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골키퍼인 카리우스(18세/2군소속)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FSV마인츠05'에 임대이적했습니다.
기간은 올해까지(12월31일)이고요.

이번 임대 목적은 경기 경험을 쌓게 해 차차 1군으로 합류시키기 위함입니다.

마인츠05 감독 하이델 曰 
카리우스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골키퍼예요. 저는 이번 영입이 카리우스와 양팀(마인츠,시티)에게 큰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리우스는 비버아흐(독일)에서 태어나 SSV울름과 슈투트가르트를 거쳐 2009년 7월에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로 왔습니다.

이번 'NextGen Series'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데 아쉬움이 있지만, 아무쪼록 마인츠05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Come on Karius!



바이스가 스페인 라 리가의 에스파뇰에 임대 이적했습니다. 임대기간은 이번시즌 끝날 때까지(2012.5.31)입니다.

2006년(16세)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2009년(19세) 5월 볼튼과의 리그 2차전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시티 소속으로 공식적인 경기에 출전한 횟수는 5번이 전부입니다.

유소년 시절부터 윙어로서의 잠재적인 능력을 높이 평가 받은 그는 경험을 쌓기 위해 줄곧 임대(볼튼->레인저스) 생활을 했었는데요, 이번시즌에도 어김없이 에스파뇰에서 그 생활을 이어가게 되네요.

2009/10(2010년 1~5월), 볼튼 - 13경기 0골
2010/11, 레인저스 - 35경기 5골 (리그 25경기 5골)

에스파뇰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Come on Weiss!



산타크루즈가 스페인 라 리가에 승격된 '레알베티스'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2012.5.31)입니다.

9월 11일, 마요르카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트크루즈 曰
한 번쯤은 라 리리가에서 뛰고 싶었어요. 많은 분께 내 능력을 보여주겠습니다.

EPL에서 슬럼프가 지속되다보니 작년 가을부터 스페인에서 뛰고 싶어 했는데요, 
그래서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으로 떠날 것으로 봤지만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내는 팀이 나타나지 않자, 하는 수 없이 공격수 보강을 원했던 블랙번에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블랙번에서 10경기(0골)를 뛰었답니다.

아무쪼록 부상없이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네요.



Come on Santa Cruz!




우리 팀의 귀염둥이 미카 리차즈(23세)가 4년 계약 연장을 맺었습니다.

2001년 13세의 나이에 올드햄에서 우리 팀 유소년 아카데미로 넘어와 2005년 아스날과의 리그 1차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17세.

그 이후로도 꾸준히 출장했는데요, 현재 우리 팀 선수 중 시티 소속으로서의 출전 횟수가 라이트-필립스 다음으로 가장 많습니다. 군대로 비유하자면 나이는 어리지만 짬밥은 병장급, 서열은 투고인 셈이죠!
라이트-필립스(총 260경기) , 리차즈(총 188경기)

점점 물오르는 우리의 리차즈.
가까운 미래, 유럽 최고의 수비수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Come on Richards!
 


2009~10, 7경기
2010~11, 16경기 1골

데드릭 보야타(20세/수비수)가 볼튼으로 이번시즌 동안 임대이적 했습니다.

볼튼의 코일 감독은 다음 주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보야타,라이트-필립스,은고그(리버풀)를 영입하겠다 라는 의사를 명백히 밝혔는데요, 보야타 영입을 시작으로 마지막 팀 전력 보강에 들어갔습니다. 

보야타 曰
나는 아직 어려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볼튼에서의 임대생활은 내가 발전하는 데 좋은 기회예요.

코일 감독 曰
그는 발이 빠르고 유연하며 힘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중앙수비와 풀백을 소화할 수 있어서 팀 전력에 도움되는 선수가 될 겁니다.

볼튼에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Come on Boyata!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A조 - 맨시티, 뮌헨, 비야레알, 나폴리
B조 - 인테르, CSKA모스크바, 릴, 트라브존스포르
C조 - 맨유, 벤피카, 바젤, 갈라티
D조 - 레알마드리드, 리옹, 아약스, 디나모자그레브
E조 - 첼시, 발렌시아, 레버쿠젠, 겡크
F조 - 아스날, 마르세유, 올림피아코스, 도르트문트
G조 - 포르투, 사흐타르, 제니트, 아포엘
H조 - 바르샤, AC밀란, 바테, 빅토리아플젠
우리는 뮌헨,비야레알,나폴리와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A조는 주요 리그에서의 강팀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죽음의 조라고 불러지는데, 이것은 나폴리나 비야레알 입장에서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A조 못지 않게 F조도 제대로 걸렸네요.^^

