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대회  2011/12 잉글리시 FA 컵 3라운드(64강), 맨체스터시티 2 - 3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시간  2012년 1월 8일 일요일 22: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포이



맨시티
선발  판틸리몬 / 리차즈,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 데용, 밀너, 나스리(81' 하그리브스), A.존슨(45' 사비치), 실바(45' 자발레타) / 아구에로
서브  하트, 라작, 수아레스, 사비치, 클리쉬, 하그리브스, 자발레타
득점  콜라로프(48'), 아구에로(64')
경고  X
퇴장  콤파니(11')

맨유
선발  린데가르트 / 에브라, 존스, 퍼디난드, 스몰링 / 나니(59' 스콜스), 긱스, 캐릭, 발렌시아 / 루니, 웰백(74' 안데르손)
서브  데헤아, 치차리토, 지성, 하파엘, 스콜스, 에반스, 안데르손
득점  루니(9'), 웰백(30'), 루니(39'PK)
경고  웰백(34'), 나니(35'), 에브라(46'), 퍼디난드(91')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맨유 (전반/후반)
 코너킥  7 (2/5)
 1 (0/1)
 슈팅  6 (3/3)
 12 (7/5)
 유효슈팅  2 (2/0)
 7 (5/2)
 반칙  5 (5/0)
 12 (6/6)
 경고  0 (0/0)
 4 (2/2)
 퇴장  1 (1/0)
 0 (0/0)
 오프사이드  0 (0/0)
 1 (0/1)
 점유율  48/50
 52/50



0123456789



FA 컵 3라운드

맨시티 대 맨유
맨시티 2 - 3 맨유
10 vs 12

수적 열세인데도 대등한 경기력에 만족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9분. 맨유,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루니 헤딩 슈팅-골. 맨시티 0 - 1 맨유
11분. 맨시티, 콤파니 나니에게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 퇴장
13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아구에로의 중거리 슈팅
23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실바 슈팅
26분. 맨시티, 오른쪽 골대 부근에서 아구에로 슈팅
30분. 맨유,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웰백 슈팅-골. 맨시티 0 - 2 맨유
37분. 맨유,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루니 슈팅
39분. 맨유, 페널티 지역에서 콜라로프의 반칙 맨유PK, 루니 슈팅-골. 맨시티 0 - 3 맨유
41분. 맨유, 루니의 중거리 슈팅
48분. 맨시티 프리킥, 콜라로프 슈팅-골. 맨시티 1 - 3 맨유
51분. 맨유,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루니 슈팅
64분. 맨시티, 문전에서 아구에로의 슈팅-골. 맨시티 2 - 3 맨유
71분. 맨유,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스콜스 슈팅
91분. 맨시티 프리킥, 콜라로프 슈팅

다음 경기 - 12일(木) 새벽 4시 45분, vs리버풀 (칼링컵 준결승 1차전)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FA 컵 3라운드(64강), 맨체스터시티 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시간  2012년 1월 8일 일요일 22: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흐림/소나기, 6℃/8℃ (맨체스터)



2011/12 FA 컵 3라운드(64강)
맨체스터시티 대 맨유
맨시티 대 맨유
맨시티, 맨유를 다시 한 번
맨시티, 리버풀전 승리로 사기충천
맨시티, ^-^
맨유, 뉴캐슬전 패배로 2연패, 자신감 상실
맨유, 올 시즌 FA 컵도 놓치며 무관으로 마칠까
맨유, ;;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K.투레, 리차즈 / 데용, Y.투레, 실바, 나스리 / 아구에로, 발로텔리
(배리 - 리버풀전 경고누적 퇴장으로 출전 정지)

맨유
데헤아 / 에브라, 존스, 퍼디난드, 스몰링 / 지성, 캐릭, 나니, 안데르손 / 루니, 웰백

리그순위

맨시티
1위 (20경기 15승 3무 2패 56득점 16실점 48승점)

맨유
2위 (20경기 14승 3무 3패 49득점 20실점 45승점)

역대전적

총 160경기 맨시티44승 맨유66승 무승부50회 ; 맨시티216골, 맨유232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77경기  맨시티26승 맨유27승 무승부24회 ; 맨시티112골, 맨유97골

부상선수

맨시티(1人)
발로텔리(발목/2일/출전가능)

맨유(8人)
스몰링(편도염/4일/출전가능), 에반스(종아리/1주/출전불확실), 영(발목/1주/출전불확실), 플레처(대장이상/출전불확실), 비디치(무릎/시즌아웃), 파비우(햄스트링/1주/출전불가), 오웬(넓적다리/출전불확실), 클레버리(발목/출전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실바 (미드필더; 20경기 51슈팅 5득점 10도움 14반칙 18반칙유도)

맨유
나니 (미드필더; 20경기 52슈팅 6득점 7도움 20반칙 22반칙유도 1경고)

한국 시각으로 오는 일요일 밤 10시에 2011/12 FA컵 대회가 열립니다. 대회 기간은 5월까지입니다. 무승부일 경우 추후 재경기를 가집니다.

