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는 8일 새벽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제롬보아텡· 다비드실바· Y.투레· 콜라로프를 영입한 시티는 프리시즌매치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만치니는 이번엔 평소 출장 경험이 부족했던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여기서 일어나는 승패에 대해선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 처음 두 경기는 월드컵 출전으로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의 뒤늦은 합류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지만, 그 후의 경기는 주전급 선수로 구성했음에도 나아진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만치니가 발렌시아전에서 훌륭하게 선보였던 선수라인업과 전술은 앞으로 다가오는 정규리그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티는 14일 저녁 8시 45분(한국시간) EPL 10/11 토트넘과 첫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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