조추첨 결과 직후 우리 팀의 조별리그 경기일정도 공개됐습니다.
*한국시각
09월 15일 목요일  03시 45분 (홈) 나폴리
09월 28일 수요일  03시 45분 (원) 뮌헨
10월 19일 수요일  03시 45분 (홈) 비야레알
11월 03일 목요일  03시 45분 (원) 비야레알
11월 24일 목요일  03시 45분 (원) 나폴리
12월 08일 목요일  03시 45분 (홈) 뮌헨
오호~ 첫 경기(v나폴리)가 얼마 안 남았네요. 조별리그는 보통 승점 10점(시원하게 3승 1무)만 획득하면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일정(리그/챔스)을 살펴보면, 
(1)위건->나폴리->풀럼
(2)에버튼->뮌헨->블랙번
(3)아스톤->비야레알->맨유
(4)울브스->비야레알->QPR
(5)뉴캐슬->나폴리->리버풀
(6)노르위치->뮌헨->첼시
죽음의 일정인 (3)(5)(6)은 리그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마도 만치니는 비교적 일정 소화에 무리가 없는 초반 때의 (1)~(3)에서 승부수를 띄우거나, 안정적으로 (1)(2)(4)를 택할 것 같습니다. 만일 (4)까지에서도 다음 단계로 진출 확정이 안 된다면 (5)(6)에서는 챔스와 리그를 모두 망칠지도 모릅니다.

But, 일단 부딪혀 봐야 뭐라도 알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코칭 스태프들이 철저하게 준비할 거라고 믿습니다!
  



C'mon City





아데바요르가 토트넘으로 임대이적했습니다. 임대기간은 이번시즌 끝날 때까지(2012.5.31)입니다.

2009년 아스날에서 시티로 이적해 지금까지 총 43경기를 뛰어 19골을 뽑아냈고,
작년시즌 겨울 때는 레알마드리로 임대 이적해 14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을 만나면 심한 야유를 받겠네요.
아무튼 믿고 쓰는 시티산!임을 보여주길..


C'mon City




이름  사미르 나스리 (Samir Nasri)
생년월일  1987년 6월 26일 (24세)
출생지  마르세유 (프랑스)
신체조건  177cm , 75kg
포지션  미드필더 (공격형/윙어)
전소속팀  아스날 
 
1997~2004, 마르세유 유스
2004~2008, 마르세유 166경기 12골 21도움
2008~2011, 아스날 124경기 27골 16도움
2007~현재, 프랑스 국가대표 23경기 2골 3도움


나스리 영입이 완료됐습니다. 이적료가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40억원)로써, 2015년까지 주급 18만 파운드(한화 약 3억원)를 받게 됩니다 

나스리는 아스날과 주급 문제를 놓고 인상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끝내 재계약을 거부하며 자신의 주급요구를 들어주고 리그 우승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우리 팀을 선택했습니다. 현명한 선택! 

클리쉬와 나스리.. 믿고 쓰는 아스날산!이기를..




벨라미 

관심클럽  리버풀, 선더랜드, 카디프시티, 셀틱, 에버튼

지난시즌 카디프(임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죠.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벨라미 같이 정력적인 선수가 또 누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달 초에 선더랜드,카디프,셀틱,에버튼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지만 흐지부지하게 끝났어요. 요즘 리버풀이 측면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를 주시하고 있답니다. 출장 욕심이 대단하기에 팀에 잔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어느 팀으로 갈지 판단이 안서네요.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보이는 팀이 없기 때문이죠.


산타크루즈
 
관심클럽  셀틱, 선더랜드, 리즈

지난시즌 블랙번(임대)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우리 팀으로 이적한 후 부상을 입어 공격수로서의 임팩트가 많이 떨어졌어요. 하지만 이런 선수를 데리고 있으면 감독 입장에선 마음이 든든하긴 하죠. 공격수가 골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확실하게 오퍼가 들어 온 팀은 없습니다만, 어떤 팀이든 우리측에 강한 의사를 내비친다면 이적 진행이 순로울 겁니다.  


아데바요르

관심클럽  토트넘

무링요에게 레알마드리드에서만 뛰고 싶다 라고 의사를 밝히며 강력한 영입 의지를 이끌어내려고 했는데요, 세상일이 내 뜻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요즘 들어 얕은 공격진과 공격수들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영입하려고 온 힘을 쏟고 있네요. 현재로선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근데 토트넘이 모드리치를 내놓을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미드필더 영입에도 신경써야 하므로 아데바요르를 임대이적 쪽으로 추진하고 있답니다. 


