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울버햄튼 원더러스(울브스)

시간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시티 대 울버햄튼 원더러스!
맨시티 대 울브스!
맨체스터시티, 넘버원!
맨시티, 리그 4연승! 홈구장 14경기 무패!
울브스, 리그 7경기 승점 달랑 2점! (무-패-패-패-패-패-무)
금일 칼링 컵 4라운드에서 5-2 격파! [결과보기]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K.투레, 리차즈 / Y.투레, 배리, 실바, 밀너 / 아게로, 발로텔리

울브스
헤네시 / 스티어먼, 존슨, 베라, 와드 / 하밀, 앙리, 오하라, 자비스 / 도일, 이뱅스-블래이크

리그순위

맨시티
1위 (9경기 8승 1무 0패 33득점 7실점 25승점)

울브스
16위 (9경기 2승 2무 5패 8득점 14실점 8승점)

역대전적

총 114경기 맨시티45승 울브스46승 무승부 24회 ; 맨시티219골, 울브스223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56경기 맨시티31승 울브스13승 무승부12회 ; 맨시티135골, 울브스85골

부상선수

맨시티(1人)
하그리브스(종아리/1주/출전가능)

울브스(3人)
폴리(발목/3주/출전불가), 플레처(근육경련/3주/출전불가), 주바르(서혜부좌상/미정/출전 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실바  9경기 27슈팅 3골 6득점도움

울브스
자비스  9경기 13슈팅 1골 1도움

오늘 경기는 재밌게 보셨나요? 아마도 새벽 경기였다보니 못 보신 분들이 더 많았을 것 같네요. 저는 어제 밤 일찍 잠들고 경기 시작 10분 전에 일어나서 봤답니다. 

모레 토요일, 정규리그 10라운드에서 울브스와 또 경기를 치릅니다. 10월 마지막 경기예요.

오늘 열린 칼링 컵 4라운드(16강) 울브스전 원정 경기에서 우리가 5-2 역전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7분 밀리야스의 선제골로 울브스가 선취점을 가져갔는데요, 경기 시작부터 우리 측면 쪽을 집중 공격 루트로 삼고 큰 재미를 봤기 때문에 울브스가 선취점을 뽑아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울브스는 한 골을 지켜내려고 했던 건지 후방에 약간 처지면서 소극적인 압박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몰아부쳤더라면 우리가 힘든 상황에 처했었을지도 몰랐는데요. 울브스의 그런 느슨한 압박에 우리는 점점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었고 전반 36분 A.존슨이 제코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나스리, 제코(2골),데브리에스(자책골)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다득점 대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후반 20분 울브스는 오하라를 교체 투입시켜 골을 만들어냈지만 우리를 추격하기엔 이미 늦은 상황이었죠.

한 팀과 연속으로 대적하는 경우는 양 팀의 전력차가 있더라도 한 경기 정도 힘겨운 승부가 되기 마련인데요, 이번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승리가 확실해 보이거든요. 무승부조차 나올 수 없는 경기일 겁니다. 이번시즌 울브스는 투지만 좋을 뿐, 그 이상의 장점은 찾아보기 힘든 팀이에요. 울브스 미드필더들은 공격수들이 뭐라도 할 수 있도록 약간의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저 공을 돌리고 쫓기에만 바쁩니다. 종종 자비스가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어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걸로는 웬만한 상대팀의 수비를 허물긴 어렵죠. 유기적인 패싱 플레이가 부족하고 동선이 겹쳐 공격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수비진은 뒷공간을 자주 열어주는 편이고요. 때문에 전진 패스로 한 순간에 무너질 공산이 큽니다.  

리그 5연승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시티 3 - 0 울브스

항상 기분 좋은 일만 주렁주렁~♬ 오늘 내일도 가을처럼 편안한 시간 되시길~^^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볼튼 원더러스 대 맨체스터 시티

시간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00:00 (한국)

장소  리복 스타디움 (볼튼 홈)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데용, Y.투레, 실바, A.존슨 / 아게로, 발로텔리
볼튼
야스켈라이넨 / 스테인손, 케이힐, 나이트, 로빈슨 / 페트로프, 무암바, 리오코커, 이글스 / 데이비스 , 클라스니치


역대전적

122경기 중 맨시티 51승, 볼튼 45승 , 무승부 26회 ; 맨시티 188골, 볼튼 180골
볼튼 홈에서의 전적- 62경기 중 맨시티 16승, 볼튼 30승, 무승부 16회 ; 맨시티 79골, 볼튼 114골


