(전 맨시티 감독) 이후 세 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만치니가 뉴캐슬전서 만루홈런급 활약을 펼친 야야투레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요즘 야야투레에 대한 인터뷰를 할 때면 칭찬으로 시작해서 칭찬으로 끝납니다.  

작년시즌 FA컵 준결승/결승전에서 결승골, 지난주 일요일 2-0으로 승리한 뉴캐슬전에서 솔로 멀티골.
팀이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 서는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야야투레가 해결사 기질을 발휘했습니다. 올 시즌 QPR과의 리그 1차전에서도 후반전 중반에 결승골을 터트리며 자칫 무승부로 끝날 경기를 승리로 바꿔놓았습니다.

현재 우리는 맨유와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으나 득실차에서 8점이나 앞서고 있습니다. 오는 주말에 열릴 올 시즌 마지막 경기 QPR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44년 만에 우승 감격을 누리게 됩니다.

QPR은 휴즈 감독(전 맨시티 감독)을 비롯해 오누오하,바튼,라이트-필립스 등 맨시티를 거쳐간 선수가 많아 작은 맨시티라고 불러지는 팀입니다. 좋은 감정으로 맨시티를 떠난 건 아니라서 우리를 이기려고 승부욕이 대단할 것입니다. 또한 강등권 위기에 몰린 상황이므로 남다른 각오로 경기에 임할 텐데요, 승점 1점만 확보하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게 돼 휴즈 감독이 무승부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치니 감독,
야야투레의 활약에 정말 기쁩니다. 그는 축구선수가 갖춰야 할 능력을 전부 갖췄습니다. 그리고 전술이해력이 어찌나 좋은지 멀티플레이를 잘해 다른 포지션을 잘 소화합니다. 유럽 최고의 선수이죠.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노라면 루드 굴리트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C'mon City
 

MCFC

오누오하가 마크휴즈의 부름을 받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완전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비공개(250만 파운드;한화 약 44억원 예상)이며 계약기간은 4년6개월입니다. 지난 10일 QPR의 지휘봉을 잡은 마크휴즈의 첫 번째 영입 선수입니다.

우리 선수단에서 경기 출전 상관없이 맨시티 소속으로 가장 오래된 3인방이 있죠. 오누오하, M.존슨(임대중), 리차즈인데요, 그 중 맨시티 짬밥이 많았던 선수가 오누오하였습니다.

1996년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2003년에 2군팀에 올랐고, 이듬해 여름 비시즌 때는 1군에 합류하여 베리와의 친선경기에 출장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경기에 출장한 건 그해 10월 말 아스날과의 칼링컵 경기였습니다. 그 5일 후 리그 11라운드 노르위치전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어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작년시즌 자발레타와 리차즈에게 밀려 임대 팀을 모색했는데요, 때마침 수비보강에 들어간 선더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한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보냈습니다. 선더랜드는 그에게 아무런 망설임 없이 주전 자리를 내줬습니다. 임대선수 치고는 퀄리티가 좋은 선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QPR에는 지난 날 맨시티 선수였던 라이트-필립스와 조이바튼이 있어서 오누오하가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걸로 보입니다. 마음껏 경기장을 누빌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맨시티에서 마음 고생한 거 모두 잊고, QPR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수비수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크휴즈(QPR 감독)
중앙수비와 오른쪽 풀백에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예요. 그리고 빠른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분명 팀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 입니다.




C'mon Onuoha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 2 - 3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02:30 (한국)

장소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Q.P.R 홈)

주심  앳킨슨



맨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 사비치, 레스콧, 리차즈 / Y.투레, 배리(74' 발로텔리), 실바, 밀너 / 아구에로(67' A.존슨), 제코(87' K.투레)
서브  판틸리몬, 자발레타, K.투레, 클리쉬, A.존슨, 나스리, 발로텔리
득점  제코(42'/도움-밀너), 실바(51'/도움-제코), Y.투레(73'/도움-콜라로프)
경고  발로텔리(77')
퇴장  X