우리는 작년시즌 FA컵에서 웨스브롬-레스터시티-노츠카운티-아스톤빌라-레딩-맨유를 꺾고 결승전서 스토크를 만나 Y.투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43년만에 통산 5번째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FA컵을 우승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FA컵 첫 경기 3라운드(64강) 레스터시티와 재경기를 치렀고, 4라운드(32강) 노츠카운티와도 재경기를 치르며 1월~2월까지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습니다.

시즌 후반기는 전반기와 달리 굉장히 치열합니다. 전반기가 상대팀을 한 번씩 겨루며 워밍업한 거라면 후반기는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후반기에 열리는 FA컵 경기서 재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모든 팀들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합니다. 특히 유럽클럽대항전 16강에 진출한 팀들은 빡빡한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하므로 재경기 같은 걸로 경기수를 더 늘리면 골치아파집니다.

그럴 일은 드물겠지만 혹시 이번에 우리가 맨유와 비기게 되면 일주일 후 재경기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1월 일정 : 맨유(FA/홈)-리버풀(칼링1차/홈)-위건(EPL/원)-토트넘(EPL/홈)-리버풀(칼링2차/원)

지난 10월 맨유가 우리에게 6-1 대패를 당한 이후의 경기에서 지난 주 블랙번전까지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왔는데요, 이변없이 잡아낼 팀은 다 잡아냈습니다. 이것은 맨유의 경기 일정이 상당히 좋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9경기 동안 현재 6위권내 팀들을 제외한 중하위권 순위에 있는 팀들만을 상대해왔습니다.

풀럼과 위건을 5-0으로 크게 이기면서 드디어 맨유가 부활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이번시즌 맨유의 실제 전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뉴캐슬 정도입니다. 지금 맨유가 2위라는 것이 아주 신기할 따름이죠.

우리는 이틀 전 홈에서 리버풀과 정규리그 2차전을 가졌습니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리버풀은 시끌벅적한 경기를 펼쳤고 우리는 조용하게 효율적인 경기를 펼치며 리버풀을 3-0으로 격파했습니다. 선더랜드전 패배로 침체된 분위기가 리버풀전 승리로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맨유는 오늘 뉴캐슬에게 3-0으로 패하면서 지난 주 블랙번에게 패한 이후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뉴캐슬이 맨유의 약점인 불안한 수비진과 중원을 잘 파악하여 그 부분을 잘 파고들었습니다.

맨유가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이 꽤 불안합니다. 특히 수비진이 문제입니다. 비디치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면서 중앙수비에 구멍이 크게 생겼습니다. 존스가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제공권 싸움에서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오른쪽 측면수비에 발렌시아가 출장하고 있는데요, 어쩌면 이번 경기에선 편도염으로 고생 중인 스몰링이 부상 복귀해 측면 수비로 출장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맨유의 또 다른 문제점은 중원 장악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압박이 강한 팀을 만나면 양처럼 순해집니다. 그리고 공격에 창조성을 불어넣어줄 선수가 없다보니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니를 이용한 측면 공격은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맨유의 공격을 이끄는 루니가 지난 달 말 음주하여 퍼거슨으로부터 블랙번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충격에 여전히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며 의욕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당분간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할 걸로 보입니다.

반면 우리는 평소처럼 경기를 펼치되, 맨유의 측면 역습 공격에 주의하고 후반전 중반 이후 수비수들이 집중력만 잃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무난하게 대승리를 거두리라 예상됩니다. 


맨시티 3 - 1 맨유

요새 무척 춥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C'mon Cityyy



Daylife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3 - 0 리버풀

시간  2012년 1월 4일 수요일 05: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존스



맨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K.투레, 콤파니, 리차즈 / 실바(75' 레스콧), 배리, Y.투레, 밀너 / 아구에로(71' A.존슨), 제코
서브  판틸리몬, 레스콧, 자발레타, 사비치, 데용, A.존슨, 콜라로프
득점  아구에로(9'), Y.투레(32'), 밀너(73' PK)
경고  배리(44'), 배리(72')
퇴장  배리(72')

