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뉴캐슬유나이티드

시간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00: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vs 뉴캐슬유나이티드
맨시티&뉴캐슬, 올 시즌 무패
맨시티, 무패 행진 이어가나?
뉴캐슬, 무패 행진 깨지나?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Y.투레, 데용, 밀너, 실바 / 아구에로, 발로텔리

뉴캐슬
크룰 / 심슨, S.테일러, 콜로치니, R.테일러 / 호나스, 거스리, 카바예, 마르보 / 뎀바바, 베스트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1경기 10승 1무 0패 39득점 10실점 31승점)

뉴캐슬
3위 (11경기 7승 4무 0패 17득점 8실점 25승점)

역대전적

총 163경기  맨시티55승  뉴캐슬70승  무승부38회 ; 맨시티224골, 뉴캐슬246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79경기  맨시티40승  뉴캐슬18승  무승부21회 ; 맨시티140골, 뉴캐슬86골

부상선수

맨시티(3人)
아구에로(서혜부/출전가능), 나스리(발목/출전가능), 하그리브스(종아리/출전가능)

뉴캐슬(5人)
마르보(골반/출전가능), 카바예(골반/출전가능), 베스트(골반/출전가능), 오베르탕(발가락/3주/출전불가), 아메오비(햄스트링/4주/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실바 - EPL 11경기 33슈팅 4골 6도움

뉴캐슬
뎀바바 - EPL 10경기 23슈팅 8골 1도움

11월 'A매치'가 끝났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자정(월요일로 넘어가는 시간X)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이제는 뉴캐슬이란 이름을 접하면 데용의 태클이 절로 떠오릅니다.

지금 뉴캐슬의 기세가 상당히 무섭습니다. 이번시즌 EPL에서 우리와 함께 패 기록이 없는 팀이 뉴캐슬입니다. 파듀와 코칭스태프들이 지난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린 결과일 겁니다.

많은 분께서 뉴캐슬의 경기 일정이 좋았다며 지금의 상승세에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일부 해외 도박사들도 '뉴캐슬이 당연히 이길 팀을 이긴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러나 경기 일정이 좋더라도 11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는 건 아주 대단한 일입니다. 뉴캐슬의 경기력이 작년시즌보다 향상된 건 사실이니 인정할 건 쿨하게 인정해야겠죠.

이번시즌 뉴캐슬이 잘 나가는 이유 중 하나가 수비가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R.테일러-콜로치니-S.테일러-심슨'으로 구성된 수비라인은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합니다. 호흡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뉴캐슬의 수비를 뚫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뉴캐슬의 미드필더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주고 있는 것도 후방이 쉽게 뚫리지 않는 결과를 낳았고요.
공간이 생기면 발로텔리(제코)가 예측 블가능한 슈팅을 자주 시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튼,놀란,엔리케 등의 주요 선수들이 타팀에 이적하자 이번시즌은 부진을 면치 못할 거라는 냉담한 평가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론 그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뎀바바와 카바예 같은 영입생들의 활약도 지금의 상승세에 일조했습니다. 뎀바바는 장신의 공격수인데요, 키가 크다고 해서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뎀바바가 머리를 아주 잘 씁니다. 올 시즌 8골 중 4골이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물론 발기술도 뛰어나지만 뛰어난 신체조건이 그의 무기라고 볼 수 있죠. '콤파니-레스콧'이 뉴캐슬 세트플레이에서의 공중볼 경합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고, 측면에서의 크로스도 적극적으로 방해해야 합니다.

뉴캐슬이 다음 리그 경기가 '맨유(원정)-첼시(홈)'이기 때문에 우리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A매치가 끝나고 갖는 경기라서 어쩌면 강하게 나올지도 모릅니다. 


맨시티 2 - 1 뉴캐슬


C'mon Cityy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3 - 1 울버햄튼원더러스(울브스) 

시간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아트웰



맨시티
선발  하트 / 리차즈, 콤파니, 레스콧, 콜라로프 / Y.투레, 배리, 나스리(70' 발로텔리), 실바 / 아게로(75' 사비치), 제코(62' A.존슨)
서브  판틸리몬, 자발레타, 사비치, 데용, 밀너, A.존슨, 발로텔리
득점  제코(51'/도움-아게로), 콜라로프(66'), A.존슨(90'+1/도움-Y.투레)
경고  배리(19'), 제코(60')
퇴장  콤파니(73')