Q.P.R
선발  케니 / 트라오레(90'+1 힐), 가비돈, 퍼디난드, 영 / 라이트-필립스, 파울린, 바튼, 맥키(83' 스미스) / 보스로이드(76' 펀천), 헬거슨
서브  오르, 스미스, 펀천, 머피, 안드레이, 힐
득점  보스로이드(28'/도움-바튼), 헬거슨(68'/도움-보스로이드)
경고  바튼(80')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Q.P.R (전반/후반)
 코너킥  1 (1/0)
 3 (2/1)
 슈팅  18 (9/9)
 20 (9/11)
 유효슈팅  5 (2/3)
 5 (3/2)
 반칙  14 (7/7)
 6 (2/4)
 경고  1 (0/1)
 1 (0/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3 (1/2)
 2 (1/1)
 점유율  59/47
 41/53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11  10  1  0  31  39  10  29
 2  맨유  11  8  2  1  26  28  12  16
 3  뉴캐슬  11  7  4  0  25  17  8  9
 4  첼시  11  7  1  3  22  24  15  9
 5  토트넘  9  6  1  2  19  18  14  4



01234567891011121314

<하이라이트 보기>

퀸즈 파크 레인저스 2 - 3 맨체스터시티

Q.P.R 2 - 3 맨시티
맨체스터시티, 리그 1위 

이번시즌 11경기 무패행진
리그 6연승

주중에 스페인 원정을 떠나 경기를 치러서인지 선수들의 몸이 무척 무거웠습니다. 콤파니는 지난 주 울브스전(10R)에서의 퇴장으로 출전 정지를 받아 사비치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수비를 돕고 공격의 물꼬를 틀어줘야 하는 미드필드진은 배리-Y.투레-밀너-실바가 선발로 나섰는데요, (배리 제외)이들은 주중에 가진 비야레알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했었기에 피로가 덜 풀린 상태였습니다. 약간의 허리 부상을 입은 실바의 출장은 만치니가 QPR 원정에서 꼭 승리를 얻고 돌아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A매치라서 선수들이 힘들지라도 마지막까지 힘을 내야 하는 경기이기도 했고요.

몸이 무겁다보니 경기 초반부터 QPR에게 힘으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라이트-필립스의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공격은 우리 수비 진영을 흔드는 데 효과적이었죠. 계속 QPR의 강한 압박을 받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반칙을 범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QPR은 여러 차례 세트플레이 기회를 얻어냈습니다. QPR은 프리킥을 통해 선취골을 올렸습니다.

전반전 종료가 가까워지자 우리에게도 반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전반 42분 제코가 밀너의 도움을 받아서 뛰어난 발재간으로 동점골을 뽑아낸 겁니다. 동점골을 만들어내고 전반전을 마친 것은 천만 다행스런 일이었습니다. 후반전에 분위기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골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후반전 초반은 전반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QPR을 괴롭히 시작한 것이죠. 우리의 적극적인 공격에 놀란 QPR은 공황상태에 빠지게 됐고, 후반 6분 실바가 역전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이후에 우리는 QPR을 더욱 압박하며 몇 차례 슈팅을 더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후반 18분 헬거슨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6분 후에 Y.투레가 콜라로프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죠. 결국 이 골은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이 됐습니다.

졸립고 피곤하실 텐데요, 경기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1분, 배리의 중거리 슈팅
2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라인에서 헬거슨의 슈팅
23분, QPR의 코너킥. 먼포스트 쪽에서 헬거슨의 헤딩 슈팅
28분, QPR의 프리킥. 바튼의 크로스, 보스로이드의 헤딩 슈팅-골. QPR 1 - 0 맨시티
3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아구에로의 슈팅
39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보스로이드의 헤딩 슈팅
42분, 좌측 측면에서 밀너의 전진패스, 제코가 공을 받아 문전 쪽으로 몰고 들어가며 슈팅-골. QPR 1 - 1 맨시티
44분, 페널티 지역 바깥 중앙에서 아구에로의 슈팅
45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튼의 중거리 슈팅
51분, 좌측 측면에서 제코의 크로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실바의 슈팅-골. QPR 1 - 2 맨시티
5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제코의 슈팅
55분, 페널티 지역 바깥 중앙에서 아게로의 슈팅
59분,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 라인에서 제코의 슈팅
60분, 아구에로의 중거리 슈팅
68분, 문전에서 헬거슨의 헤딩 슈팅-골. QPR 2 - 2 맨시티
73분, 좌측 측면에서 콜라로프의 높은 크로스, Y.투레의 헤딩 슈팅. QPR 2 - 3 맨시티
7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실바의 슈팅
81분, 헬거슨의 헤딩 슈팅
92분, QPR의 코너킥. 골키퍼 케니까지 공격 가담, 헬거슨 헤딩 슈팅