리버풀
선발  레이나 / 엔리케, 아거, 스크르텔, 존슨 / 스피어링(75' 로드리게스), 다우닝, 아담(56' 제라드), 헨더슨, 카윗(56' 벨라미) / 캐롤
서브  켈리, 로드리게스, 제라드, 도니, 캐러거, 벨라미, 셀비
득점  X
경고  존슨(55')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리버풀 (전반/후반)
 코너킥  5 (5/0)
 6 (2/4)
 슈팅  11 (8/3)
 16 (7/9)
 유효슈팅  6 (5/1)
 6 (2/4)
 반칙  13 (6/7)
 8 (4/4)
 경고  2 (1/1)
 1 (0/1)
 퇴장  1 (0/1)
 0 (0/0)
 오프사이드  0 (0/0)
 0 (0/0)
 점유율  46/36
 54/64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20  15  3  2  48  56  16  40
 2  맨유  19  14  3  2  45  49  17  32
 3  토트넘  19  13  3  3  42  36  20  16
 4  첼시  20  11  4  5  37  39  25  14
 5  아스날  20  11  3  6  36  36  2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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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3 - 0 리버풀
맨시티 3 - 0 리버풀
맨시티, 분위기 반전 성공
반가운 얼굴, 순지하이 관전

7분. 리버풀, 페널티 지역에서 카윗 슈팅
8분. 맨시티, 골대 왼쪽에서 제코 슈팅
9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아구에로 슈팅-골. 맨시티 1 - 0 리버풀
13분. 맨시티, 아구에로 약한 중거리 슈팅
16분. 리버풀, 오른쪽 측면에서 카윗 크로스 캐롤 헤딩 슈팅
23분. 리버풀 프리킥, 오른쪽 측면 부근에서 아담 슈팅
24분. 리버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헨더슨 슈팅
32분. 맨시티 코너킥, 밀너 크로스 콤파니 헤딩 슈팅
32분. 맨시티 코너킥, 실바 크로스 Y.투레 헤딩 슈팅-골. 맨시티 2 - 0 리버풀
64분. 리버풀, 페널티 지역 바깥 왼쪽 중앙에서 벨라미 슈팅
72분. 맨시티, 아게르에게 반칙을 범한 배리 경고-퇴장
73분. 맨시티, 리버풀 진영에 Y.투레 돌파 PK반칙 유도
73분. 맨시티 PK, 밀너 슈팅-골. 맨시티 3 - 0 리버풀
85분. 리버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로드리게스 슈팅
89분. 리버풀,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벨라미 슈팅
90분. 리버풀,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제라드 슈팅
92분. 리버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다우닝 슈팅

다음 경기 - 8일(日) 밤 10시, vs맨유(FA컵 64강/홈)

블루문 여러분,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리버풀

시간  2012년 01월 04일 수요일 05: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비. 4℃/10℃ (맨체스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리버풀
맨시티 리버풀
맨시티, 분위기 전환하나
리버풀, 수아레스 출전정지 공격력 부재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K.투레, 콤파니, 자발레타 / 배리, Y.투레, 실바, 밀너 / 아구에로, 발로텔리

리버풀
레이나 / 엔리케, 아거, 스크르텔, 존슨 / 아담, 제라드, 다우닝, 헨더슨, 카윗 / 캐롤
(수아레스 - 인종차별 발언으로 8경기 출전 정지 ; 2012년 1월1일~3월4일)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9경기 14승 3무 2패 53득점 16실점 45승점)

리버풀
6위 (19경기 9승 7무 3패 24득점 15실점 34승점)

역대전적

총 162경기  맨시티41승 리버풀80승 무승부41회 ; 맨시티207골, 리버풀287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81경기  맨시티27승 리버풀32승 무승부22회 ; 맨시티109골, 리버풀120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리버풀(2人)
루카스(무릎/6개월/출전불가), 로빈슨(발목/출전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발로텔리 (공격수 ; EPL 14경기 40슈팅 8골 25반칙 21반칙유도 2경고 1퇴장)

리버풀
아담 (미드필더 ; EPL 19경기 40슈팅 2골 4도움 37반칙 29반칙유도 3경고 1퇴장)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선더랜드에게 말도 안 되는 패배를 당했습니다. 우리는 평소와 같은 경기를 펼쳤고 딱히 좋지도 않았지만 나쁜 경기력도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저 선더랜드의 수비벽을 허물지 못했고 골운이 안 따랐을 뿐입니다. 그리고 늘 지적했듯이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정상적인 시간대에 한 골을 내주고 진 거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오프사이드 골을 먹혔다는 거에 피가 거꾸로 흐릅니다. 프리미어리그 신년 매치 명장면으로 남을 거라 생각하니 속이 타들어갑니다. 이거 참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블랙번이 맨유를 상대로 피 터지게 싸우며 차려준 승점 밥상을 우리 스스로 엎어버린 꼴이 되었습니다. 예펫님 말씀대로 새해 액땜한 걸로 위안 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더랜드전을 치르고 이틀 만에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정규리그 20라운드를 치릅니다. 리버풀의 공격을 이끄는 수아레스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 합니다. 따라서 리버풀은 공격에서 정교함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오히려 기동력은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중원을 더욱 강화하여 공수 발란스에 무게를 두고 카위(벨라미)-다우닝을 이용한 측면 공격으로 승부를 걸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우리가 선더랜드를 이겼더라면 피로하더라도 마음은 편했을 텐데요, 근데 그러지 못해서 심신이 다 지쳐버린 상태입니다. 체력적인 부담을 안은 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으나 지옥일정이 시작된 만큼 신중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우리 홈 경기라는 것이 절대 안심이 됩니다. 


