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는 여느 팀들처럼 한 달 동안 팀 내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를 'Etihad Player of the Month award'라는 이름으로 이른바 맨시티'이달의 선수'상이 매달 마지막 날부터 그 다음 달 첫째 주까지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됩니다.
악동 이미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서였을까요? 이적 후에도 그의 악동 기질은 변함없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재활 중)여자교도소에 난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료 선수 보아텡과의 다툼을 비롯한 여러 번의 사고를 치며 구설수에 올랐죠. 특히 맨시티에서 (지난 봄까지)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것은 경기에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그는 심판 판정에 늘 불만을 품는 버릇과 상대 선수들과의 사소한 볼다툼에 욱하는 감정을 행동으로 그대로 표현해서 색깔있는 카드를 자주 받은 것이죠.
이번시즌이 시작된 8월은 제코가, 9월은 실바가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이번엔(10월의 선수) 발로텔리가 차지했습니다.
그가 맨시티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래 처음입니다.
악동 이미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서였을까요? 이적 후에도 그의 악동 기질은 변함없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재활 중)여자교도소에 난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료 선수 보아텡과의 다툼을 비롯한 여러 번의 사고를 치며 구설수에 올랐죠. 특히 맨시티에서 (지난 봄까지)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것은 경기에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그는 심판 판정에 늘 불만을 품는 버릇과 상대 선수들과의 사소한 볼다툼에 욱하는 감정을 행동으로 그대로 표현해서 색깔있는 카드를 자주 받은 것이죠.
작년시즌 총 27경기를 뛰어 10경고 2퇴장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어려 철딱서니가 없다기로서니 중요한 대회에서 팀이 자신 때문에, 그것도 팀 역사에 기록되는 유로파 리그 대회에서 도중 탈락한 데에 그는 강한 책임을 느꼈던 모양입니다. 그 후 얼마 안 지나서 '호나우두(브라질)를 만나게 해주면 바르게 행동하겠다'며 방법이 어떻든 간에 성격 개선 의지를 보여줬죠. 이에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지만 그는 스스로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았던 겁니다.
그동안 자신을 꾸준히 믿고 이해해준 만치니와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제 경기를 통해서 보답해주는 것 같습니다.
C'mon Balotelli
'[MCFC] 블루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체스터시티]제레미 헬란, 임대 복귀 (30) | 2011.11.11 |
---|---|
[맨체스터시티]미카 리차즈, 개인 통산 200경기 출전 (4) | 2011.11.10 |
[맨체스터시티]아담 존슨, 2016년까지 재계약 (18) | 2011.11.06 |
[맨체스터시티]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월의 감독' (16) | 2011.11.05 |
[맨체스터시티]해리 번, 로치데일에 임대 이적 (0) | 2011.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