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뉴캐슬유나이티드

시간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00: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vs 뉴캐슬유나이티드
맨시티&뉴캐슬, 올 시즌 무패
맨시티, 무패 행진 이어가나?
뉴캐슬, 무패 행진 깨지나?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Y.투레, 데용, 밀너, 실바 / 아구에로, 발로텔리

뉴캐슬
크룰 / 심슨, S.테일러, 콜로치니, R.테일러 / 호나스, 거스리, 카바예, 마르보 / 뎀바바, 베스트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1경기 10승 1무 0패 39득점 10실점 31승점)

뉴캐슬
3위 (11경기 7승 4무 0패 17득점 8실점 25승점)

역대전적

총 163경기  맨시티55승  뉴캐슬70승  무승부38회 ; 맨시티224골, 뉴캐슬246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79경기  맨시티40승  뉴캐슬18승  무승부21회 ; 맨시티140골, 뉴캐슬86골

부상선수

맨시티(3人)
아구에로(서혜부/출전가능), 나스리(발목/출전가능), 하그리브스(종아리/출전가능)

뉴캐슬(5人)
마르보(골반/출전가능), 카바예(골반/출전가능), 베스트(골반/출전가능), 오베르탕(발가락/3주/출전불가), 아메오비(햄스트링/4주/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실바 - EPL 11경기 33슈팅 4골 6도움

뉴캐슬
뎀바바 - EPL 10경기 23슈팅 8골 1도움

11월 'A매치'가 끝났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자정(월요일로 넘어가는 시간X)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이제는 뉴캐슬이란 이름을 접하면 데용의 태클이 절로 떠오릅니다.

지금 뉴캐슬의 기세가 상당히 무섭습니다. 이번시즌 EPL에서 우리와 함께 패 기록이 없는 팀이 뉴캐슬입니다. 파듀와 코칭스태프들이 지난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린 결과일 겁니다.

많은 분께서 뉴캐슬의 경기 일정이 좋았다며 지금의 상승세에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일부 해외 도박사들도 '뉴캐슬이 당연히 이길 팀을 이긴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러나 경기 일정이 좋더라도 11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는 건 아주 대단한 일입니다. 뉴캐슬의 경기력이 작년시즌보다 향상된 건 사실이니 인정할 건 쿨하게 인정해야겠죠.

이번시즌 뉴캐슬이 잘 나가는 이유 중 하나가 수비가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R.테일러-콜로치니-S.테일러-심슨'으로 구성된 수비라인은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합니다. 호흡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뉴캐슬의 수비를 뚫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뉴캐슬의 미드필더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주고 있는 것도 후방이 쉽게 뚫리지 않는 결과를 낳았고요.
공간이 생기면 발로텔리(제코)가 예측 블가능한 슈팅을 자주 시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튼,놀란,엔리케 등의 주요 선수들이 타팀에 이적하자 이번시즌은 부진을 면치 못할 거라는 냉담한 평가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론 그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뎀바바와 카바예 같은 영입생들의 활약도 지금의 상승세에 일조했습니다. 뎀바바는 장신의 공격수인데요, 키가 크다고 해서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뎀바바가 머리를 아주 잘 씁니다. 올 시즌 8골 중 4골이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물론 발기술도 뛰어나지만 뛰어난 신체조건이 그의 무기라고 볼 수 있죠. '콤파니-레스콧'이 뉴캐슬 세트플레이에서의 공중볼 경합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고, 측면에서의 크로스도 적극적으로 방해해야 합니다.

뉴캐슬이 다음 리그 경기가 '맨유(원정)-첼시(홈)'이기 때문에 우리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A매치가 끝나고 갖는 경기라서 어쩌면 강하게 나올지도 모릅니다. 


맨시티 2 - 1 뉴캐슬


C'mon Cit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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