맨시티 2 - 1 리버풀

검색어 때문에 마음 편히 인터넷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에 지장이 있네요. 이거 후유증이 굉장히 큽니다..

2012년 첫 주예요.
좋은 한 주 보내시고, 즐거운 일이 가득한 화요일 되시기 바랄게요~!



C'mon Cityyy


MCFC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체스터시티 3 - 0 스토크시티   

시간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04: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마이크 딘



맨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59' 사비치) / 나스리, 배리(82' 밀너), Y.투레, A.존슨, 실바(67' 발로텔리) / 아구에로
서브  판틸리몬, 발로텔리, 밀너, 데용, 사비치, K.투레, 자발레타
득점  아구에로(28',53'), A.존슨(36')
경고  리차즈(22'), A.존슨(88')
퇴장  X

스토크
선발  소렌센 / 윌슨, 우드게이트(80' 디아오), 업슨, 후트 / 제롬(67' 풀러), 팔라시오스, 화이트헤드, 쇼튼 / 존스(73' 페넌트), 월터스
서브  베고비치, 페넌트, 에더링턴, 풀러, 아리스멘디, 디아오, 델랍
득점  X
경고  풀러(70')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스토크 (전반/후반)
 코너킥  5 (4/1)
 2 (0/2)
 슈팅  20 (10/10)
 3 (1/2)
 유효슈팅  9 (4/5)
 0 (0/0)
 반칙  7 (4/3)
 7 (3/4)
 경고  2 (1/1)
 1 (0/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1 (1/0)
 1 (1/0)
 점유율  81/76
 19/24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17  14  2  1  44  53  15  38
 2  맨유  17  13  3  1  42  42  14  28
 3  토트넘  15  11  1  3  34  31  18  13
 4  첼시  16  10  2  4  32  34  19  15
 5  아스날  17  10  2  5  32  33  2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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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시티 3 - 0 스토크
맨시티, 2연승 클린시트

14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A.존슨 슈팅
18분,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나스리 슈팅
28분, 문전에서 아구에로 슈팅-골. 맨시티 1 - 0 스토크
35분,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A.존슨의 중거리 슈팅-골. 맨시티 2 - 0 스토크

5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아구에로 슈팅
5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나스리 땅볼 패스, 문전에서 아구에로 슈팅-골. 맨시티 3 - 0 스토크
55분,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아구에로 슈팅
6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배리 슈팅
91분,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밀너 슈팅
93분, 페널티 지역에서 A.존슨 슈팅

다음 경기 - 27일(火) 밤 12시, vs알비온 (리그 18라운드)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시티 1 - 0 아스날  

시간  2011년 12월 19일 일요일 01:1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다우드



맨시티
선발  하트 / 자발레타, K.투레, 콤파니, 리차즈 / 나스리(85' 제코), 배리, Y.투레(85' 데용), 실바 / 아구에로, 발로텔리(72' 밀너)
서브  판틸리몬, 사비치, 레스콧, 데용, A.존슨, 밀너, 제코
득점  실바(52')
경고  배리(38'), 아구에로(71')
퇴장  X

아스날
선발  스체스니 / 베르마엘렌, 코시엘니, 메르테자커(81' 샤막), 주루(46' 미쿠엘) / 아르테타, 송, 제르비뉴, 램지, 월콧(69' 아르샤빈) / 반페르시에
서브  알무니아, 미쿠엘, 아르샤빈, 샤막, 프림퐁, 로시츠키, 베나윤
득점  X
경고  송(10'), 코시엘니(43'), 아르테타(73')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아스날 (전반/후반)
 코너킥  4 (1/3)
 6 (2/4)
 슈팅  15 (5/10)
 14 (7/7)
 유효슈팅  6 (3/3)
 6 (3/3)
 반칙  14 (6/8)
 11 (5/6)
 경고  2 (1/1)
 3 (2/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0/2)
 3 (0/3)
 점유율  55/47
 45/53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맨시티  16  13  2  1  41
 2  맨유  16  12  3  1  39
 3  토트넘  15  11  1  3  34
 4  첼시  16  10  2  4  32
 5  아스날  16  9  2  5  29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

[하이라이트 장면 보러가기]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시티 1 - 0 아스날
맨시티, 1위 수성
아스날, 무패행진 마감
아스날, 우승권 경쟁 멀어져