울브스
선발  하네시 / 와드, 베라, 존슨, 스티어먼 / 헌트(85' 자비스), 앙리, 게디우라(85' 이뱅스-블래이크), 오하라, 에드워즈 / 도일
서브  데브리에스, 하밀, 자비스, 보크스, 크래덕, 이뱅스-블래이크, 엘로코비
득점  헌트(74')
경고  도일(50')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울브스 (전반/후반)
 코너킥  5 (5/0)
 4 (2/2)
 슈팅  19 (10/9)
 13 (2/11)
 유효슈팅  7 (3/4)
 5 (2/3)
 반칙  18 (11/7)
 6 (2/4)
 경고  2 (1/1)
 1 (1/0)
 퇴장  1 (0/1)
 0 (0/0)
 오프사이드  1 (1/0)
 1 (1/0)
 점유율  59/51
 41/49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10  9  1  0  28  36  8  28
 2  맨유  10  7  2  1  23  27  12  15
 3  첼시  10  6  1  3  19  23  15  8
 4  뉴캐슬  9  5  4  0  19  12  6  6
 5  토트넘  8  5  1  2  16  15  13  2


0123456789101112131415

[하이라이트 보기]

10월 마지막 경기

이번시즌 10경기 무패 행진
맨체스터시티 3 - 1 울버햄튼원더러스
맨시티 3 - 1 울브스
맨체스터시티, 넘버원

오늘은 양 팀에게 중요한 경기였죠. 경기 직전 맨유가 에버튼을 이김으로써 우리 팀과 승점이 2점으로 좁혀졌기에 우리는 울브스를 꺾어 다시 승점 5점차로 벌려놔야만 했고, 울브스는 이번 경기에 패하면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어 반드시 승점1점(무승부)이라도 따낼 필요가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울브스를 3-1로 이기며 맨유와 승점 5점차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에드워즈의 발에 맞고 중앙 바깥으로 흘러나간 공을 나스리의 중거리 슈팅
17분, 골문으로부터 25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에드워즈의 슈팅
22분, 페널티 지역 바깥 중앙에서 아게로의 슈팅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리차즈의 땅볼 크로스, 문전에서 나스리의 슈팅
30분, 나스리의 중거리 슈팅
31분, 오하라의 중거리 슈팅
35분, 나스리의 중앙 크로스, 수비수 머리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실바가 왼쪽 골대 지점에서 슈팅.
40분, 역공. 제코의 슈팅
47분, 왼쪽 측면에서 나스리의 낮은 크로스, 실바 슈팅
51분, 상대 골키퍼 하네시가 급히 쳐낸 공이 아게로 발에 맞고 흘러나오자 제코 슈팅-골. 맨시티 1 - 0 울브스
52분, 오하라의 중거리 슈팅
64분, 페널티 지역에서 아게로 슈팅
66분, 실바의 슈팅, 하네시 손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콜라로프 슈팅-골. 맨시티 2 - 0 울브스
71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아게로의 뒤꿈치 패스, 발로텔리 중거리 슈팅
73분, 게디우라의 중거리 슈팅. 하트의 손에 맞고 공이 흘러나오자 도일을 마크하던 콤파니 반칙-퇴장
74분, 울브스의 PK. 헌트의 슈팅-골. 맨시티 2 - 1 울브스
77분, 헌트의 중거리 슈팅
86분, 스티어만의 헤딩 슈팅
91분, A.존슨의 중거리 슈팅-골. 맨시티 3 - 1 울브스

다음 경기 - 11월 3일 목요일 새벽 4시 45분, vs 비야레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울버햄튼 원더러스(울브스)

시간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시티 대 울버햄튼 원더러스!
맨시티 대 울브스!
맨체스터시티, 넘버원!
맨시티, 리그 4연승! 홈구장 14경기 무패!
울브스, 리그 7경기 승점 달랑 2점! (무-패-패-패-패-패-무)
금일 칼링 컵 4라운드에서 5-2 격파! [결과보기]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K.투레, 리차즈 / Y.투레, 배리, 실바, 밀너 / 아게로, 발로텔리

울브스
헤네시 / 스티어먼, 존슨, 베라, 와드 / 하밀, 앙리, 오하라, 자비스 / 도일, 이뱅스-블래이크

리그순위

맨시티
1위 (9경기 8승 1무 0패 33득점 7실점 25승점)

울브스
16위 (9경기 2승 2무 5패 8득점 14실점 8승점)

