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FE]

유망주 공격수 존 구이데티(20세/스웨덴)가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명문팀 페예노르트에 임대되어 정규리그 23경기 20골(7PK)이라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에 매료된 페예노르트의 고에만 감독은 한 시즌 더 붙잡아두기 위해 임대 연장 요쳥을 했는데요, 이에 우리가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이데티가 페예노르트에 마음을 뺏겨 고에만 감독이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일 그 요청을 수락한다면 페예느르트는 우리에게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는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을 물갈이할 계획입니다. 오랜 공백 끝에 복귀한 테베즈가 뛰어난 활약을 펼침으로써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했기 때문에 지난 겨울 때보다 이적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최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입지가 불안해진 제코도 이적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임대 히어로 구이데티의 팀 내 입지가 몰라보게 굳건해졌습니다.

구이데티는 2008년 브롬마포이카르나(스웨덴)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유소년아카데미를 거쳤으며, 2010년부터 타 팀(브롬마포이카르나-번리-페예노르트)에 임대 보내져 실전 경험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구이데티,
앞으로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고 싶어요.. 내 입지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맨시티에서 못 뛴다면 다른 팀에 가야 하지 않을까요..




C'mon John

CPFC

이름  나다니엘 클라인 (Nathaniel Clyne)
생년월일  1991년 4월 5일 (20세)
출생지  런던 (잉글랜드)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수비수(풀백)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탈 팰리스 유소년아카데미 출신

2008~현재, 크리스탈 팰리스 132경기 1골

2011~현재, 잉글랜드 U21  2경기



● 3년(2009,2010,2011)연속 크리스탈 팰리스 올해의 유망주
● 2010 풋볼리그 올해의 선수
● 2010/11시즌 챔피언십 10월의 선수

맨유,뉴캐슬 관심 표명
현재 클라인 이적료 약 150만 파운드(한화 약 27억원) 평가
맨유, 250만 파운드(한화 약 45억원)제시
맨시티,뉴캐슬 상황 주시 中

클라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재계약할 마음 없어"
네일 워녹 감독(전 크리스탈팰리스/현 리즈) "클라인은 반드시 대성할 선수"

클라인은 최고의 유망주 풀백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하위리그서 실력은 이미 검증됐고, 20세치고는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입니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수비수로서 달리기가 빠르고 태클 능력이 좋습니다. 깔끔한 플레이를 선호해 불필요한 반칙을 저지르는 경우가 드뭅니다.   

클라인은 프리미어리그서 뛰고 싶어하기 때문에 소속팀(크리스탈 팰리스)과 재계약을 맺을 의사가 없는데요, 오는 여름이 오면 자유이적이 가능해집니다.


C'mon City


MCFC

유망주 공격수 해리 번(19세/180cm/잉글랜드)이 올드햄에 남은 시즌까지 임대이적했습니다. 올드햄은 3부리그(리그1)에 속한 팀으로서 현재 13위, 우리 팀의 레전드 폴 딕코프가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번은 작년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로치데일에서 임대 생활을 한 바 있습니다. 번을 원하는 팀들이 많아서 스티브 에어(당시 로치데일 감독)가 임대하려는 데 고전분투했습니다. 로치데일의 수석코치 프랭크 번(前 맨시티2군 코치)이 번의 아버지였기 때문에 번은 자신을 원하는 더 좋은 팀이 있었음에도 강등권에 처한 로치데일을 택했습니다.

로치데일서 임대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프레스턴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이번 올드햄이 올 시즌 그에게 세 번째 임대 팀이 되는 겁니다.


C'mon Harry


MCFC

유망주 베셀리(19세/스위스/수비수)가 지역 라이벌 맨유로 자유이적했습니다.

2008년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베셀리는 지난 주 2군팀 소속으로 번리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이 승리(3-1)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한 번도 공식적인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지난 여름 미국투어 때 1군 팀에 합류하여 클럽 아메리카전에 출장한 바 있습니다.

맨유에서 꿈을 이루기를 바라며..

베셀리,
맨유로 이적하게 돼 정말 기뻐요. 영광입니다. 퍼거슨 감독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Good-Bye


BD

- 2012년 1월 26일 '인사이드 풋볼' -

이름  예로엔 루무 (Jeroen Lumu)
생년월일  1995년 5월 27일 (16세)
출생지  네덜란드
신체조건  계속 성장 중
포지션  공격수
소속팀  빌럼II

2008~2011, 빌럼II  유소년아카데미

2012~현재, 빌럼II  2경기 1골



유벤투스도 관심

네덜란드의 축구 매거진 <Voetbal International>에 의하면, 우리가 빌럼II(=빌럼)의 공격수 루무에게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16세인 루무는 2008년에 빌럼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 올해 1군팀에 합류한 전도유망한 선수입니다.
(16세면.. 중3? 와우!)

빌럼 감독은 루무가 나이는 어리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췄고 잠재력도 대단해서 당장 성인무대에 뛰어도 손색이 없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루무의 소속팀 빌럼은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지에에 속한 팀으로써 현재 리그 5위에 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놀라운 사건과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루무가 아인트호벤과의 경기에서 벼락같은 골을 터트리며 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16세의 나이에 성인무대에서 골을 터트렸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데 말이죠. 그 경기를 관전한 우리 팀 스카우트가 루무의 플레이를 보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