8분,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지역으로 자발레타 크로스, 아구에로 슈팅
1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제르비뉴 슈팅
17분,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램지 슈팅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리차즈 크로스, 발로텔리 슈팅
4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아구에로가 안쪽으로 드리블 후 슈팅
52분, 왼쪽 측면에서 발로텔리 슈팅, 문전에서 골키퍼 손에 맞으며 뜬 공이 아구에로 머리에 맞고 흘러나오자 실바 슈팅-골. 맨시티 1 - 0 아스날
5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월콧 슈팅
6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아구에로 슈팅
63분, 페널티 지역에서 반페르시에 슈팅
65분,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자발레타 슈팅
7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구에로 슈팅
8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아르샤빈 슈팅
89분, 아스날 프리킥,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 위치한 베르마엘렌에게 패스, 베르마엘렌 슈팅
93분,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베르마엘렌 슈팅

다음 경기 : 22일(木) 새벽 4시 45분, vs스토크 (17라운드)



경기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꿈 꾸시고, 기분 좋은 월요일 되시기 바랄게요~!^^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아스날

시간  2011년 12월 19일 월요일 01:1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눈비 , 최저1℃ 최고4℃ (맨체스터)



칼링컵 5라운드, 아스날0-1맨시티 (아구에로 결승골)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아스날
맨시티 대 아스날
맨시티, 아스날 꺾고 분위기 반전하나
아스날, 9경기 무패행진 이어가나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자발레타, 콤파니, K.투레, 리차즈 / 배리, Y.투레, 실바, 나스리 / 아구에로, 제코
(클리쉬 출전X - 지난 경기 퇴장)

아스날
스체스니 / 베르마엘렌, 코시엘니, 마르테자커, 주루 / 송, 아르테타, 램지, 제르비뉴, 월콧 / 반페르시에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5경기 12승 2무 1패 49득점 15실점 38승점)

아스날
5위 (15경기 9승 2무 4패 31득점 23실점 29승점)

역대전적

총 178경기 맨시티46승  아스날92승  무승부40회 ; 맨시티 200골, 아스날 293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89경기  맨시티31승  아스날37승  무승부21회 ; 맨시티 123골, 아스날 128골

부상선수

맨시티(1人)
콜라로프(사타구니/3주/출전불가)

아스날(9人)
파비안스키(무릎/출전가능), 디아비(햄스트링/출전가능), 사냐(다리/2주/출전불가), 산토스(발목/3개월/출전불가), 깁스(서혜부/출전불가), 윌셔(발목/6주/출전불가), 젠킨슨(피로골절), 미야이치(발목/1주일/출전불가), 마노네(어깨/출전가능)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EPL 14경기 48슈팅 11골 4도움 10반칙 10반칙유도)

아스날
반페르시에 (EPL 15경기 68슈팅 15골 4도움 6반칙 16반칙유도 2경고)

아스날과 우리는 칼링컵 5라운드에서 이미 한 차례 만나 1-0으로 우리가 이겼었는데요, 그냥 아스날을 이기고 6라운드에 진출한 걸로만 의미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한 경기로 아스날을 판단하는 건 무리입니다.

우리는 주중 정규리그 1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1로 져 올 시즌 첫 패의 아픔을 맛봤습니다. EPL 최초로 15경기 승점 40점 기록을 세우는가 싶었는데 첼시에게 결국 발목 잡혔습니다. 10경기 이상 무패행진 기록은 호랑이 기운을 안겨주지만 부담감도 수반합니다. 무패행진 중 첫 패를 당하면 팀 분위기가 급격하게 수직 하강하기 때문인데요, 지금 우리가 꼭 그렇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아스날을 이겨야 합니다. 

첼시에게 패했어도 승점 보험을 들어놔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2위 맨유와 승점 2점차 밖에 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스날은 파브레가스,나스리,클리쉬의 이적으로 인하여 전력에 큰 타격을 입고 팀 분위기마저 침체되어 7라운드 토트넘전까지 형편없는 경기력과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5연승을 거두더니 지난 주 15라운드까지 7승 1무를 기록하며 8경기 무패행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아스날에게 올 시즌은 7라운드 전과 후로 극명하게 나뉩니다.

리그 5위에 오른 아스날은 최대한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 같습니다. 물론 원정이라는 걸 감안하여 무승부 전략을 기본으로 두겠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우리가 한 풀 기세가 꺾였기 때문에 승부를 걸만 하다고 판단하여 승점 3점을 따내려고 공격적으로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에 우리에게 패하게 되면 승점 12점차로 벌어져 우승 경쟁권에서 밀리게 되는데요, 1월 말 맨유전 전까지 경기 일정이 매우 좋아 우승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맨유에게 선두 자리를 뺏기느냐, 아스날은 우승 경쟁권에서 이탈하느냐가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이 졌을 때 얻게되는 멍입니다.