역대전적

총 114경기 맨시티45승 울브스46승 무승부 24회 ; 맨시티219골, 울브스223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56경기 맨시티31승 울브스13승 무승부12회 ; 맨시티135골, 울브스85골

부상선수

맨시티(1人)
하그리브스(종아리/1주/출전가능)

울브스(3人)
폴리(발목/3주/출전불가), 플레처(근육경련/3주/출전불가), 주바르(서혜부좌상/미정/출전 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실바  9경기 27슈팅 3골 6득점도움

울브스
자비스  9경기 13슈팅 1골 1도움

오늘 경기는 재밌게 보셨나요? 아마도 새벽 경기였다보니 못 보신 분들이 더 많았을 것 같네요. 저는 어제 밤 일찍 잠들고 경기 시작 10분 전에 일어나서 봤답니다. 

모레 토요일, 정규리그 10라운드에서 울브스와 또 경기를 치릅니다. 10월 마지막 경기예요.

오늘 열린 칼링 컵 4라운드(16강) 울브스전 원정 경기에서 우리가 5-2 역전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7분 밀리야스의 선제골로 울브스가 선취점을 가져갔는데요, 경기 시작부터 우리 측면 쪽을 집중 공격 루트로 삼고 큰 재미를 봤기 때문에 울브스가 선취점을 뽑아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울브스는 한 골을 지켜내려고 했던 건지 후방에 약간 처지면서 소극적인 압박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몰아부쳤더라면 우리가 힘든 상황에 처했었을지도 몰랐는데요. 울브스의 그런 느슨한 압박에 우리는 점점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었고 전반 36분 A.존슨이 제코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나스리, 제코(2골),데브리에스(자책골)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다득점 대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후반 20분 울브스는 오하라를 교체 투입시켜 골을 만들어냈지만 우리를 추격하기엔 이미 늦은 상황이었죠.

한 팀과 연속으로 대적하는 경우는 양 팀의 전력차가 있더라도 한 경기 정도 힘겨운 승부가 되기 마련인데요, 이번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승리가 확실해 보이거든요. 무승부조차 나올 수 없는 경기일 겁니다. 이번시즌 울브스는 투지만 좋을 뿐, 그 이상의 장점은 찾아보기 힘든 팀이에요. 울브스 미드필더들은 공격수들이 뭐라도 할 수 있도록 약간의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저 공을 돌리고 쫓기에만 바쁩니다. 종종 자비스가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어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걸로는 웬만한 상대팀의 수비를 허물긴 어렵죠. 유기적인 패싱 플레이가 부족하고 동선이 겹쳐 공격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수비진은 뒷공간을 자주 열어주는 편이고요. 때문에 전진 패스로 한 순간에 무너질 공산이 큽니다.  

리그 5연승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시티 3 - 0 울브스

항상 기분 좋은 일만 주렁주렁~♬ 오늘 내일도 가을처럼 편안한 시간 되시길~^^


C'mon City


대회  2011/12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맨체스터시티 대 비야레알

시간  2011년 10월 19일 수요일 03: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시티 vs 비야레알
맨시티, 조별리그 첫 승? / 유럽클럽대항전 홈경기 14경기 무패행진?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 / Y.투레, 배리, 나스리, 실바 / 아게로, 제코

비야레알
로페즈 / 가스파르, 자파타, 무사치오, 카탈라 / 소리아노, 카니, 구즈만, 발레로 /  로시, 페레즈

리그순위

맨시티 
EPL 1위 (8경기 7승 1무 0패 27득점 6실점 22승점)

비야레알 
라 리가 13위 (7경기 1승 4무 2패 7득점 11실점 7승점)

역대전적


부상선수

맨시티(X)


비야레알(3人)
앙헬, 니우마르, 루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게로 - EPL 6경기 25슈팅 8골 2도움

비야레알 
주세페 로시 - 라 리가 7경기 35슈팅 3골 2경고

지난 달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우리 팀은 고메즈에게 두 골을 내주며 2대0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 전의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우리 홈 경기였음에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었고요. 우리는 그 두 경기에서 1승 1무1무 1패를 거둬 뮌헨과 나폴리 다음으로 조3위에 있습니다.

