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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열린 정규리그 31라운드 선더랜드와의 경기서 우리가 3-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39분,40분에 발로텔리,콜라로프의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4경기 연속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추격전 스토리를 써 내려갔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홈 21연승 기록을 세우는 데 실패했고, 올 시즌 선더랜드에게 정규리그 1,2차전서 1무 1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냈습니다.

선더랜드는 최근 무리한 경기 일정을 소화해 체력적 한계에 부딪힐 거라는 예측과 달리 강한 정신력과 끈끈한 조직력으로 우리의 손과 발을 단단히 묶으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오는 5월 1일 맨체스터 더비전이야말로 챔피언 주인공이 결정되는 정규리그 결승전이 될 것이라고 하지만, 그건 양 팀이 전력적으로 한 수 아래의 팀들을 모두 제압한다는 전제에서 나오는 추측입니다.

우리가 남은 7경기서 전승을 거두지 못한다면 맨체스터 객식구 맨유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맨유가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맨유와의 승점차 2~4점 간격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됩니다.
 

만치니 감독,
무승부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두세 번 정도 수비에 허점을 노출하며 좋지 못한 경기를 했습니다. 오늘 경기력에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8경기 중 두 번은 무승부가 나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경기서 승리를 해야만 우승할 수 있습니다.


C'mon Cit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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