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페예그리니는 전 소속팀 말라가를 돌풍의 주역으로 만든 바 있습니다. 말라가에서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또 한번 입증한 것.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는 경험이 전무하여 페예그리니 자신에겐 큰 도전과도 다름없습니다.

44년 만의 리그 우승 영광을 안겼던 만치니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시티팬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앞으로 페예그리니가 팀을 좀 더 안정적으로 꾸려나가려면 팬들의 마음을 시즌 초반에 사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관련하여 '바예카스의 야수'라고 불리는 신입생 네그레도가 맨시티 팬들이 페예그리니의 축구에 환호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네그레도,
페예그리니 감독을 스페인에서 가까이 지켜봤죠. 감독님은 비야레알과 레알마드리에서 놀랄만한 성적을 냈었고, 말라가에서는 재정난과 여러 난관에 봉착했음에도 선수들을 잘 다독이며 팀을 잘 꾸려나갔습니다. 볼 소유를 중시하면서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나가는 감독님의 축구 방식에 시티팬들이 감독님을 잘 따라주고 지지해줄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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