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만치니(=만치니)는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위기에 몰린 침체된 팀 분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리버풀을 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낯빛이 어둡고 팬들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몹시 컸으며 구단엔 침울한 기운이 감돌기까지 했습니다. 그 한 경기만 이겼더라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리그 13라운드 리버풀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리그에서는 12경기 11승 1무로 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현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입니다.

리버풀전 대비 기자회견,,
 
만치니
나폴리에게 져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경기 내내 나폴리보다 볼 점유율이 높았고 17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우리 선수들은 이기려고 노력했습니다.

다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는 비야레알이 나폴리를 이기거나 비겨줄 거라 믿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그 두 팀의 결과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겠죠. 하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이 우리보다 승점 11점이나 뒤처져 있다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리버풀 역시 리그 우승 후보 팀 중 하나라서 아주 힘든 경기가 될 듯 싶습니다.

조만간 대적하게 되는 리버풀,아스날,첼시는 우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만한 스쿼드를 갖췄습니다.

우리는 올 시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리버풀전이 어려운 경기일 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승리해서 지금의 침체된 분위기가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치니는 이번 리버풀전에서 벨라미(32세)를 만납니다. 벨라미는 지난 2009년 1월 우리 팀으로 이적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경기 중 팀이 곤경에 처할 때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그해 12월 만치니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방출 살생부에 올라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자 만치니와 다툼이 벌어졌고, 2010년 여름에 2부리그(챔피언쉽)의 카디프 시티로 한 시즌 임대갔습니다. 카디프 시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팀에 복귀했으나 그가 설 자리는 이미 없는 상태였죠. 결국 그는 지난 여름 리버풀로 자유 이적하게 됐습니다.

양 팀의 대결 자체만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만치니와 벨라미의 재회 여부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만치니는 덜하겠지만)만치니에 대한 벨라미의 감정은 증오나 원망 수준이 아니더라도 결코 우호적이지 않죠. 과연 벨라미가 출장한다면 만치니에게 복수의 칼을 꽂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리버풀전 대비 기자회견,,

만치니
벨라미가 첼시전에 뛰는 걸 지켜봤습니다. 도움 하나를 올렸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죠. 그가 지금 리버풀 생활에 만족해 한다면 저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01:00 (한국) 

장소  안필드 (리버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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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 대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맨시티
맨시티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넘버원
맨시티, 올 시즌 무패행진 어어가나?
리버풀, 4위 진입하나?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리차즈, 레스콧, 콤파니, 클리쉬 / 배리, 밀너, 실바, Y.투레 / 아게로, 제코

리버풀
레이나 / 엔리케, 스크르텔, 아게르, 존슨 / 아담, 루카스, 헨더슨, 다우닝 / 수아레스, 캐롤

'에딘제코'님의 선발 라인업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2경기 11승 1무 0패 42득점 11실점 34승점)

리버풀
6위 (12경기 6승 4무 2패 16득점 11실점 22승점)

역대전적

총 161경기  맨시티41승  리버풀80승  무승부40회 ; 맨시티206골, 리버풀286골

리버풀 홈에서의 전적 - 총 80경기  맨시티14승  리버풀48승  무승부 18회 ; 맨시티97골, 리버풀166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X

리비풀(1人)
제라드(발목/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리그 11경기 38슈팅 10골 3도움)

리버풀
수아레스 (리그 11경기 51슈팅 4골 1도움 2경고)

2011/12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상대 팀은 리버풀입니다. 원정입니다.
 
지난 주말 리그 12라운드에서 우리는 뉴캐슬을 홈으로 불러들여 발로텔리(PK)-리차즈-아구에로(PK)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며 맨유와 승점 5점차를 유지,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뉴캐슬은 우리와 함께 올 시즌 무패행진과 최소실점을 기록한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이 본격적으로 올해까지 이어지는 지옥 일정에 접어들었는데 그 첫 번째 상대 팀인 뉴캐슬을 맞아 승리를 거둔 것은 아주 기쁜 일입니다.

리버풀은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갈 때쯤 글렌존슨(리버풀)의 황금같은 결승골로 첼시를 2-1으로 꺾으며 리그 6위로 도약했습니다. 리버풀과 첼시는 다음 주 수요일 칼링컵 8강에서 또 대결을 펼칩니다.

