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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를 앞두고 아구에로(25세)의 부상도 모자라 사발레타(28세)마저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중에 열린 리그컵(캐피탈원컵) 8강전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사발레타가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전반 12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보야타(23세)가 그를 대신해 오른쪽 수비를 맡았습니다.

사발레타는 팀닥터의 권유로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결과 햄스트링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는 아구에로의 부재보다 커다란 팀전력 손실입니다. 아구에로의 활약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에 비할 바는 못되겠지만 제코와 부상에서 회복돼 팀 훈련에 참여한 요베티치가 있어 안심이 되지만, 사발레타의 부재는 경기를 준비하는 페예그리니 감독 입장에서 상당한 골치거리이고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배가 됩니다.

사발레타와 포지션 경쟁을 벌이는 리차즈가 부상에서 완전 회복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보야타가 유일한 자원입니다. 백쓰리 전형을 선보일지 아니면 보야타 카드를 꺼내들지는 경기 당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폐예그리니 감독의 성향으로 봐서는 갑작스런 새 전형을 준비하지 않을 걸로 보이며,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보야타에게 기회를 주는 쪽으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야타는 리차즈와 함께 맨시티 유소년 출신입니다. 만치니 감독 시절에 본격적으로 1군 데뷔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맨유,아스날,유벤투스 등 큰 경기에서 출장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1/12시즌엔 볼튼 원더러스에 임대가서 17경기에 출장했고, 작년 시즌엔 네덜란드의 트벤테로 임대 생활을 하며 8경기를 뛰었습니다. 이번시즌엔 지금까지 진행된 리그컵 3경기를 전부 소화했습니다.

오는 주말은 풀럼 원정입니다. 풀럼 선수들의 개인 역량으로 보면, 현재 리그 19위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보야타가 출장할 경우 풀럼의 카카니클리치(22세),데미안 더프(34세)를 상대하게 됩니다. 그중 카카클리니치를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데, 한창 실전경험을 쌓고 있는 핫한 선수입니다. 볼을 잘 다루고 슈팅력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풀타임을 소화할 체력이 안 된다는 게 흠입니다. 보야타에게 힘든 상대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자신의 단점인 동료들과의 호흡에 조금 더 집중한다면, 풀럼전만큼은 사발레타(또는 리차즈)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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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총 8회 우승으로 잉글랜드 축구 클럽 중 가장 많은 리그 컵 우승 횟수를 자랑합니다. 2000년도 이후 3회 우승, 1회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가장 최근에 우승한 적은 작년입니다. 사실 리버풀뿐만 아니라 맨유, 첼시 등의 클럽들도 지난 5년 이내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스날과 맨시티는 리그 컵과 큰 인연이 없는 편입니다.

리그 컵은 비중이 낮은 대회라서 중간 탈락하더라도 정규리그/유럽대항전 일정을 소화하는데 체력 비축을 할 수 있다는 위안을 삼습니다. 리그 컵을 우승한 경우 유로파리그 진출 자격이 주어져 빅4 전력 클럽팀이 아닌 중하위권 팀들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대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규리그와 유럽대항전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클럽들에게는 리그 컵이 반가운 대회가 아닙니다. 리그 컵 대회에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면 더욱 타이트한 경기 일정을 감당해야하므로 그만큼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유럽대항전을 준비하는 클럽들이나 리그 컵 경기 직후 중요한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면, 보통 2군 선수들을 대거 출장시키게 됩니다. 팀에 주축 역할을 맡는 핵심선수들은 다음 경기를 위해 휴식을 취하고, 싹쑤가 보이는 어린 선수들이나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2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치를 쌓는 기회를 안겨줍니다. 이러한 양상은 아스날이 비교적 잘 보여줬는데요, 그러다보니 강팀 중 우승 횟수가 가장 적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몇 년 사이 끌어모으다시피한 맨시티의 유망주들이 다 어디에 숨어있는지 그라운드를 밟는 모습을 볼 기회가 없습니다. 만치니 감독 시절엔 수아레스,헬란,스카푸찌 등의 어린 선수들 기량을 간간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번 페예그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로 유망주들을 좀처럼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4개 대회(EPL,FA,리그컵,챔피언스리그) 중, 대회 비중이 어느 것이 크든 작든 간에 트로피 하나 정도 들어올려야 체면치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리그 컵 경기에 비교적 1군 전력을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리그 컵 트로피를 가장 현실 가능한 목표로 삼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리그 컵 8강전에서 레스터시티 원정을 떠나 3-1로 이겨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시간에 열린 첼시는 선더랜드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내일은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맞붙고, 스토크시티와 맨유가 4강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벌입니다. 감독교체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토트넘이 아무리 홈 경기라지만 웨스트햄을 꺾으리라고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맨유는 정규리그 선두 경쟁이 힘들어져 리그 컵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일 두 팀들의 경기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깊이 생각 안하고 간단히 팀의 동기부여적인 부분으로 생각해보자면 결승은 맨체스터 더비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맨시티는 지난 1970,1976년에 리그 컵을 우승한 바 있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 레스터시티전 직후..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아스날과도 상대하고나서 이렇게 컵대회 원정에 승리를 거두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레스터시티 선수들이 오늘 투지있는 태도로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조금 힘든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뛰어줬습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이상 우승까지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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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3/14 잉글리시 리그 컵(캐피탈 원 컵) 8강전, 레스터시티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04:45 (한국) 