영입선수

맨시티
클리쉬(26세/수비수/전소속팀 아스날), 사비치(20세/수비수/전소속팀 파티잔), 아게로(23세/공격수/전소속팀 AT마드리드), 판틸리몬(24세/골키퍼/전소속팀 티미소아라)
볼튼
프래트리(26세/미드필더/전소속팀 스완지시티), 리오코커(27세/미드필더/전소속팀 아스톤빌라), 이글스(25세/미드필더/전소속팀 번리), 미어스(28세/수비수/전소속팀 번리), 툰자이(29세/공격수/임대이적;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

볼튼은 EPL 경험이 있는 '툰자이'를 임대이적으로 데려와 공격력이 배가 됐고, 번리의 듀오로 유명한 '이글스'와 '미어스'를 영입해 오른쪽 측면의 공수를 강화했어요. 뭐, 지금 '미어스'가 다리골절로 인해 내년 봄까지 아웃이지만요. 그리고 커버링이 뛰어난 '리오코커'와 '프래틀리'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습니다. 이로써 허리와 어깨가 많이 좋아졌네요. 저는 볼튼이 이번시즌 강팀 킬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거라고 봅니다.  


부상선수

맨시티 
X
볼튼 
청용(정강이뼈 골절;시즌아웃), 미어스(다리골절;시즌아웃), 홀든(무릎;2~3주), S.데이비스(무릎;미정), 리켓츠(아킬레스건 파열;1주)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게로 - 1경기(1교체) 6슈팅 2골 1도움
볼튼 
이글스 - 1경기 3슈팅 1도움

아게로가 지난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우리를 깜놀시켰죠. 보통 남미출신 선수들은 영국축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요, 그에겐 큰 문제가 안 됐습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러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에 볼튼전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맨유 유스 출신인 이글스는 3년 전 번리로 이적한 뒤 매 시즌 활약하다가 이번 여름 때 볼튼으로 넘어왔습니다. 지난 QPR전이 데뷔전이었는데 1도움을 기록했어요. 개인기와 드리블이 좋은 선수로서 클리쉬(콜라로프)와 격돌할 예정입니다. 


우리와 볼튼은 지난 1라운드에서 승격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시티4-0스완지) (QPR0-4볼튼)

만치니는 이번 경기를 통해 원정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특히 수비력보다 공격력 부분에서 평가를 받게 될 텐데요, 지난 시즌과는 대조적으로 효율적이며 창조적인 공격력을 뽐내줘야 할 겁니다.

볼튼은 중원을 강화해 힘이 좋아졌지만, 다행스러운 건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수비진은 측면에서 개인 돌파를 당하거나 역공을 받을 때면 서로 간의 간격이 흐트러지고요.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이 다른 팀보다 오래 걸리는 편이죠. 이런 상황에서 더 강한 압박을 받게 되면 서로의 동선이 겹치며 공간을 크게 열어주는 성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볼튼의 약점을 우리 선수들이 표면위로 이끌어내 승기를 잡는데 노력할 거라고 보여집니다.     
 
세트플레이만 조심하자!
 
볼튼 0 - 2 맨시티


경기를 못 보신 경우 GrayFlower님께서 운영하시는 이곳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C'mon City





대회  10/11 잉글리시 (33라운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1 - 0 토트넘

시간  2011년 5월 11일 03:45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맨시티
선발  하트 / 자발레타(57' 콜라로프),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데용, Y.투레, 밀너, 실바(82' 테베즈), A.존슨(66' 비에이라) / 제코
서브  기븐, 콜라로프, 보야타, 라이트-필립스, 발로텔리, 테베즈
득점  크라우치(토트넘 자책;29')
경고  밀너(79')
퇴장  無

토트넘
선발  쿠디치니 / 로즈, 도슨, 갈라스, 콜루카 / 반더바르트, 팔라시오스(32' 피에나르), 모드리치, 산드로, 레넌 / 크라우치(77' 데포)
서브  크란차르, 플레티코사, 파블류첸코, 피에나르, 카불, 바송, 데포
득점  無
경고  피에나르(82')
퇴장  無




0123456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 첫 진출!

크라우치가 작년처럼 골을 터트렸네요.^^

하, 우리가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렸습니까.
이젠 FA 컵 트로피를~~!!