양 팀의 약점은 서로 거울을 보는 듯 합니다. 서로 측면 수비가 불안한데요, 먼저 우리를 보면 콜라로프와 클리쉬가 전력에서 이탈해 왼쪽 측면 수비력이 감소됐습니다. 다행히 리차즈가 부상에서 돌아와 자발레타가 왼쪽 수비에 나설 전망입니다. 리차즈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완전 회복된 게 아니라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날에 비하면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아스날은 사냐의 장기 부상으로 오른쪽 수비 불안을 안은 지 조금 지난 상황에서 얼마 전 왼쪽 산토스마저 부상을 당한 바람에 좌우 측면 수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즉시전력감으로 쓸 만한 전문 측면 수비수가 없는 상황. 그래서 중앙수비수 주루가 오른쪽 수비로 뛰고 있는데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왼쪽 수비는 지난 에버튼전에서와 같이 베르마엘렌이 맡겠지만 그 또한 측면 수비 옷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아스날은 좌우 측면 수비에서 실수를 야기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양 팀의 공격력은 흠 잡을 곳 없이 훌륭합니다. 아스날의 (예상 공격진)제르비뉴-반페르시-월콧 라인은 측면에서의 빠른 공격 전개가 좋고, 우리의 (예상 공격진)나스리-아구에로-실바 라인은 정교한 패싱 플레이로 상대 수비수의 혼을 빼놓습니다. 서로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하기 때문에 어느 쪽의 공격력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상대의 약점(측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팀이 승기를 잡을 텐데요, 아무래도 우리 홈 경기이고, 아스날의 측면 수비가 더 불안하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공격과 득점 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시티 2 - 0 아스날

아, 피할 수 없는 송년회 시즌입니다.
몸 생각하시어 적당한 음주하세요~~!^^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첼시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05:00 (한국) 

장소  스탬포드 브릿지 (첼시 홈)




프리머이리그 15라운드
첼시 대 맨체스터시티
첼시 맨시티
맨시티, 무패행진 이어가나
맨시티, 올 시즌 강팀 원정 다 잡나
반가운 얼굴, 스터리지
실바v마타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자발레타 / 데용, Y.투레, 실바, 밀너 / 아구에로, 제코

첼시
체흐 / 콜, 테리, 이바노비치, 보싱와 / 로메우, 하미레스, 램파드, 스터리지, 마타 / 드록바
(경고누적 결장 - 루이스)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4경기 12승 2무 0패 48득점 13실점 38승점)

첼시
4위 (14경기 9승 1무 4패 31득점 17실점 28승점)

역대전적

총141경기 시티45승 첼시60승 무승부36회 ; 시티 177득점, 첼시 205득점

첼시 홈에서의 전적 - 총69경기 시티14승 첼시35승 무승부20회 ; 시티 75득점, 첼시 118득점

부상선수

맨시티(3人)
콜라로프(사타구니/4주/출전불가), 자발레타(출전가능), 리차즈(종아리/출전가능)

첼시(3人)
보싱와(사타구니/출전가능), 에시앙(무릎/3개월/출전불가), 맥키크란(발목/출전가능)

주목할 선수

맨시티
실바 (EPL- 14경기 39슈팅 4골 8도움 8반칙 15반칙유도)

첼시
마타 (EPL- 12경기 19슈팅 3골 7도움 4반칙 5반칙유도 1경고)

2011/12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상대 팀은 첼시입니다. 원정입니다.

지난 2007/08시즌 정규리그 1차전에서 6-0으로 우리가 크게 진 적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설욕할 기회입니다!

우리는 맨유와 승점 5점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첼시는 4위로서 아스날(5위),뉴캐슬(6위)과 승점 2점차 밖에 나지 않아 지금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챔스 무대를 떠났겠다, 유로파리그전(챔스전도)은 2월에 있을 예정이라서 당분간 정규리그전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첼시의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공격 축구를 선호합니다. 수비에 힘을 빼고 공격에 무게를 두는데요,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만큼 수비진의 뒷 공간을 자주 허용하여 실점 위기를 자주 노출합니다. 그런데 2~10라운드까지 꾸준히 실점을 하다가 10라운드 아스날에게 5-3으로 패한 후 전열을 가다듬고 그 후 경기들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도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어서 첼시와 같은 수비 불안을 안고 있는데요, 첼시는(에시앙 부재, 팀의 노쇠화도 영향)감독의 성향에 의해서 수비에 힘을 뺀 거고, 우리는 시종일관 공격 흐름을 타게 되어 수비를 소홀히 한 것에서 수비 불안이 비롯된 것이죠. 서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지만 우리가 더 창조적이고 시원한 공격을 펼칩니다. 