우리는 리그 원정 6경기(승-승-무-승-승-승)5승 1무의 성적을 냈는데요, 토트넘과 맨유에게 큰 점수차 승리는 우리 팀의 원정 경기력 수준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입니다. 어제 나폴리에게 패한 후유증이 남았더라도 막강한 공격력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겁니다.

리버풀의 리그 홈 성적은 6경기(무-승-승-무-무-무)2승 4무로써, 홈에서 약체팀에게 확실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는 것이 흠이지만 맨유(홈)에게 비기고 아스날(원정),첼시(원정)를 격파하는 등 주요 라이벌 팀을 상대로는(결과적으론)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이것은 리버풀이 강팀을 만나면 강한 승부욕이 발동한다는 방증입니다. 

우리는 수비 시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딱히 나무랄 데가 없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리버풀은 수아레즈의 활약 여부에 따라 경기력 편차가 심한 편이라서 그를 꽁꽁 묶으면 리버풀의 공격력을 조금이라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라드가 아직 발목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기를 풀어주는 카드가 없는 실정이죠. 그러나 홈 경기라는 점은 리버풀에게 강력한 무기입니다.

어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1 패배를 맛봤습니다. 나폴리에게 패함으로써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체력,컨디션,사기가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나폴리를 이겼더라면 그 정도 피로쯤이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텐데요. 스쿼드가 두터워서 큰 문제는 안 되겠지만서도 리버풀전을 치르고 이틀 후에 아스날(칼링컵 8강)과 경기를 가지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 모두가 체력적인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체력 손실은 컨디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어쩌면 리버풀은 우리 선수들이 많이 뛰게끔 유도하고 잦은 몸싸움을 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만치니가 얼마나 똑똑하게 선수관리와 경기운용을 하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리버풀 1 - 1 맨시티


C'mon City




역마살 벨라미가 리버풀에 완전 이적했습니다.

2009년 여름에 마크 휴즈가 영입한 선수였는데요, 이적 당시 현지 팬들 사이에서 찬반 논쟁이 대단했죠.

...

1996~2000, 노르위치 91경기 34골
2000~2001, 코벤트리 39경기 8골
2001~2005, 뉴캐슬 128경기 43골(2005 셀틱 임대 15경기 9골)
2005~2006, 블랙번 32경기 17골
2006~2007, 리버풀 41경기 9골
2007~2009, 웨스트햄 26경기 9골
2009~2011, 맨시티 51경기 18골 (2010~2011, 카디프 36경기 11골)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Come on Bellamy!



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리버풀 3 - 0 맨시티

시간  2011년 4월 12일 04:00

장소  안필드



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보야타 / 베리, Y.투레, 밀너(58' 실바), A.존슨 / 테베즈(16' 발로텔리,82' 데용), 제코
서브  테일러, 실바, 데용, 라이트-필립스, 발로텔리, 자발레타, 맥기븐
득점  無
경고  無
퇴장  無

리버풀
선발  레이나 / 플라나간, 캐러거, 스크르텔, 아우렐리우 / 메이렐레스, 레이바, 스피어링, 카윗 / 수아레스, 캐롤(90'+1은고그)
서브  윌슨, 콜, 막시, 쉘비, 은고그, 로빈슨, 굴라시
득점  캐롤(12',34') , 카윗(33') 
경고  아우렐리오(26')
퇴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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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이겼다면 챔스 진출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했을 터.
아. 쓰리다.. 

4월 17일 FA컵 준결승 vs 맨유


6분, 수아레즈의 땅볼 슈팅. 하트의 선방.
12분, 리버풀의 공격수 캐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리버풀 이적 후 데뷔골. 리버풀 1 - 0 시티
28분, 제코의 중거리 슈팅.
33분, 시티 문전을 수차례 흔드는 과정에서  카윗의 슈팅-골. 리버풀 2 - 0 시티
34분, 메이렐레스의 긴 크로스를 캐롤이 헤딩 슈팅. 멀티골. 리버풀 3 - 0 시티  
50분, 리버풀의 코너킥. 카윗의 날카로운 헤딩 슈팅.
78분, 리버풀의 역습. 시티 박스 안에서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카윗이 약한 왼발 슈팅.
81분, 메이렐레스의 슈팅.
82분, Y.투레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레이나의 선방.