시티팬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



10분, 골문 앞에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제코가 슈팅

27분, 레논이 자발레타를 제끼며 돌파, 이어서 패스를 받은 모드리치의 슈팅

29분, 시티 골. 시티의 코너킥, 밀너가 A.존슨에게 짧은패스를 한 후 다시 돌려 받아 골문 앞으로 땅볼패스. 크라우치의 자책골. 맨시티 1 - 0 토트넘

36분, 패널티 지역 바깥에서 실바의 중거리 슈팅

46분, 레논의 크로스를 받은 피에나르가 헤딩슈팅. 하트의 선방

86분, Y.투레가 패널티 지역 안으로 뛰어들며 테베즈의 패스를 받은 후 슈팅



C'MON CITY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블랙풀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0년 10월 18(월)일 00:00 (한국시간)

장소  블룸필드 로드 (블랙풀 홈)


<예상선발>
 
시티 
하트 / 레스콧, 보아텡, K.투레, 콤파니 / 비에이라, 베리, 데용, 밀너, A.존슨 / 테베즈


블랙풀 
길크스 / 크레이니, 에바트, 카스카트, 이어들리 / 아담, 본, 그랜딘 / 캠벨, 플래처

시티 부상 명단 - Y.투레, 니메리, M.존슨, 자발레타, 브릿지, 리차즈,발로텔리,콜라로프

풀 부상 명단 - 알몬드, 클라크, 밥티스테


<10-11 EPL 성적>


시티(2위) : 4승 2무 1패(홈-3승 1무, 원정-1승 2무 1패)
토트넘 > 리버풀 > 선더랜드 > 블랙번 > 위건 > 첼시 > 뉴캐슬


블랙풀(9위) : 3승 1무 3패(홈-1승 1무 , 원정-3승 2패) 
위건 > 아스날 > 풀럼 > 뉴캐슬 > 첼시 > 블랙번 > 리버풀

본래 우리는 억강부약(抑强扶弱)정신이 투철하여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겐 관용을 베풀었다.
아, 얼마나 훈훈한가. 요즘 세상에 우리처럼 대인배 기질이 있는 녀석들은 보기 드물지.
그런데 이번 시즌 우리는 약자마저 잡으려고 애를 쓰기 시작했다.
지난 뉴캐슬 전에서 보여준 우리의 플레이가 그렇다는 걸 말해준다.
본성이 착한 놈인데 나쁜 놈인 척 행세하려하니 당연히 내적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지.
때문에 데용이 벤 아르파에게 저지른 살인 태클은 자신에게 벌을 주기 위한 양심적인 반성의 행위였던 것이다.(팔이 너무 안으로 굽었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

우리는 풀을 꺽으면 4연승을 거두게 된다. 

 


위건(4vs0;승), 아스날(6vs0;패) 뉴캐슬(2vs0;승) 첼시(4vs0;패) 리버풀(2vs0승)
풀은 호불호가 분명한 팀이다. 이기든 지든 확실한 걸 좋아한다.

이번 시즌에 가장 유력한 강등권 후보로 평가를 받아 화가나서 그런걸까.
리그 초반이지만 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리그 9위에 올라와 있다. 
현재 리버풀 자리가 블랙풀 자리였어야 했건만.
  


<Choice>

블랙풀 1 - 2 시티

2주 간에 걸친 지루한 A매치 데이가 끝났다. 
시티 경기를 못 보는 주말은 낙이 없도다. 


이번 라운드는 느낌이 썩 좋지 않다.
테베즈가 한창 잔디를 씹어 먹을 나이에 은퇴를 고려한다고 인터뷰를 하며 축구가 지겹다고 떠들어댄 것.   
시합 전에는 동기부여가 승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데 이미 축구 열정이 사라진 테베즈가 온 힘을 쏟으며 정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테베즈 외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 부상선수들은 치료 잘 받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A매치를 잘 소화해냈고 여느 때처럼 높은 주급을 받고 간간히 공을 차며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풀의 키플레이어 찰리 아담을 주목하자. 지난 시즌에 챔피언십에서 날라다니더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잘만 날라다닌다. 아스톤 빌라였나? 에버튼이었나? 지금쯤 찰리 아담을 놓친 걸 땅을 치며 후회할지도. 영양가 없는 슈팅을 남발하긴 하지만 그의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킥력은 한 방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다. 



                
 

(시티 기준)

※ 유럽대회 및 TV 중계에 따른 일정 변경 가능

4월 17일 33라운드 vs 토트넘은 FA컵 준결승 맨유와의 경기로 인하여 5월 11일로 연기


토트넘-리버풀-선더랜드
블랙번-위건-첼시
뉴캐슬-블랙풀-아스날-울브스
알비온-맨유-버밍엄-풀럼-스토크
볼튼-웨스트햄-에버튼-뉴캐슬-아스톤빌라
블랙풀-아스날-울브스-아스톤빌라
버밍엄-웨스트브롬위치-맨유-풀럼
위건-첼시

선더랜드-리버풀-(v토트넘 연기;5월 11일)-블랙번-웨스트햄

에버튼-토트넘-스토크-볼튼


   



 





 
내용 : 선수단 25명  8명 유소년 출신 포함
         (잉글랜드, 웨일즈에서 3년 이상 훈련 받은 21세 이하인 유소년을 가리킴)

목적 : 클럽간 무분별한 외국 선수 영입 경쟁 완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발전 도모
         유망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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