장소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시티 홈)






예상선발

맨시티
조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로드웰, 가르시아, 밀너, 나바스 / 제코, 구이데티

레스터시티
슈마이켈 / 콘체스키, 무어, 모건, 바실레프스키 / 다이어, 제임스, 드링크워터, 녹카트 / 바디, 플레처

리그순위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4위 - 16경기 10승 2무 4패 47득점 18실점 32승점

레스터시티
챔피언쉽(2부리그) 3위 - 20경기 12승 3무 5패 32득점 22실점 39승점

역대전적

총 96경기 맨시티45승 레스터25승 무승부26회 ; 맨시티184골, 레스터135골

레스터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47경기 맨시티14승 레스터18승 무승부15회 ; 맨시티60골, 레스터7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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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시티 6 - 3 아스날

시간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21: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
선발  판틸리몬 / 콤파니, 자발레타, 클리쉬, 데미첼리스 / 나스리(89'가르시아), 실바(71'밀너), 페르난지뉴, 야야투레 / 네그레도(49'나바스), 아구에로
서브  조하트, 레스콧, 콜라로프, 밀너, 가르시아, 나바스, 제코
득점  아구에로(14'), 네그레도(39'), 페르난지뉴(50',87'), 실바(65'), 야야투레(90'+5)
경고  실바(48'), 콤파니(79')
퇴장  X

아스날
선발  스체스니 / 사냐, 메르테사커, 코시엘니(42'베르마엘렌), 몬레알 / 윌셔, 외질, 월콧, 람지, 플라미니(71'나브리) / 지루(75'벤트너)
서브  파비안스키, 베라엘렌, 로시츠키, 아르테타, 카솔라, 벤트너, 나브리
득점  월콧(31',62'), 메르테사커(90'+3)
경고  스체스니(90'+4)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아스날 (전반/후반)
 코너킥  8 (5/3)
 8 (2/6)
 슈팅  22 (12/10)
 12 (4/8)
 유효슈팅  7 (2/5)
 6 (1/5)
 반칙  12 (5/7)
 6 (2/4)
 경고  2 (0/2)
 1 (0/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1/1)
 4 (2/2)
 점유율  55/52
 45/48




다음 경기 - 18일 수요일 새벽 4시 45분, vs레스터시티(캐피털 원 컵/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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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3년 12월 8일 일요일 00:00 (한국) 

장소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맨시티 웨스틈브롬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내고 귀환, 여전히 불안한 후반 막판에 급격히 떨어지는 집중력이 실점으로 이어져
사우샘프턴 최근 정규리그 3연패(아스날-첼시-아스톤빌라), 아스날전 전까지 일정이 좋아 상승세를 탈 수 있었음. 충분히 승점 싸움을 할만 팀들과 격돌. 이는 곧 당분간 강팀과의 대결이 이어진다는 것. 이달 안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걸로 예상
맨시티 꾸준히 득점을 올리는 아구에로, 수아레스에 2골 뒤져 리그 득점 2위
사우샘프턴 강팀을 만나면 펄펄나는 골잡이 램버트, 헤딩력과 프리킥으로 득점 성공률 높음. 강팀 상대 중 특히 첼시 킬러!
맨시티 실바 결장! 다음 주 아스날전에 복귀전 예정!
사우샘프턴 수비수들의 제공권 싸움이 약함. 조직적인 훈련으로 이를 보완해야만 함. 중원의 핵심 선수 완야마가 부상을 입어 결장!
맨시티 나스리, 나바스, 야야투레 등 2선에서의 활약 상승세
사우샘프턴 팀의 해결사 윙어 로드리게스,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팀에 행운의 골을 터트려주는 핫한 플레이어
맨시티 박싱데이를 앞둔 지금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에게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사우샘프턴 홈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전반전에 골을 넣는 데 충실해야함.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면 원정에 약하고 후반에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 거둘 높음.


