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시간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23:00 (한국시간)

 장소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선더랜드 홈구장)



<예상 선발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K.투레, 콤파니, 레스콧 / Y.투레, 데용, 베리, A.존슨, 밀너  / 테베즈


선더랜드 
미그노렛 / 바슬리, 브램블, 다씰바, 리차드슨 / 알무하마디, 리베로스, 헨더슨, 말브랑크 / 캠벨, 벤트



블루문 「블랙 캣츠, 짓밟아 주겠어!」

8월 마지막 경기.

시티는 지난 2경기(EPL), 토트넘과 비기고 리버풀을 꺾었다. 
그리고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하여
 선수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선더랜드는 1무(vs버밍엄) 1패(vs웨스트브롬)로 리그에선 아직 첫 승이 없는 상황.


시티가 리그 1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보여줬던 실망스런 경기력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대거 투입시켜 선수간 흡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화요일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세 골을 넣어 대승을 거두었다. 대승의 비결은 만치니가 토트넘전 때와 달리 선발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비가 점차 안정되다보니 공격하는 데도 매끄러워졌다. 어쩌면 만치니는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해답을 얻기위해 다시 똑같은 전술을 사용하고 똑같은 선수를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더랜드는 강등권 후보인 웨스트브롬위치에게 패하여 혼란에 빠져있는 상태다. 더욱이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브루스는 큰 고민에 빠져있다. 난 선더랜드 선수들을 높게 평가한다. 선더랜드 선수를 한 명씩 분석해보면 다크호스 버밍엄과 큰 전력차가 없다고 본다. 그런데 지난 두 경기를 보고 실망스러웠다.   


시티는 원정임에도 자신감 있게 뛸 것이다. 단, 거친 반칙을 범해 프리킥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 시티가 실점한다면 그건 프리킥에서 일어날 확률이 크다. 코너킥도 조심하자.  
선더랜드는 시티의 측면을 무력화시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만일 시티의 측면을 막는 걸 포기할 거라면 수비시 미드필더들이 중앙쪽으로 깊숙히 내려와 수비에 적극 가담해야지만 실점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시티와 선더랜드의 부상선수들이 빨리 완치되기를 빈다! 

<Choice>
선더랜드 1 - 2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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