이번에 대적할 팀은 스페인의 강호 비야레알인데요, 우리 팀이 1승 1무1무 1패를 거둘 때 비야레알은 뮌헨에게 홈에서 2-0을 졌고 나폴리 원정길에서도 2대0으로 지게 되면서 2패를 기록, 현재 조4위로 꼴찌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토요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아스톤빌라(=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4-1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빌라가 중원력 부실에 따른 저조한 경기력이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우리가 승리한다는 것은 예고된 거나 다름없었어요. 만치니는 미드필드에 배리,데용,Y.투레,밀너,A.존슨을 선발로 내세우며 투박하지만 강한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이른바 힘으로 밀어붙이는 축구에 포커스를 뒀습니다. 저마다 역할은 달랐지만 Y.투레,밀너는 기본적으로 수비에도 큰 힘을 발휘하는 선수이죠. 우리가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공수 발란스를 맞춰주는 선수들을 한 꺼번에 기용했기 때문입니다. 비야레알전을 위해서 나실아(나스리,실바,아게로)에게 휴식을 준 것에 그들을 선발로 기용한 이유도 있겠지만 평소에 만치니는 서브전력감 선수들로만 구성해서 한 번쯤 새로운 스쿼드를 실험하고 싶어 했었고 마침내 A매치 직후 비야레알과 맨유전 사이에 낀 전력 불안정 상태에 허우덕거리는 빌라를 상대로 과감히 그 실험을 감행한 겁니다. 물론 내용과 결과도 무척 좋았고요. 앞으로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이 발생하더라도 일단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비야레알은 어제 헤타페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기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5승 1무 1패를 거둔 지난시즌 초반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번시즌 비야레알이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는 선수층이 얇은 상황에서 공격수들의 줄부상이 발생했고 지난 여름 측면 수비를 맡은 주요 선수가 이적하게 되면서 측면 수비가 불안해졌기 때문입니다. 측면 공격이 화끈한 뮌헨과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비야레알의 그러한 약점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났었죠.   

우리 팀은 라 리가 출신과 비야레알전 경험이 있는 선수가 즐비합니다. 아게로,실바,Y.투레,자발레타,제코,K.투레,나스리,클리쉬..!
라 리가 출신 선수로는 아게로(前 AT마드리드),실바(前 발렌시아),Y.투레(前 바르셀로나),자발레타(前 에스파뇰)가 있는데요, 그 중 아게로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5골(8경기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비야레알전 경험자로는 제코(前 볼프스부르크;09/10 유로파리그 32강-골 기록),K.투레(前 아스날;0605/06 챔피언스리그 4강-골 기록,08/09 챔피언스리그 8강),나스리·클리쉬(前 아스날;08/09 챔피언스리그 8강)가 있고요.
이들은 팀이 조별리그에서의 저조한 성적 때문에 토너먼트 진출 실패라는 불안감을 느낄지는 몰라도 비야레알이라는 팀 자체에 대해선 큰 부담감은 느끼지 않을 겁니다.

만치니는 주말에 있을 맨유전을 의식해 일찍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야만 주축선수들에게 교체 휴식을 줄 수 있으니까요. 해서 전반전 초중반부터 수비진을 끌어올려 매우 공격적으로 압박할 걸로 보이고요, 비야레알은 수비력 불안과 공격수들의 부상(혹 복귀하더라도 몸상태는 불완전)그리고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팀과 뮌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시티 2 - 0 비야레알
 

C'mon Cityy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체스터시티 4 - 1 아스톤빌라   

시간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안소니 테일러



맨체스터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65' K.투레) / 배리, 데용, A.존슨(76'하그리브스), Y.투레(65' 실바), 밀너 / 발로텔리
서브  판틸리몬, K.투레, 콜라로프, 하그리브스, 나스리, 실바, 제코
득점  발로텔리(27'/도움-리차즈), A.존슨(46'/도움-Y.투레), 콤파니(51'/도움-A.존슨), 밀너(70'/도움-배리)
경고  배리(58')
퇴장  X

아스톤빌라
선발
  기븐 / 워녹, 던, 클라크, 휴턴 / 델프(76'알브라이튼) , 페트로프, 헤스키(63' 바난), 아일랜드(54' 은조그비아) / 아그본라허, 벤트
서브  구잔, 케야르, 허드, 알브라이튼, 은조그비아, 바난, 바이만
득점  워녹(64'/도움-은조그비아)
경고  바난(79')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아스톤빌라 (전반/후반)
 코너킥  5 (3/2)
 1 (1/0)
 슈팅  14 (6/8)
 9 (6/3)
 유효슈팅  8 (3/5)
 4 (3/1)
 반칙  11 (6/5)
 7 (2/5)
 경고  0 (0/0)
 0 (0/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1 (1/0)
 1 (0/1)
 점유율  62/64
 38/36


012345678

맨시티, 맨유 제치고 리그 1위/8경기 무패 행진!
콤파니, 시즌 리그 첫 골!
K.투레, 시즌 리그 복귀전!
하그리브스, 이적 후 리그 데뷔전!

