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과거 오늘(현지시각) 날짜로 열린 경기 중 <2006/07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vs리버풀>을 소개합니다.
대회 2006/0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장소 안필드 (리버풀 홈)
주심 스타일스
순위 14위. 14경기 4승 4무 6패 10득점 16실점 16승점
감독 스튜어트 피어스
선발 위버 / 대처, 디스탱, 리차드던, 오누오하(74'사마라스) / 조이바튼, 레이나, 리차즈, 트라벨시(85'아일랜드), 바셀 / 코라디
서브 조하트, 아일랜드, 딕코프, 하만, 사마라스
득점 X
경고 대처(44')
퇴장 X
순위 9위. 14경기 6승 3무 5패 15득점 15실점 21승점
감독 베니테즈
선발 레이나 / 아거, 히피야, 캐러거 / 가르시아(59'페넌트), 젠덴, 제라드, 리세, 피난 / 카윗(89'벨라미), 크라우치(65'파울러)
서브 두덱, 파레타, 페넌트, 파울러, 벨라미
득점 제라드(67')
경고 가르시아(39'), 캐러거(64')
퇴장 X
1~15분
보통 탐색전을 해가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처음부터 진행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양 팀 모두 미드필드진에 다섯명을 배치시켰기 때문입니다. 2분, 레이나의 핸드볼 반칙으로 리버풀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제라드(리버풀)가 키커로 나서 직접슈팅했습니다. 워낙 중원 싸움이 치열하다보니 우리는 리버풀 페널티박스에 접근조차 못했습니다.
16~30분
19분, 제라드(리버풀)가 하프라인 지점에서 볼을 가로채 몇 보 전진하더니 바로 슈팅했습니다. 먼거리였음에도 제라드의 그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24분, 우리는 처음으로 리버풀 페널티박스에 진입해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조이바튼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침투하는 리차즈에게 볼을 전달했고, 리차즈가 곧장 중앙에 위치한 코라디에게 패스했습니다. 리버풀 수비수 세 명이 리차즈를 주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코라디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은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코라디는 볼을 잡자마자 자신에게 달려드는 리버풀 선수들을 의식했는지 바로 슈팅했습니다. 좋은 득점 기회를 날린 것입니다.
31~45분
리버풀이 측면을 지배했습니다. 왼쪽 측면은 리세(리버풀)-가르시아(리버풀)가, 오른쪽은 피난(리버풀)-제라드(리버풀)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습니다. 측면에서 이루어진 리버풀의 크로스를 리차드던-디스탱이 미리 볼의 낙하지점을 예측했기 때문에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지 않았습니다.
46~60분
리버풀의 측면 공격 압박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그만큼 볼이 터치라인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가르시아(리버풀)는 크로스뿐 아니라 슈팅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60분, 골로 연결되지 못했으나 바셀이 대처의 긴패스를 받은 후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코라디가 중거리 슈팅을 때려 리버풀 선수들을 놀라켰습니다.
61~90분
66분, 제라드(리버풀)가 승리의 골을 터트렸습니다. 조이바튼이 전방에 패스할 곳이 마땅치 않자 수비수 디스탱에게 백패스를 했는데요. 디스탱이 볼을 잡는 순간 카윗(리버풀)이 태클로 볼을 뺐고, 가까이 있던 제라드(리버풀_가 빠르게 볼을 몰고 가면서 슈팅한 것입니다. 양 팀 선수들이 지쳐 경기가 느슨해지는 무렵인 84분, 공격수 사마라스가 왼쪽 측면에서 오프사이드를 뚫고 골키퍼 레이나(리버풀)의 위치를 확인한 후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슈팅했으나 레이나(리버풀)가 몸을 날려 선방했습니다.
양 팀 모두 새 전술을 내놨는데요. 우리는 4-5-1, 리버풀은 3-5-2 전형을 선보였습니다. 4-5-1은 흔한 전술이기 때문에 리버풀이 대응을 잘한 반면, 우리는 리버풀의 3-5-2를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경기 내내 리버풀의 측면 공격은 날카로웠고 우리는 여러 차례 크로스와 코너킥을 내줬습니다. 후반전 중반, 패스미스가 실점으로 연결된 것이 아쉬웠지만 조이바튼-레이나-리차즈가 미드필드에서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리차즈는 이례적으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습니다. 측면에 수적 우세를 점한 리버풀을 막는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라드의 결승골은 그의 시즌 첫 골이었는데, 13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어서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때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최고평점(8)을 받은 선수로는 리버풀의 아거,캐러거,제라드,가르시아이며, 크라우치(리버풀),위버,오누오하,디스탱,바셀은 최저평점(6)을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7점을 받았습니다.