라이트-필립스
 
관심클럽  QPR, PSG, 볼튼, 위건, 스토크

이적시장 때마다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이죠. 인기가 대단해요. 유독 볼튼이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이번 주 내로 보야타(네~ 우리의 보야타;;), 라이트-필립스, 리버풀의 은고그를 영입하겠다 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시티에 남아 은퇴하고 싶어하는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개인적으로 임대이적이었으면 좋겠네요. 아, 첼시에만 안 갔어도 훗날 우리 팀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선수였을 텐데.;;


바이스 

관심클럽  디나모 키예프, 볼튼

볼튼이 이청용이 부상 당했을 때 대체자로 바이스를 지목했었죠. 근데 지금은 완~전 물 건너갔답니다.
요즘 들어 디나모 키예프가 관심을 드러냈는데, 여기에 우리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군에 전도유망한 어린 선수들이 즐비한 까닭일까요? 바이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누오하 

관심클럽  에버튼

지난 달에 QPR, 블랙번으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었다가 한 동안 잠잠하더니 요즘엔 에버튼의 모이예스 감독이 오누오하를 영입하기 위해서 우리측에 대화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지금 팀 내 분위기로 봐서는 주전력 선수는 아니죠. 하지만 우측과 중앙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희소성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 경험을 쌓도록 임대를 보낼 것 같습니다.


웨인브릿지 

관심클럽  뉴캐슬

뉴캐슬의 브릿지에 대한 관심은 대단히 뜨겁습니다. 완전 일편단심! 이건 마치 한 여자에게만 순정을 바치는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측면수비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뉴캐슬은 기량이 예전만 못하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한 브릿지를 필히 영입하고 싶어할 겁니다. 


발로텔리 

관심클럽  팔레르모

갑자기 자신이 태어난 곳의 팀(팔레르모)으로 가고 싶다 라고 말했습니다. 팔레르모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게로가 영입됐고 나스리마저 올 상황이니 자신의 입지가 좁아졌다 라는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에 입방정을 떤 것 같습니다.


여름이적시장 데드라인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제는 전력 외 선수들을 처리할 문제만 남았네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선수층 정리가 꼭 필요한 법이죠.
보통 데드라인 2주 전부터 비전력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한데 이번엔 조금 루즈하다라는.
그래서 살짝 걱정이 되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


C'mon City





우리 팀 19세 이하 선수들이 이번에 출범한 'NextGen Series'에 참가합니다. (2011/12 프리미어 2군 리그에 참여X) 

이 대회는 우리 팀의 레전드 '우베 뢰슬러(Uwe Rosler)'가 감독으로 있는 브렌트포드의 스포팅디렉터인 '마크 워버튼'이 구상해 창설된 건데요, 성인무대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본따 만든 U-19(19세 이하,20세 3명 가능)유럽 클럽 대항전이에요. 대회 방식도 유사하고요.  

이 대회를 통해 참가 팀의 어린 선수들은 성인선수처럼 유럽 내 여러 팀을 상대하면서 국제 경기 경험을 쌓고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합니다.

총 16개 팀이 참가했고요, 세부적으로 4개 팀씩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가진 다음 각 그룹의 상위 두 팀만이 다음 단계에 진출합니다.

참가팀 

맨시티, 토트넘, 리버풀, 아스톤빌라, 바르셀로나, 스포르팅, 셀틱,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PSV, 아약스, 마르세유, 로젠보르크, 몰데FK, FC바젤, 페네르바흐체

잉글랜드(4) - 맨시티,토트넘,리버풀,아스톤빌라
스페인(1) - 바르셀로나
포르투갈(1) - 리스본
스코틀랜드(1) - 셀틱
이탈리아(1) - 인터밀란 
독일(1) - 볼프스부르크 
프랑스(1) - 마르세유 
노르웨이(2) - 로젠부르크,몰데FK 
스위스(1) - FC바젤
네덜란드(2) - PSV,아약스 
터키(1) - 페네르바흐체

1그룹  맨시티,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셀틱
2그룹  스포르팅, 몰데, 볼프스부르크, 리버풀
3그룹  아약스, 페네르바흐체, 로젠부르크, 아스톤빌라
4그룹  바젤, 토트넘, PSV, 인터밀란

현재 우리가 속한 1그룹에서 마르세유와 셀틱이 맞붙었는데, 마르세유가 이기며 선두자리에 오른 상태입니다.

우리팀은 한국 시각으로 9월 16일 새벽 3시에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첫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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