이번시즌 첼시가 리그에서 3패를 기록 중인데 그 중 홈에서만 2패입니다. 홈에서 강팀(아스날,리버풀)에게 전부 패했습니다. 비슷한 수준의 팀에게는 홈구장임에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 거죠. 반면 우리는 원정전 성과가 좋습니다. 강팀을 상대로 원정전 적응을 잘 했고요. 토트넘(5-1승),맨유(6-1승),리버풀(1-1무),아스날(1-0승;칼링컵)에서 3승 1무로 단 1패도 없습니다. 결과도 결과지만 원정전이라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경기 내용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리버풀전은 경기력이 실망스러웠지만 결과적으로 패하지 않았던 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기력과 결과는 항상 비례하지 않으니까요. 이처럼 첼시는 홈에서 강팀을 맞아 부진한 모습이고, 우리는 강팀 원정경기에서 한 마디로 아~주 잘 나갑니다.

존테리,램파드,드록바,콜 등의 선수들은 EPL 경험이 많고 팀의 황금시대를 함께한 선수들입니다. 그들은 팀에 노련함을 가져다주지만 30줄을 탄 선수들이라서 체력에 문제가 있고 플레이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마타,스터리지,로메우,하미레스 같은 젊은층의 선수들이 첼시의 엔진 역할을 해주고 있어 그나마 신구조화가 잘 이루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팀은 전체적으로 패기와 재능이 넘치는 젊은 선수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중형 엔진을 장착한 첼시가 대형 엔진을 장착한 우리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시즌 정규리그에서 토트넘,맨유,리버풀,뉴캐슬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해온 게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가고 지켜내고 싶어 합니다. 만일 정규리그에서 첫 패배를 겪게 된다면 챔스 16강에서 떨어진 것보다 후유증이 더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나가다가 한 번 미끄러지면 팀 사기가 급 저하되어 회복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우리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을 거라서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첼시전이 원정이라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마음 푹 놓으셔도 좋습니다.


첼시 1 - 2 맨시티

즐거운 주말 되세요~!^^


C'mon City


대회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6, 맨체스터 시티 대 바이에른 뮌핸 

시간  2011년 12월 8일 목요일 04: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2011/12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맨체스터시티 대 바이에른뮌헨
맨시티 대 뮌헨
바이에른, 16강 진출 확정 

맨시티, 16강 진출 행운 따르나?
비야레알, 맨시티에게 16강 선물해줄까?
비야레알 힘내라!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데용, Y.투레, 실바, 밀너 / 아구에로, 발로텔리

바이에른
노이어 / 람, 바드스투버, 반부이텐, 하피냐 / 알라바, 구스타보, 크루스, 뮐러, 리베리 / 고메즈

리그순위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1위 (14경기 12승 2무 0패 48득점 13실점 38승점)

바이에른
분데스리가 1위 (15경기 10승 1무 4패 38득점 9실점 31승점)

역대전적

총 1경기 바이에른 1승 (2011/12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뮌헨2-0맨시티)

부상선수

맨시티(2人)
콜라로프(사타구니/3주/출전불가), 자발레타(무릎/출전가능)

바이에른(1人)
슈바인슈타이거(쇄골골절/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발로텔리 (EPL 10경기 29슈팅 7골 2경고 1퇴장 / 챔피언스리그 2경기 11슈팅 1도움 2경고)

바이에른
리베리 (분데스리가 15경기 30슈팅 8골 6도움 2경고 / 챔피언스리그 5경기 11슈팅 2골 1도움 1경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입니다.

이미 바이에른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어서 이 경기에 전력을 다할 동기(動機)가 약해졌습니다. 아마도 강팀 간의 싸움에 의미를 부여하는 이벤트성 시합이란 생각으로 임할지도요. 우리는 반면 바이에른과 상반된 입장입니다. 16강을 위해 일단 바이에른을 이겨야만 합니다. 이처럼 바이에른과 우리팀 간의 입장 차이가 있다보니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가 다를 거라는 건 뻔하겠죠. 승부욕,투지,집중력 등의 내면적인 힘이 우리가 바이에른 보다 강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게다가 우리 홈 경기입니다. 바이에른은 오는 주말 정규리그전을 위해서 체력·컨디션 관리에 신경쓸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초반 정규리그에서 꺾일 줄 모르던 바이에른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 10월 하노버전에서의 패배 이후 꾸준히 실점을 하고 있고 2패를 더 했습니다.(바이에른 최근 리그 6경기 : 패-승-승-패-패-승) 뭐, 우리가 바이에른의 수비문제와 실점을 걱정할 처지가 아니죠. 우리도 구멍을 막는 데 시급한데. 누가 누굴 걱정하겠습니까. 우리의 실점 요인은 선수들의 집중력 저하가 아주 큰데요, 앞서는 상황일 때면 수비에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공격에 정신이 팔린 탓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기습적인 역습에 수비 진영을 갖추는 타이밍을 놓치거나 실점될 만한 장면이 아닌데도 실수를 저질러 골을 허용했습니다.