(모바일 화면에서는 일부만 표시)
리버풀 1 - 0 맨체스터시티
대회 2006/0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장소 안필드 (리버풀 홈)
주심 스타일스
맨시티
순위 14위. 14경기 4승 4무 6패 10득점 16실점 16승점
감독 스튜어트 피어스
선발 위버 / 대처, 디스탱, 리차드던, 오누오하(74'사마라스) / 조이바튼, 레이나, 리차즈, 트라벨시(85'아일랜드), 바셀 / 코라디
서브 조하트, 아일랜드, 딕코프, 하만, 사마라스
득점 X
경고 대처(44')
퇴장 X
리버풀
순위 9위. 14경기 6승 3무 5패 15득점 15실점 21승점
감독 베니테즈
선발 레이나 / 아거, 히피야, 캐러거 / 가르시아(59'페넌트), 젠덴, 제라드, 리세, 피난 / 카윗(89'벨라미), 크라우치(65'파울러)
서브 두덱, 파레타, 페넌트, 파울러, 벨라미
득점 제라드(67')
경고 가르시아(39'), 캐러거(64')
퇴장 X
1~15분
보통 탐색전을 해가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처음부터 진행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양 팀 모두 미드필드진에 다섯명을 배치시켰기 때문입니다. 2분, 레이나의 핸드볼 반칙으로 리버풀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제라드(리버풀)가 키커로 나서 직접슈팅했습니다. 워낙 중원 싸움이 치열하다보니 우리는 리버풀 페널티박스에 접근조차 못했습니다.
16~30분
19분, 제라드(리버풀)가 하프라인 지점에서 볼을 가로채 몇 보 전진하더니 바로 슈팅했습니다. 먼거리였음에도 제라드의 그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24분, 우리는 처음으로 리버풀 페널티박스에 진입해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조이바튼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침투하는 리차즈에게 볼을 전달했고, 리차즈가 곧장 중앙에 위치한 코라디에게 패스했습니다. 리버풀 수비수 세 명이 리차즈를 주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코라디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은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코라디는 볼을 잡자마자 자신에게 달려드는 리버풀 선수들을 의식했는지 바로 슈팅했습니다. 좋은 득점 기회를 날린 것입니다.
31~45분
리버풀이 측면을 지배했습니다. 왼쪽 측면은 리세(리버풀)-가르시아(리버풀)가, 오른쪽은 피난(리버풀)-제라드(리버풀)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습니다. 측면에서 이루어진 리버풀의 크로스를 리차드던-디스탱이 미리 볼의 낙하지점을 예측했기 때문에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지 않았습니다.
46~60분
리버풀의 측면 공격 압박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그만큼 볼이 터치라인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가르시아(리버풀)는 크로스뿐 아니라 슈팅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60분, 골로 연결되지 못했으나 바셀이 대처의 긴패스를 받은 후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코라디가 중거리 슈팅을 때려 리버풀 선수들을 놀라켰습니다.
61~90분
66분, 제라드(리버풀)가 승리의 골을 터트렸습니다. 조이바튼이 전방에 패스할 곳이 마땅치 않자 수비수 디스탱에게 백패스를 했는데요. 디스탱이 볼을 잡는 순간 카윗(리버풀)이 태클로 볼을 뺐고, 가까이 있던 제라드(리버풀_가 빠르게 볼을 몰고 가면서 슈팅한 것입니다. 양 팀 선수들이 지쳐 경기가 느슨해지는 무렵인 84분, 공격수 사마라스가 왼쪽 측면에서 오프사이드를 뚫고 골키퍼 레이나(리버풀)의 위치를 확인한 후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슈팅했으나 레이나(리버풀)가 몸을 날려 선방했습니다.
양 팀 모두 새 전술을 내놨는데요. 우리는 4-5-1, 리버풀은 3-5-2 전형을 선보였습니다. 4-5-1은 흔한 전술이기 때문에 리버풀이 대응을 잘한 반면, 우리는 리버풀의 3-5-2를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경기 내내 리버풀의 측면 공격은 날카로웠고 우리는 여러 차례 크로스와 코너킥을 내줬습니다. 후반전 중반, 패스미스가 실점으로 연결된 것이 아쉬웠지만 조이바튼-레이나-리차즈가 미드필드에서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리차즈는 이례적으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습니다. 측면에 수적 우세를 점한 리버풀을 막는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라드의 결승골은 그의 시즌 첫 골이었는데, 13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어서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때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최고평점(8)을 받은 선수로는 리버풀의 아거,캐러거,제라드,가르시아이며, 크라우치(리버풀),위버,오누오하,디스탱,바셀은 최저평점(6)을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7점을 받았습니다.
경기 기록 통계 |
맨시티 |
리버풀 |
코너킥 | 2 |
8 |
슈팅 | 6 |
12 |
유효슈팅 | 2 |
6 |
반칙 | 20 |
9 |
경고 | 1 |
2 |
퇴장 | 0 |
0 |
오프사이드 | 8 |
2 |
점유율 | 46 |
54 |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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