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ERNOGRANATA]

최근 만치니와 발로텔리의 사이가 소원해진 가운데 팔카오,수아레즈 등의 공격수 영입설이 뜨거워지면서 발로텔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테베즈와 아구에로가 공격진 제1선발로서 자기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제코 역시 교체 투입 때마다 팀을 승리로 이끄는 해결사 기질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발로텔리는 리그 9경기를 출장해 골이 없고 불성실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으며 자기관리에 소홀하는 등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 보드진,코칭스태프,동료들에게 신뢰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로텔리에게 든든한 우산이 돼 주었던 만치니도 인내심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얼마 전 단장직에 오른 베지리스테인이 공격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공격진 보강이 분명 이루어질 것입니다. 공격수를 영입할 경우 기존의 공격수 한 명은 팀을 떠나야 하는데, 지금 분위기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발로텔리가 방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안젤로 그레구치(수비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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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에 대한 만치니의 심경 변화가 생긴 건 사실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감독인 그의 권리입니다. 발로텔리가 팀에 남게 될는지는, 이건 내가 대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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