14분, 우측 사이드에서 y.투레의 침투,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패스, 발로텔리의 슈팅.
23분, A.존슨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땅볼 패스, Y.투레의 슈팅
25분, 발로텔리의 중거리 슈팅
27분, 시티의 코너킥. A존슨의 크로스, 바운드된 공을 발로텔리가 오버헤드킥 슈팅-골. 맨시티 1 - 0 아스톤빌라
33분, 워녹의 중거리 슈팅
42분, 데용의 중거리 슈팅
46분, A.존슨이 워녹의 볼 차단 실수를 살려 슈팅-골. 맨시티 2 - 0 아스톤빌라
51분,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발로텔리의 슈팅
51분, 시티의 코너킥. 콤파니의 헤딩 슈팅. 맨시티 3 - 0 아스톤빌라
64분, 페널티 지역에서 워녹의 슈팅-골. 맨시티 3 - 1 아스톤빌라
70분, 배리가 페널티 지역 바깥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 밀너의 중거리 슈팅-골. 맨시티 4 - 1 아스톤빌라
75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A.존슨의 찔러주는 패스를 받은 실바가 슈팅


다음 경기 - 19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vs 비야레알(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아스톤빌라

시간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시티 vs 아스톤빌라

맨체스터시티, 8경기 연속 무패 행진?
아스톤빌라, 시즌 첫 패?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Y.투레, 데용, 실바, 나스리, A.존슨 / 제코

아스톤빌라
기븐 / 워녹, 던, 콜린스, 휴턴 / 페트로프, 델프, 아일랜드, 바난, 은조그비아 / 아그본라허

리그순위

맨시티
2위. 7경기 6승 1무 0패 23득점 5실점 19승점

아스톤빌라
7위. 2승 5무 0패 9득점 5실점 11승점


역대전적

총 158경기  맨시티63승 아스톤55승 무승부40회 ; 맨시티242골, 아스톤232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77경기 맨시티45승 아스톤16승 무승부16회 ; 맨시티149골, 아스톤90골

부상선수

맨시티(2人)
발로텔리(등 및 허리/출전가능), 아게로(출전가능)

아스톤빌라(4人)
제나스(아킬레스건염/4주/출전불가), 리차제이(엉덩이 및 넙적다리/미정/출전불확실), 쿠엘라(발목/1주/출전가능)
바난(뒤꿈치/미정/출전가능) 

주목할 선수

맨시티
제코  6경기 21슈팅 6골 1도움

아스톤빌라
아그본라허  7경기 17슈팅 4골 2도움 3경고 

A매치는 가뭄의 단비 같다라고나 할까요? A매치 덕분에 지난 주말은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이번 주말에 열리는 프리머어리그 8라운드 상대 팀은 기븐,아일랜드,던이 소속돼 있는 빌라입니다. 

2000년 이후 우리 팀 홈에서 빌라와 열두 번의 경기를 치렀는데요, 그 중 우리가 패한 건 단 두 번 뿐입니다. 가장 최근에 패한 때가 2007년 4월 말쯤에 열린 당시 시즌 리그 2차전이었습니다.

지난 5년 간 빌라는 빅4 단골 팀들과 견주어도 전혀 나무랄 데 없는 전력과 발란스를 갖춘 경쟁력있는 팀으로 발전해왔는데요, 안타깝게도 작년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마틴 오닐(前 빌라 감독)이 사임하자 부진에 빠지게 되면서 결국 실망스런 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맥리쉬(前 버밍엄 감독)는 공격과 수비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범위에서 전체적인 발란스를 맞추는 데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예전의 기동력이 좋았던 모습을 되찾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빌라가 현재 5실점과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경기력이 좋지 못했어요. 공격과 수비는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지만 중원 싸움에서는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팀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4경기 연속 무승부가 결코 좋은 게 아니고요. 앞서 언급했듯이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우리 수비수들이 아그본라허와의 거리를 적당히 유지한다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큰 걱정거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티 2 - 0 빌라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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