Come on City


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리버풀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4월 12일 04:00

장소  안필드




<예상선발>


시티
하트 / 콤파니, 레스콧, 콜라로프, 보야타 / Y.투레, 데용, 실바, A.존슨 / 테베즈, 제코

리버풀
레이나 / 키르기아코스, 윌슨, 스크르텔, 캐러거 / 로드리게스, 루카스, 마이렐레스, 카윗 / 캐롤, 수아레스


<최근 상대 전적>


<최근 EPL 성적>

시티


리버풀


<득·실점 시간대>


<Choice>



리버풀 1 - 2 시티


리그순위
시티 - 3위. 31경기 16승 8무 7패 50득점 27실점 56승점
리버풀 - 6위. 31경기 13승 6무 12패 42득점 38실점 45승점

역대전적
총160경기 시티41승 리버풀79승 무승부40회 ; 시티206득점 , 리버풀283득점
리버풀 홈에서의 전적 - 총79경기 시티14승 리버풀47승 ; 시티97득점 리버풀163득점

부상선수
시티(3人) - 기븐(7주), 리차즈(1주), 보아텡(날짜미정)
리버풀(6人) - 아거(3개월), 아우렐리오(날짜미정), 제라드(날짜미정), 글렌존슨(날짜미정), 켈리(4일), 쉘비(5주)

주목할 선수
시티 - 테베즈 27경기 109슈팅 19골 6도움 , A.존슨 24경기(15교체) 29슈팅 4골 3도움
리버풀캐롤 3경기(1교체) 7슈팅 , 수아레스 6경기(1교체) 22슈팅 2골 2도움

시티는 지난 31라운드 선더랜드에게 5대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침체된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리버풀과 맨유와 경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선수들의 사기가 고조됐다.  반면 리버풀은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스크르텔이 선제골을 넣어 리그 3연승을 기대했지만, 알비온의 공격수 오뎀윙기에게 두 번의 PK를 내주며 2대1이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작년 8월 24일 양팀 간 리그1차전에서는 구단주 만수르가 관전한 가운데 A.존슨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시티가 3대0으로 격파했다. 당시 리버풀은 감독교체(베니테즈->호지슨)와 구단의 재정난 그리고 토레스의 이적설 등의 불안요소가 많아 깊은 부진에 빠져드는 시발점이었다. 지금은 호지슨에 이어 달글리시가 지휘봉을 잡은 뒤로 수아레스와 캐롤이 영입됨으로써 팀내 처진 분위기에서 벗어나 차근차근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의 공격수들은 최근 물오른 레스콧과 콤파니를 괴롭힐 능력을 갖췄지만, 글렌존슨과 아거가 빠진 리버풀의 수비라인 붕괴는 불가피할 것이다.

이번에 시티가 이긴다면 2003년 이후 안필드에서의 첫승이 된다.

리버풀쯤이야.

12일 새벽 3시~7시까지 블로그 DB 개선을 위한 점검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경기 결과는 7시 이후에 올리겠습니다. 






C'mon City

만쩐주「돈 쓴 보람이 있었군」

리버풀을 상대로 3 대 0 무실점으로 이겼다는 건 시티에게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리버풀을 상대로!

리버풀을 상대로!
리버풀을 상대로!




시티가 리버풀의 골문을 어떻게 열었는지 다시 돌이켜보자.
코너킥 공격에서의 세트플레이 두번째 골은 제외한다.

-첫번째 골 장면-

A.존슨을 두 명이 압박하는 가운데 밀너가 빈공간에 침투하여 A.존슨에게 패스(화살표)사인을 보냈다.

제라드는 밀너의 패스 사인을 인지했지만, 자기 동료들이 A.존슨을 압박하기에 차단이나 스로인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밀너를 내버려두었다. 이것은 제라드의 판단미스.

밀너가 왜 노련한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루카스는 베리를 중앙에 밀집된 동료들에게 맡기고 Y.투레와 밀너만을 주시했다. 
 

A.존슨이 두 명의 수비진 사이로 밀너에게 패스한 다음의 장면이다.

여기서 시티는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다.

밀너가 공을 잡은 것을 확인한 테베즈가 문전으로 뛰어들자 두 명의 수비수도 동시에 따라간다. 