다음 경기 - 20일 일요일 밤 12시, vs뉴캐슬 (리그 12라운드)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02:30 (한국) 

장소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QPR 홈)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대 맨체스터시티

Q.P.R 대 맨시티
맨시티, 넘버원
맨시티 6연승?
콤파니, 출전 정지
반가운 얼굴, 조이 바튼과 라이트-필립스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사비치, 리차즈 / 배리, Y.투레, 나스리, A.존슨 / 아구에로, 제코

Q.P.R
케니 / 영, 홀, 퍼디난드, 트라오레 / 바튼, 데리, 파울린, 라이트-필립스, 타랍 / 헬거슨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0경기 9승 1무 0패 36득점 8실점 28승점)

Q.P.R
12위 (10경기 3승 3무 4패 8득점 17실점 12승점)

역대전적

총 46경기  맨시티19승 QPR12승 무승부15회 ; 맨시티63골, QPR52골

QPR홈에서의 전적 - 총 24경기  맨시티7승 QPR9승 무승부8회 ; 맨시티32골, QPR27골

부상선수

맨시티(2人)
하그리브스(종아리/출전가능), 실바(허리/출전가능)

Q.P.R(4人)
코놀리(불명), 다이어(발/2개월/출전불가), 캠벨(척골골절/7주/출전불가), 헐스(무릎/출전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9경기 31슈팅 9골 3도움

Q.P.R
파울린  10경기 18슈팅 1골 2경고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상대 팀은 작년 시즌 챔피언쉽을 우승하고 승격한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입니다. 이 경기가 끝나면 다음 주부터 2주간 A매치 기간입니다.

지난 10라운드는 우리가 홈에서 울브스를 3-1로 이겼고, 울브스QPR은 토트넘 원정에서 3-1로 패했습니다.

우리는 주중에, 어제 비야레알과 경기(3-0승)를 치렀습니다. 스쿼드가 투터워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다면 리그,챔스,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들었을 겁니다. QPR은 한 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우리 팀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바가 허리 부상을 입어서 걱정 많으셨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비치가 레스콧과 함께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야레알 전력이 반토막이 났다지만 우리에겐 16강 진출 여부가 달린 아주 중요한 경기였기에 레스콧이 아니라면 사비치 대신 경험이 풍부한 콜로를 출장시키는 게 정상이죠. 따라서 어제 사비치 카드를 꺼낸 거 보면 이번 QPR전에 투입시키기 위해 미리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주기 위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QPR은 지난 여름 11명을 영입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특히 측면)에 박차를 가했고, 그 중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가 무려 6명(영,퍼디난드,트라오레,바튼,라이트-필립스)입니다. 그 6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비진에선 중앙 수비(퍼디난드)와 좌우 측면(트라오레-영), 미드진에도 좌우 측면(라이트필립스-바튼)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QPR 전력이 굉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은 빛 좋은 개살구이죠. 신입생 6명에게 주전자리를 다 내줘 작년 챔피언쉽에서 보여준 끈끈한 조직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어야 비로소 안정을 되찾을 듯 싶습니다. 

QPR의 측면 공격을 조심하고 미드필더 파울린의 볼 배급을 방해한다면 위험한 장면은 나오지 않을 거라 보고요,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콤파니가 빠지기 때문에 오히려 공격에 중점을 둬서 QPR의 목을 졸라 숨통을 끊어놓으려 할 겁니다.

QPR 0 - 3 맨시티

어제 라디오를 통해서 다음 주가 수능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번에 수능 응시하는 분들은 조금만 더 마음 고생하시고 필히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C'mon City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