예상선발

맨시티
조하트 / 클리쉬, 데미첼리스, 콤파니, 자발레타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나스리, 나바스 / 아구에로, 네그레도

사우샘프턴
가자니가 / 쇼, 로브렌, 요시다, 클라인 / 워드프라우스, 완야마, 데이비스, 랄라나 / 로드리게스, 람버트

리그순위

맨시티
3위 - 14경기 9승 1무 4패 40득점 14실점 28승점

사우샘프턴
8위 - 14경기 6승 4무 4패 18득점 13실점 22승점

역대전적

총 73경기 맨시티24승 사우샘프턴27승 무승부22회 ; 맨시티100골, 사우샘프턴101골

사우샘프턴 홈에서의 전적 - 총 36경기 맨시티9승 사우샘프턴17승 무승부10회 ; 맨시티38골, 사우샘프턴54골

부상선수

맨시티(3명)
출전불가 - 나스타시치, 실바, 요베티치

사우샘프턴(8명)
출전불가 - 완야마, 보루치, 프라도
출전불확실 - 폰테, 클라인, 하미레스, 스네이덜린,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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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34분에 부상을 입어 교체 아웃된 콤파니가 그 이후로 지금까지 오랜 재활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드디어 내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 복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콤파니는 무려 10경기나 결장했습니다. 수비를 진두진휘하는 팀의 주장인 콤파니의 부재는 동료 선수들이 매 경기 큰 부담감을 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콤파니가 없는 10경기(각종 대회 포함) 가운데 8승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나름대로 성공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신입생 데미첼리스가 콤파니를 대신해 수비를 지휘하며 신성 나스타시치, 레스콧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

내일 새벽 5시(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를 상대로 콤파니가 선발 출장이 유력한 가운데 그의 파트너로 데미첼리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웨스트브롬위치전 선발 예상
 
판틸리몬 / 클리쉬, 데미첼리스, 콤파니, 리차즈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나스리, 밀너 / 아구에로, 제코



페에그리니,

웨스트브롬위치전에 콤파니를 만나볼 수 있을 텐데 요베티치, 나스타시치, 실바는 좀 더 휴식이 필요합니다. 콤파니가 돌아오면 팀의 사기가 더욱 고무되고 수비에 큰 걱정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이달은 승점이 무려 27점이나 걸려 있습니다. 이번 경기와 주말 경기를 치르면 아스날과 격돌합니다. 따라서 금주 두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야만 합니다. 웨스트브롬위치는 내 분석으로는 롱패스를 즐겨하는 팀입니다. 공격과 수비가 안정됐고 이번에 우리가 원정이므로 쉬운 경기가 아닐 것이긴 하지만 원정에서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습니다.


야야투레,

앞으로는 승리가 중요하죠. 주말까지 있을 웨스트브롬위치와 사우샘프턴 원정이 힘든 경기가 될 것임을 부정할 수 없겠지만 우리에겐 원정에 대한 시험대가 될 거라고 봅니다.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둬야만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홈에서는 무척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원정에서도 마찬가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일 웨스트브롬위치전을 시작으로 사우샘프턴전에도 콤파니가 출장한다면 앞으로 우리는 강한 팀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콤파니가 그렇게 만들어 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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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3-0으로 격파했습니다. 이로서 8위에서 3위로 도약하며 아스날과 첼시에게 더욱 뜨거운 우승 경쟁 불을 붙혔습니다.

오늘 경기에도 여전히 실바와 콤파니가 결장했지만, 그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못할 정도로 나스리,아구에로,네그레도 등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전반 10분도 안 돼서 네그레도가 프리킥 상황에 키커로 나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상대 골망 구석에 집어넣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이어서 후반전에 나스리가 두 골을 뽑아내며 날카로운 공격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경기였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홈에서 경기를 치러 13득점 2실점을 하며, 홈 경기에서는 기복없이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는 목요일 새벽 5시(한국시각)에 허손스으로 원정을 떠나 웨스트 브롬위치와 격돌합니다.


페예그리니,
스완지 시티의 볼 점유율이 높은 경기였습니다. 처음엔 경기 템포가 빨랐기 때문에 뜻대로 풀리지 않았는데, 위험한 순간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 막아냈습니다.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이제는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그동안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따낼 좋은 기회가 많았는데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는 원정 2경기를 치러야 하죠. 반드시 승점 6점을 따낼 것입니다.