테베즈의 이동으로 베리 앞의 장애물이 제거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제라드가 밀너를 막아보려 했지만 따라잡기엔 이미 거리차가 있었다. 밀너는 베리에게 패스(화살표)를 보냈다. 그리고는 베리의 골!
여기서 눈에 띄는 선수는 당연 루카스!  땡큐~ 루카스!! 루카스는 애초부터 베리를 신경쓰지 않았다.

-세번째 골 장면-

세번째 골은 A.존슨이 아게르와 요바노비치를 돌파한 후 패널티박스로 침투(노란화살표)했다.

A.존슨이 안쪽으로 침투하지 않고 바깥쪽으로 침투한 것은 침착하게 공간을 인식했다는 것이다.



A.존슨이 아게르와 요바노비치를 제치고 침투한 장면이다.

스크르텔은 갑작스런 A.존슨의 돌파 때문에 무리한 태클을 걸었고, 심판은 가차없이 반칙 휘슬을 불었다. 

곧이어 테베즈의 PK골!
역시나 테베즈에게 몰아주기~~ 시티의 테베즈 득점왕 만들기 운동中~~
 




퍼거슨 「맨시티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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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는 아주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측면에서의 침투는 대부분 성공하였고, 조직력 부재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굿!!  

리버풀은 토레스가 오프사이드를 무너뜨리기를 기대하면서 먼거리 패스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역시 리버풀은 뚝심이 있다. 뻥축구! 

또한 리버풀이 내세우는 견고한 포백라인의 파워는 예전 같지 않았다. 

나는 경기가 있기 며칠전, 리버풀이 시티의 중원과 측면 압박에 실패하면 위기에 처할 것이고, 시티는 리버풀의 포백라인을 붕괴시키면 기회가 찾아 올 것이라고 프리뷰를 작성했는데 현실이 되어버렸다. 


We are City



             시티 3-0 리버풀

대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시간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04:00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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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출장  하트 / 리차즈, K.투레, 콤파니, 레스콧 / 데용, Y.투레(자발레타;85분) , 베리, 밀너 / A.존슨, 테베즈(조오;85분)
서브  기븐, 자발레타, 라이트-필립스, 아데바요르, 실바, 비에이라, 조오
득점  베리(12분), 테베즈(52분·66분) 
도움  밀너(12분), 리차즈(52분), A.존슨(66분)
경고  리차즈(58분)


<리버풀>
출장  레이나 / 존슨, 스크르텔, 케러거, 아게르 / 요바노비치(파체코;86분), 제라드, 루카스, 카윗 / 토레스(바벨;78분), 은고그
서브  존스, 아우레리오, 파체코, 키르기아코스, 막시, 바벨, 폴센
경고  스크르텔(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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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의 완벽한 경기" 

설명이 필요 없다.

We are City


 
     대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리버풀 

      시간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04:00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예상 선발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K.투레, 콤파니, 레스콧 / Y.투레, 밀너, 데용, 실바 / 아데바요르, 테베즈

리버풀
레이나 / 존슨, 캐러거, 아게르, 스크르텔 / 제라드, 요바노비치, 마스체라노, 루카스,/ 카윗, 토레스


어수선한 팀끼리 만났다.

두 팀 모두 지난 리그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두었고, 3일 전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 팀 모두 승리를 맛보았다. 이렇게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시티와 리버풀은 24일 새벽 4시(한국시간) 리그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시티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리버풀에겐 큰 부담으로 작용된다. 반면에 시티는 리버풀을 잡아 바닥치는 팀 분위기를 전환시켜야 하는 동기가 강하여 위험을 감수하고 공격에 집중할 것이다. 리버풀이 전반을 무실점으로 유지한다면 후반은 리버풀에게 경기 흐름이 넘어갈 것이다. 

하지만 전반에 시티의 선득점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시티의 관건은 리버풀의 견고한 포백라인을 얼마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지고, 리버풀은 원정이란 부담감을 안고 기술이 좋은 선수가 많은 시티 중원과 측면 압박을 성공할 수 있느냐다. 

시티의 콜라로프와 보아텡은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해 출전하지 못 한다. 

밀너와 발로텔리는 리버풀전이 데뷔전일 가능성이 크다. 밀너는 선발, 발로텔리는 교체. 
리버풀은 1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퇴장 당한 조콜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인 마스체라노는 경기를 앞두고 몸 상태 최종 점검을 마쳤고, 아게르는 부상 여부에 상관없이 출장할 것이다.  

 
-Choice-

시티 2 - 1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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