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금일 새벽에 열린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우리는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무승부(0-0)를 거둬 승점 1점을 따낸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우리팀 경기에 앞서 맨유가 아스날을 격파했고 첼시는 스완지에게 비기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24승점으로 선두에 올랐고 첼시는 23승점으로 선두자리를 맨유에게 빼앗겼습니다. 첼시의 무승부는 우리에게 좋은 시나리오였지만 우리도 웨스트햄에게 비기며 맨유가 10라운드 주인공이 됐습니다.

발로텔리,테베즈,제코가 동시 선발로 나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려 노력했지만 웨스트햄의 수비망을 뚫는데 실패했습니다. 우리가 전반전 12개의 슈팅(유효슈팅2)과 후반전 10개의 슈팅(유효슈팅3)을 시도한 반면 웨스트햄은 총 6개의 슈팅(유효슈팅X)이 전부였습니다. 이번시즌 만치니는 골 결정력 강화라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부상에서 회복된 자발레타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경기 전 플랫코치가 그의 몸상태가 온전치 않다고 판단, 안정적인 수비를 위해 콜로투레를 측면수비수로 선발 기용했습니다.


만치니,
많은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무려 22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말이죠. 골 찬스가 왔을 때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볼 점유율도 높았고 웨스트햄을 공격적으로 압박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네요. 골을 넣지 못한 거 빼고는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고 생각합니다.

야야투레,
이번시즌 웨스트햄이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몇 차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운이 안따랐습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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