챔스용 자발레타,콜라로프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유력합니다. 콜라로프는 지난 아스날전(칼링컵8강)에서 전반전 때 (뒤늦게 부상 인정)사타구니에 약간의 이상이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심각하지 않았으나 그 이후로 상태가 점점 악화된 모양입니다. 플래트 코치의 말에 따르면 콜라로프는 앞으로 약 3주 간 모든 경기에 출전 못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발레타는 출전이 가능한 상태이지만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크고요.  이 둘의 자리는 클리쉬,리차즈가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무리하게 뛰어도 괜찮습니다. 첼시와의 정규리그전이 다음 주 화요일(한국)에 열리는데요, 회복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16강 진출 여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가 벼랑 끝에 몰렸기 때문에 한결 여유로워진 바이에른을 잡아낼 수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비야레알의 선전(善戰)을 기원합니다.


맨시티 2 - 0 바이에른 뮌헨

시험 치르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요,
컨디션 유지와 열공하시어 시험 잘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노리치시티

시간  2011년 12월 4일 일요일 00: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vs 노리치 시티
맨시티 vs 노리치
맨시티 노리치
맨시티, 한숨 돌리다
맨시티, 무패행진 이어가나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배리, Y.투레, 실바, 밀너 / 아구에로, 발로텔리

노리치
루디 / 티어니, 바넷, 마틴, 드라엣 / 필킹튼, 크로프츠, 존슨, 훌라한 / 모리슨, 잭슨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3경기 11승 2무 0패 43득점 12실점 35승점)

노리치
10위 (13경기 4승 4무 5패 19득점 21실점 16승점)

역대전적

총 59경기  맨시티30승  노리치8승  무승부21회 ; 맨시티111골, 노리치57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31경기  맨시티21승  노리치3승  무승부7회 ; 맨시티72골, 노리치25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X

노리치(3人)
본(반월상 연골판 파열/8주/출전불가), 휘트브리드(햄스트링/출전가능), 워드(무릎/출전가능)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리그 12경기 39슈팅 10골 3도움)

노리치
모리슨 (리그 12경기 33슈팅 4골 2도움 1경고)

우리는 지난 10일 동안 무려 4경기(뉴캐슬-나폴리-리버풀-아스날)나 소화했습니다. 뉴캐슬전만 홈전이었고 나머지는 원정전이었죠. 그 4경기 중에 안 중요한 경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4경기 모두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물론 유럽클럽대항전에 진출한 다른 팀들도 우리와 여건이 같습니다만, 우리처럼 지옥의 일정을 가진 팀은 없습니다. 요즘 들어 빽빽한 경기 일정을 보면 이제 우리도 이 정도의 위치에 오른 건가? 라는 생각에 자랑스럽더군요.

이번 주 일요일, 승격팀 노리치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정규리그전을 가집니다. 노리치전 다음이 <뮌헨(홈)-첼시(원)-아스날(홈)>로 이어지는데요, 노리치를 일정에서 빼버리면 <뉴캐슬-나폴리-리버풀-아스날-뮌헨-첼시-아스날>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정이 됩니다.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노리치를 만난다는 건 사막 한 가운데서 오아시스를 찾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올 시즌 노리치 성적

위건(무)-스토크(무)-첼시(패)-알비온(패)-볼튼(승)-선더랜드(승)-맨유(패)-스완지(승)-리버풀(무)-블랙번(무)-아스톤(패)-아스날(패)-QPR(승)
EPL에서 정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팀 중 하나가 노리치입니다. 승격팀 치고는 좋은 흐름을 탔습니다. 노리치가 대개 상위권 전력 팀에게 패하고 중하위권 전력 팀에게는 비기거나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그만큼 경기력과 전력이 꽤 좋다는 걸 의미합니다. 강팀과 약팀을 가릴 것없이 이기고 지는데 일관성 없는 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리치는 전력차 문제로 강팀에게(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지더라도 충분히 싸울만한 중하위권의 전력을 갖춘 팀을 상대로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노리치처럼 자신의 전력대로 성적을 내는 팀이야말로 전력이 안정된 팀입니다.

일반적으로 승격 팀이 잘 나갈 때가 시즌 초반입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얕은 스쿼드와 전술이 노출되어 그 기세가 꺾이게 마련인데, 아직 노리치에겐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언제 크게 무너질지 모를 일입니다.

우리는 아스날전에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대부분 기용될 예정입니다.


맨시티 3 - 0 노리치

벌써 올해 마지막 달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항상 좋은 일들이 생기기를 바랄게요~!^^
가여운 맨유팬 여러분도.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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