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그저 두터운 지갑 속에서 기분 내키는대로 팀의 발란스를 간과하며 충동구매를 했었다.(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大쩐주 만수르의 그늘아래 풍족한 재정을 내세우는 거 빼고는 선수들이 뛰고 싶어할 만큼 욕심이 나는 클럽은 아니었으니까. 돈이라도 쓸 수밖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데도, 오늘날 좋은 선수들이 영입되는 것을 보면 우리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격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탁신 쩐주 때부터 습관처럼 ' 앞으로 선수들이 CT에 오고 싶어도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하곤 했는데 점점 현실이 돼가는 듯하다. 나 뿐만이겠는가. 모든 시티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게 분명하다.
드림팀의 첫걸음... 어두운 과거는 히스토리에 적어두고.
만치니 감독이 1968년 팀의 첫 황금역사를 장식한 머서처럼 팀의 재전성기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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