나스리,
최근 들어 한 주에 두 경기의 일정이기 때문에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경기(vs플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스완지 시티에게 무실점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첫번째 골은 야야투레가 좋은 패스를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었고, 두번째 골은 자발레타의 크로스가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헤트트릭을 해본 적이 없는데요,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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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스완지시티

시간  2013년 12월 2일 월요일 01:1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  12라운드서 토트넘을 6-0 대격파. 홈 경기 극강 과시
스완지  중하위권 팀 중 가장 안정적인 공격력과 득점 루트 다양성(공격수7골,미드필더6골,수비수4골)
맨시티  리그에서 가장 화끈한 공격을 보여주는 유일한 팀(팀 득점34골, 팀 득점 2위이자 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날과 무려 10골차)
스완지  후반전에 매서운 공격력(17골 중 10골은 후반전에서)
맨시티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 소화, 조기 16강 진출 확정으로 경기력 유지에 힘씀
스완지  주중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경기 소화, 홈에서 발렌시아에게 패(0-1)
맨시티  이번시즌 전성기를 맞이한 아구에로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
스완지  공격수 보니(부상으로 인해 출장불확실)의 마빡 경계. 신장이 큰 공격수는 아니지만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헤딩력 우수


예상선발

맨시티
판틸리몬 / 클리쉬, 레스콧, 데미첼리스, 자발레타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나스리, 나바스 / 아구에로, 네그레도

스완지
보름 / 데이비스, 윌리암스, 치코, 앙헬 / 구즈만, 카나스, 라마흐, 다이어, 포주엘로 / 보니

리그순위

맨시티
4위 - 12경기 7승 1무 4패 34골 12실점 22승점

스완지
10위 - 12경기 4승 3무 5패 17골 16실점 15승점

역대전적

총 24경기 맨시티14승 스완지7승 무승부3회 ; 맨시티49골, 스완지34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12경기 맨시티10승 스완지1승 무승부1회 ; 맨시티32골, 스완지10골

부상선수

맨시티(5명)
출전불확실 - 나스타시치, 콤파니
출전불가 - 로드웰, 실바, 요베티치

스완지(5명)
출전불확실 - 앙헬, 보니
출전불가 - 몽크, 미추, 루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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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대대적으로 리빌딩하며 우승 경쟁에 기대감에 가득 차있는 토트넘을 홈으로 불러들여 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콤파니와 다비드 실바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음에도 공격과 수비의 완벽한 팀워크로써 리그 최소 실점 중이었던 토트넘의 수비를 분쇄했습니다.

콤파니의 대체자로 출장한 데미첼리스가 나스타시치(후반전 레스콧)와 호흡을 맞췄고, 다비드 실바의 결장으로 나바스가 선발로 뛰었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공수 발란스를 맞추고자 밀너를 선발 출장시켰을 텐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나바스를 선발 명단에 넣어 측면 공격에 집중해서 반드시 승부를 내겠다는 의도였습니다. 나바스의 이번 선발 출장은 리그 4경기만입니다. 

아름다운 크로스를 자랑하는 나바스는 경기의 시작과 끝에 항상 중심에 섰습니다. 이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전 경기 시작 14초 만에 골을 넣으며 팀내 역대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단 시간 득점 기록에 올랐고, 전반 41분에 아구에로의 골을 도왔으며, 경기 종료 직전에는 추가골을 넣는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나바스,
전반전부터 토트넘에 압박이 잘 가해졌습니다. 시합 전 토트넘에게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맨시티로 이적한 뒤로 데뷔골을 터트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만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동료들도 잘 뛰어줬고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우리 모두가 완벽했습니다.

페예그리니,
토트넘에게 무려 6골을 넣는다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오늘은 우리 선수들이 잘 뛰어줬고, 공격이며 수비며 모든 것이 토트넘을 압도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완벽한 호흡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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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시티 6 - 0 토트넘 핫스퍼

시간  2013년 11월 24일 일요일 22:3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
선발  판틸리몬 / 자발레타, 클리쉬, 데미첼리스, 나스타시치(45'레스콧) / 나스리(77'밀너), 나바스, 페르난지뉴, 야야투레 / 아구에로(69'가르시아), 네그레도
서브  조하트, 리차즈, 레스콧, 밀너, 가르시아, 제코, 구이데티
득점  나바스(1',90'+2), 산드로(34'자책골), 아구에로(41',50'), 네그레도(55')
경고  야야투레(44')
퇴장  X

토트넘
선발  요리스 / 워커, 카불, 베르통헨, 도슨 / 레논, 파울리뉴(61'뎀벨레), 라멜라, 홀트비(45'아데바요르), 산드로 / 솔다도(61'시구드르손)
서브  프리델, 시구드르손, 아데바요르, 타운센드, 데포, 뎀벨레, 치리체스
득점  X
경고  산드로(20'), 베르통헨(38'), 워커(45'+1)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토트넘 (전반/후반)
 코너킥  4 (1/3)
 7 (3/4)
 슈팅  15 (8/7)
 13 (6/7)
 유효슈팅  10 (7/3)
 5 (1/4)
 반칙  7 (4/3)
 11 (7/4)
 경고  1 (1/0)
 3 (3/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1 (0/1)
 5 (0/5)
 점유율  42/47
 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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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 - 28일 목요일 새벽 4시 45분, vs플젠(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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