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패를 당했다.

전반 5분 보야타가 다소 거친 태클을 범하여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아 그라운드 밖으로 퇴장 당함으로써 수적 열세에 몰려 승패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21분 아스날의 나스리가 선제골을 터트리는데 이어 67분 송과 경기 종료직전 벤트너의 추가로

골을 넣음으로써 우리는 안방에서 완벽한 패배를 맛보았다.

경기 종료 직후 만감독은 '보야타의 퇴장은 패배에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수적 열세인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데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했다.

부상 회복이 덜 된 발로텔리의 교체 투입이 시기상조가 아니었냐는 질문에는 '그가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부상에서 회복되었다.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하루 빨리 경기 감각을 되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을 뿐'이라며 발로텔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리는 이번 패배로  맨유 아스날과 동승점이 되었으나 득실차가 적어 리그 2위에서 4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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